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성서연구 > 구약학

당신의 말씀은 나의 발에 등불이요, 나의 삶에 빛이 옵니다 사도 바울은 " 문자는 죽이고 영은 생명을 준다"(고린도 후서 3:6)고 했다.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문자라고 하는 것은 무자비한 사람에 의해서도 해석될 수 있으며 세상에 해를 끼치는 데 까지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스베덴보리의 성서 해석을 통하면, 구약의 `복수심이 강하고 변덕스러운 하느님의 모습'은 '사람들이 자신안에 들끓는 복수심과 변덕스러움을 하느님을 빌미로 하여 정당화시켜온 것의 반영'이라는 것을 이해할수 있게 해준다. 또한 구약성서에 나오는 전쟁들이 보여주는 무자비함은 우리가 원수로 보는 어떤 사람에게 무자비해도 좋다는 허가장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삶에서 겪게 되는 이기심과 물질중심주의와의 생사를 건 싸움에 대한 생생한 묘사라는 것을 이해하게 해준다. 어떤 이들은 아이들에게 성서를 가르치는데 있어 폭력적 내용이 담긴 이야기들은 피하고 오직 유쾌하고 기분 좋은 것들에만 중점을 둔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는 더 빨리 우리의 아이들은 그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어두운 면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아이에게 교회가 이러한 모든 것들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만약 아이들이 인간성의 밝은 면에 대해서만 교육을 받는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나쁘다고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배움의 온전한 목적은 진정으로 기독인의 삶을 사는 사람들과 사회를 더욱 강건하게 해주는 데 있다. 성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단순한 지적 작용이 아니다. 그것은 진리의 빛 안에서 우리를 보는 것과 진리를 살메 적용하여 최선을 다하는 삶에 적용하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서 비롯 된다. 가르침의 진정한 목적은 기도하는 중에 `당신의 말씀은 나의 발에 등불이고, 나의 삶에 빛입니다'(시편 119:105)라고 고백할 때에 비로소 이루어지게 된다.

스베덴보리에 대하여

57. 사무엘의 출생 (사무엘상 1,2장)
58. 주님이 사무엘을 부르시다 (사무엘상 3장)
59. 빼앗긴 궤와 돌아온 궤 (사무엘상 4장 1~11절, 5장, 6장 1~16절)
60.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61, 사울의 선택 (사무엘상 9, 10장)
62. 사울의 성급함 (사무엘상 13장)
63. 사울과 요나단 (사무엘상 14장 1~46절)
64.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65. 다윗의 기름부음 (사무엘상 16장)
66.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상 17장)
67.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다 (사무엘하 6장)
68. 다윗과 예언자 나단 (사무엘하 12장 1~25절)
69. 솔로몬의 지혜 (열왕기상 3장)
70. 성전건축 (열왕기상 6장)
71. 솔로몬의 영화 (열왕기상 9, 10장)
72.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장 1~13절, 26~43절)
73. 엘리야와 아합 (열왕기상 17, 18장)
74. 호렙산에서의 엘리야 (열왕기상 19장)
75. 엘리야의 겉옷 (열왕기하 2장)
76.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장)
77. 아사왕의 통치 (열왕기하 15장)
78. 히즈키야왕과 이사야 (열왕기하 20장)
79. 요시아 왕 (열왕기하 22장)
80.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장, 25장 1~12절, 예레미야 21장)
81. 시편에 관하여 (시편, 사무엘하)
82. 시편에 관하여 (2) (시편 19편)
83. 주님께 의지하는 자 (시편 91편)
84.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