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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홍수 시대라고들 한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같지 않은 권세있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필요하다.
천국 시민의 대헌장(Magna Carta)이라 불리우는 산상보훈은
은혜 윤리이면서
동시에 기독론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 저자 서문 중

[본문 114~118쪽 '제18강 원수를 사랑하라'중에서]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마:43-47)

많은 사람들이 마태복음 5장 43-47절 말씀을 산상보훈의 핵심 부분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말씀하신 것이므로 그 말은 틀리지 않고 또 적당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그리스도인의 윤리의 핵심을 다루고 있는 이 말씀은 하나님이 살아하신 것처럼 사랑하되 자기를 사랑하는 자에게만이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신 것이다.


Ⅰ.하나님의 사랑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사람의 표준을 볼 수 없다면 우리는 이 말씀의 진의를 깨달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것은 여러 방면에서 증명되고 있다.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5:45).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이 디기 위해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선 차별이 없다. 우리 사랑은 차별이 있으나 하나님은 의로운 자도 불의한 자에게도 같이 비를 내려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행위로 나타나듯 우리 사랑도 행위로 표현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인간의 표준으로 소위 원수된 자들까지도 사랑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씀한 그리고 행해진 사랑은 인간 수준의 사랑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이다.

제1강 행복의 비결(마5:1-12)
제2강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수 있을까?(마5:3)
제3강 애통하는 자가 받는 위로(마5:4)
제4강 땅을 기업으로 받을 온유한 자(마5:5)
제5강 보장된 만족(마5:6)
제6장 세 가지 덕성(마5:7-9)
제7장 그리스도를 위한 핍박(마5:10-12)
제8강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5:13)
제9강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16)
제10강 그리스도와 성경(마5:17-20)
제11강 당신은 천국을 얻었는가?(마5:20)
제12강 어떻게 노를 풀까?(마5:21-26)
제13강 음욕과 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마5:27-30)
제14강 오른손을 찍어(마5:29-30)
제15강 이혼과 재혼(마5:31-32)
제16강 진리를 말하라(마5:33-37)
제17강 우리에게 권리가 있는가?(마5:38-42)
제18강 원수를 사랑하라(5:43-47)
제19강 온전한 성도(마5:48)
제20강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어떻게 투자할까?(마6:1-4)

제21강 어떻게 기도할까?(마6:5-8)
제22강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아빠시다(마6:9)
제23강 하나님의 이름들(마6:9)
제24강 나라가 임하시오며(마6:10)
제25강 당신의 뜻인가, 하나님의 뜻인가?(마6:10)
제26강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나?(마6:11)
제27강 보증된 용서(마6:12-18)
제30강 누가 당신의 소유물의 주인이신가?(마6:19-24)
제31강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라(마6:25-34)
제32강 티, 들보 그리고 위선(마7:1-5)
제33강 영적 분별력(마7:6)
제34강 우리의 은혜로우신 하나님(마7:7-11)
제35강 황금률(마7:12)
제36강 결단의 필요(마7:13-14)
제37강 양의 옷을 입은 이리(마7:15-20)
제38강 명목상 신자(마7:21-23)
제39강 반석위의 집(마7:24-27)
제40강 그는 권위있게 말씀하셨다(마7: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