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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나약한 영혼을 위한 따뜻하고 겸손한 이야기! 전세계인의 감동을 자아낸 아름다운 이야기 30편! 하늘에서 보낸 특별한 선물! 이 세상을 살다보면 언뜻언뜻 자신이 없어집니다. 병아리 가슴처럼 작은 일에도 용기를 잃어버리고 모든 의욕을 상실하기까지 합니다. 유머와 위트 그리고 지혜가 넘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새삼 우리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세상을 용기있게 산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이 세상을 용기있게 산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병아리 가슴에 용기를>은 특별한 분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지혜로운 말씀이며 사랑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병아리 가슴을 가진 이 세상의 모든 분을 위해 하늘에서 보낸 특별한 선물입니다.

[본문 80쪽-82쪽 '8. 담장을 허물어라'중에서...]

담장을 허물어라
레베카 발로우 죠단

끈적끈적해진 내 손과, 빠르게 뛰는 맥박은 병아리 가슴 같은 내 가슴속에 숨어있는 두려움을 드러내놓겠다고 위협한다. 아버지는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을까? 만약 아버지가 먼저 떠나시면, 어머니는 그 슬픔을 이겨내실 수 있으실까? 하느님, 아직은 제 아버지를 데려가지 마세요.

내 아버지는 두 번이나 심장마비를 일으켰었기에 조기 퇴직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오신 결과, 수술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 수술은 다섯 시간 이상이나 진행되었다. 그렇지만 나와 내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기다림은 끝이 없는 것만 같았다. 한 번은 간호사 한 사람이 수술은 끝났으며, 위층에서 내 아버지를 곧 만나볼 수 있으리라고 얘기해주었었다. 그러나 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무런 연락도 없어, 우리는 간호사 한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아야만 했다.
"오, 아무도 얘기를 안 해주던가요?"
그 간호사는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당신의 아버지는 재수술을 받으시는 중이에요. 무엇인가가 복잡해지셨고, 출혈이 심하시거든요."
어머니는 내 품에 쓰러지시듯 안겨서 걷잡을 수 없이 흐느꼈다.
"모두 잘 될 거예요."
나는 수도 없이 이렇게 말했다, 그래, 그렇게 될 것이다. 하느님이 이렇게 속삭이시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그 순간 나는 하느님의 그 위안의 팔로 우리 두 사람을 끌어안으시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목사인 내 아버지와 내 남편이 얘기하던 진실을 떠올렸다. 불행한 일을 겪는 동안, 하느님은 우리들의 가슴속에서 특별한 사랑과 민감함을 키워주신다. 기다림의 과정에서, 걱정의 순간들을 경험하노라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준비를 하게 된다. 가끔은 우리 자신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장 효과적인 위안이 자라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으로 '어떤 고통을 겪고 계신지 잘 알아요'라고 중얼거릴 수 있었던 때는, 다른 심장병 환자의 가족들과 함께 기다리는 동안이었다. 48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고통 속에서 기다리는 여덟 가족 중 다섯 가족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되는 비극을 맞이한다. 내 어머니와 나는 서로를 돌아보며 말없이 서로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함께 기다리는 사람들과 눈물을 흘린다.

내 아버지가 수술을 받으시는 동안, 이름이 피들리나라고 하는 젊은 히스페닉 계 여자가 내게 접근했다.
"Hablo espanol?"
그녀는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었고, 나는 'Mui poquito'매우 조금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는 달걀이 구르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스페인어가 흘러나왔다, 나는 교통순경처럼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그만! 천천히 말해요."

제1부 닭장 속에서의 삶---가족 관계에서의 용기

항상 가까이에 있는 멋쟁이 수리공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수탉이 데이트를 신청할 때
암탉이 끌어안을 때 가슴은 당겨지고
우리 가정의 수탉들
암탉이 엄마 노릇에 정신없을 때

제2부 암탉들 사이에서---우정을 키우는 용기

닭장 안에서의 싸움
담장을 허물어라
가야만 하는 암탉
이어 붙인 횃대
상처받은 암탉들을 치료해 주는 닭장 속의 병원
차 마시는 암탉들

제3부 뽐내는 암탉들---특별한 날의 기념할 때의 용기

우울한 암탉 파티
가득 찬 집
완벽하도록 다듬다
선물에 날개가 달릴 때
병아리 가슴과 쵸콜렛 키스
그의 모자의 장식
암탉들의 기쁨

제4부 하루에 한 번씩 날아오르다---크고 작은 위기에 처했을 때를 위한 용기

내 날개 밑에 강아지를 품고
꼬꼬댁거리기에는 너무도 지쳤어요
당신의 둥우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재빠른 병아리 한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