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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물!
억만 금의 재산보다 한 줄의 '비전'을 물려줘라!

우리의 인생을 위해 정말로 소중한 것이지만,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이야기!

여기, 당신과 당신 자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어 놓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이 20년 전에, 아니 10년 전에만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고 먼저 가슴을 칠지 모릅니다.
늦기 전에, 당신 자녀의 인생을 '똑똑하게' 세워 주십시오.
꿈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의 젊은이들,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좋을지 몰라 목말라 하는 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비전'을 선물하십시오.
그리고 오늘, 당신 자신에게도 '새로운 인생'을 선사하십시오!

[본분 17-19쪽 'chapter1. 신비로운 묵시의 빛, 비전' 중에서]

비전은 운명의 빛입니다. 영혼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진군의 나팔소리입니다. 그 빛을 바라보는 사람,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존재의 이유가 명쾌히지기 때문에 삶도 활기 있고 치열해지게 됩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든지 그 빛을 옳게 바라보고 그 소리에 제대로만 발을 맞추면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그 놀라운 빛은 15세 노예소녀 메리 베툰으로 하여금 죽기를 각오하고 글자를 배워서 결국엔 커다란 대학의 설립자, 총장으로 변신케 하였습니다. 그 경이로운 묵시는 윌리엄 클라크로 하여금 야생마 같은 젊은이들을 감화시켜 일본의 잠을 깨우는 나팔소리 'Boys, Be Ambitious!'를 전파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 그 신비로운 빛과 북소리로 말미암아 찬란한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꿈쟁이, 비저너리(visionary)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은 제각기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그 신비로운 운명의 빛이 비쳐진 형태와 그들이 그 빛에 사로잡힌 과정, 그리고 그 빛이 그들의 삶을 에스코트해 나간 방법은 각양각색입니다. 베툰, 멜런, 이원설, 김정렬, 파거에게는 전광석화처럼 번쩍하며 비쳤습니다. 스필버그, 버처, 클라크, 샌더스, 김선도에게는 촉촉한 이슬처럼 스며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운명적 묵시의 빛을 옳게 바라보았습니다. 영혼의 심연에서 들려오는 전진의 북소리에 발맞춰 이상의 세계로 건너가는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래서 비전을 현실로 일구어낸 비저너리라는 점에서 모두가 동일합니다. 따라서, 그들의 성공스토리는 비전의 힘과 역동성, 그 경이적인 힘의 실체를 아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꿈속의 편집장
신문사 데스크에 매료된 한 소년의 꿈 같은 운명 - 로저 파거

1960년 초겨울 바람이 매섭게 부는 어느 오후였습니다. 미국 신시내티 시의 길가에 있는 어떤 사무실 앞에, 10살 남짓 되어 보이는 한 소년이 꼼짝하지 않고 서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유리창을 통해 사무실 한에서 벌어지고 잇는 광경을 넋을 잃고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시선은 사무실 가운데에 놓여 있는 커다란 테이블, 특히 그 테이블에 앉아 있는 한 사람에게서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책상 위에 수북히 쌓여 잇는 원고뭉치, 쉴새없이 배달되어 오는 전보와 전신용지로 넘쳐나는 서류함, 바닥에 홍수처럼 넘실대고 있는 검은 활자의 신문지...무질서하고 혼란스러워 보였지만 뭔지 모를 활기가 넘쳐흘렀습니다.
소년의 눈에는 가운데 책상에 앉아 있는 아저씨가 사람들을 부르면 넥타이를 맨 멋쟁이들이 여기저기서 우르르 달려와서는 그 주변에 둘러서서 아저씨가 하는 말을 수첩에 받아 적고 어딘 가로 사라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그 아저씨에게 사람들이 차례로 다가와서 무언가를 묻고, 대답을 수첩에 받아 적어서 또 어딘가로 급히 달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쉴새없이 전화가 걸려오고, 메모지가 날아들고, 그 아저씨가 종이에 무언가를 적어서 사환에게 주면 사환이 그것을 들고 어딘가로 급히 뛰어가고, 그 아저씨는 또 다른 타이프에다 무언가를 딸깍딸깍 찍어대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움직임이 그 아저씨의 책상에서 시작되고 거기서 마무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소년은 '저 아저씨가 가진 것이 아마도 '힘(power)'이라고 하는 것인가 보다. 아하, 힘이 바로 저기서 저렇게 나오고 있는 것이로구나. 힘을 가진 사람은 바로 저런 모습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년은 마침 그때 그 곳을 지나가던 경찰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저 사무실 가운데 앉아 있는 저 아저씨는 뭐 하는 분이에요?" 그러자 경찰은 "음, 저 사람? 저 사람이 바로 우리 신시내티 시의 그 유명한 신시내티 인쿼리 신문의 편집장이란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경찰이 지나간 뒤에도 소년은 계속 그 자리를 떠날 줄 몰랐습니다. 쌀쌀한 겨울바람에도 불구하고, 저녁 늦게까지 그 자리에 서 있던 소년은 집에 돌아와서 밤늦도록 무어가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 때부터 소년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눈빛, 걸음걸이, 말하는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후, 소년은 마침내 그 신문사의 편집장을 역임한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바로 로저 파거(Roser Parger)입니다!
그날 소년 파거가 본 것을 우리는 비전이라고 합니다. 밤하늘의 북극성이 늘 북쪽을 가리켜 주듯이, 비전은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신비로운 나침반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에게

PARTⅠ. 왜 우리에겐 지금 비전이 필요한가?

1. 신비로운 묵시의 빛, 비전
꿈속의 편집장/아메리칸 슈바이처
별들의 미소/꿈을 관리하는 이사
자유학교/스티븐 스필버그:23C호실
이디타로드 챔피언/청년이여, 대망을 품어라!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서울판, 여리고성의 기적

2. 무통의 재앙, 비전상실중후군
굶어 죽는 날벌레/빗나간 집착
주객전도/체념의 사슬
무의미한 출세/버려진 마법의 돌
정신적 난쟁이/따뜻한 물 속의 개구리
쪼개진 삶/누구를 위한 별장?

3, 운명을 바꾸는 비전의 힘
생명의 예비군/운명의 분기점
불륜실행의 테크닉/미치면 미치고 안 미치면 못 미친다
대통령의 밀서/무일푼 백수가
65세의 젊은이/"동해바다로, 고래 잡으러, 기차를 타고"
리더십의 다이나모(dynamo)/생사의 경계

PARTⅡ. 비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이룰 것인가?

4. 비전의 목표화- 살아 숨쉬는 비전, 이렇게 만든다
문서화하지 않은 목표는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막연한 목표는 막연한 결과가 아니라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않는다
want-have 매트릭스를 작성하라/미래 이력서를 써라
'스마트한' 행동계획을 세워라/핵심인물 리스트를 뽑아라
TO-Do-List를 지니고 다녀라/장엄한 사명선언식을 거행하라
벤자민 프랭클린식 성품점검표를 작성해라
'자기 재조직의 날'을 확보하라

5. 비전의 행동화- 비전과 연애하라
지속적인 혼잣말을 통해 목표를 주입하라
'숫자로 하는 혼잣말'을 사용하라
'행동으로 하는 혼잣말'을 시도하라
'그림으로 하는 혼잣말'을 실행하라
비전이 담긴 말로 행동을 지배하라/자기보상 원리를 활용하라
목표달성 100%의 환상을 깨라/마음의 카메라로 목표를 촬영하라
미래를 향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자기성취를 예언하라

6. 비전의 인품화-인품없는 비전은 물거품이다
인품 없는 목표는 교도소행 티켓이다
목표만으로는 어렵다. 인품으로 승부하라/'져도 괜찮은 사람'을 멀리하라
리듐의 푸르스름한 불꽃 같은 열정과 집요함으로 무장하라
문제는 재주가 아니라 근성, 끝장을 보고 말겠다는 근성을 길러라
실수와 실패를 결단력의 자양분으로 삼아라
역경을 즐겨라, 성공은 바로 실패의 뒷자락에 숨어 있다
오직 내면에서 울려오는 소리에만 귀기울여라
비전의 환상을 남겨두지 마라
'자유의 여신'의 헤어스타일을 만든 성실함을 배워라

7. 비전의 전파와 공유-비전, 함께 하면 커진다
사랑의 향기를 발산하는 비법을 개발하라
입 대신 귀로 설득하라
관계를 만들지 않는 것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악화를 초래한다
남을 진심으로 인정해 주고 존경하는 마음을 먼저 베풀어라
상상 속의 지문위원단을 구성하라
링컨식 괘씸죄 처벌법, 분노와 적개심을 공개적으로 표출하지 마라
루스벨트의 적을 친구로 만드는 기술을 배워라
핵심 3인방과 12제자 같은 소수에 집중하라
칭찬으로 협력자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라
지뢰밭으로 들어가는 희생정신을 보여 주어라

에필로그
출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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