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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샘솟는 힘과 새로운 도전을 주는 글 현대인들은 모두가 피곤하고 지친 삶을 엮어가고 있다. 경쟁사회라는 테두리속에서 힘든 일과에 시다릴고 있다. 바쁜 시간에 쫓기다 보니 몸이 피곤하고 지쳐 있어서 영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피곤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해결되지 않으면 안된 아주 심각한 영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피곤이란 새로운 능력이 고갈된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이시대는 새로운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서는 새로운 능력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 자신을 뛰어넘는 새 능력을 체험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한 시대를 살아갈 때 인간에게 활력을 주는 여러가지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요소를 개발하고 새로운 비전과 축복을 끌어당기는 새 능력을 경험하고 소유한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본문 66~69, '제2장 기도의 능력' 중에서]

4. 기도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증거

그리스도인에게는 큰 사명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가 믿는 하나님이 참하나님이라는 것을 다른사람에게 알리는 일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참하나님임을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고 믿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자아 첫째 되는 사명이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 사명을 수행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기도이다. 기도야말로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모든 사람에게 확증시켜 주는 능력이 된다고 말이다.

선지자 엘리야의 이야기를 우리가 잘 알고 있다. 에리야 당시 이스라엘은 바알 우상과 아세라 목상 숭배가 만연해 있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백성은 멸시와 핍박의 대상이었다.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하고 남은 사람들은 지하로 숨어 버렸다. 공개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엘리야 한 사람만 남았다. 마침내 갈멜신상에서 여호와 종교와 바알 종교 사이에 일대 접전이 벌어지게 된다. 엘리야 선지자가 믿는 여호와가 참하나님인지 바알이 참하나님인지 증명하는 결판을 벌이게 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 편은 엘리야 한 사람뿐이다. 바알과 아세라 편에는 선지자가 850명이나 모였다. 수적으로 850대 1이라는 비교가 안 되는 대결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것은 숫자와 물량으로 결정되는 전쟁이 아니라 영적 전쟁이다. 먼저 바알의 선지자들이 바알이 참신임을 입증하겠다고 나섰다. 불을 쓰지 않고 제물을 태우는 쪽을 참신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바알과 아세라 숭배자 850명이 제단과 제물을 마련했다. 그리고 저들의 의식대로 신을 불렀다.

"바알이여, 응답하소서. 바알이여, 불을 내려 이 제물을 태우소서."

아우성을 쳤다. 그래도 응답이 없자 나중에는 칼로 자기들의 몸을 찔러 피를 튀기며 부르짖었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다.

드디어 엘리야의 차례가 되었다. 제단을 쌓고 제물을 올려놓았다. 제단 둘레에 도라을 팠다. 그리고 열두 통의 물을 길어다 제물 위에 부었다. 물이 제물을 흠뻑 적시고 흘러 넘쳐서 돌아에 가득 찼다. 엘리야가 엎드렸다. 그리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여호와여, 응답하소서. 여호와가 참하나님이심을 둘러선 백성들로 알게 하소서."

고요한 산정에 엘리야의 우렁찬 기도 소리가 산울림이 되어 돌아온다. 둘러선 백성들도 숨을 죽이고 기도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숨가뿐 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별안간 백성들 쪽에서 으악! 하는 경악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진 것이다.

엘리야의 제단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다음 순간, 제물은 말할 것도 없고, 도망의 물까지 완전히 하늘의 불이 삼켜 버리고 말았다. 엘리야의 기도가 보기 좋게 응답된 것이다. 여호와가 참하나님이라는 사실이 악한 왕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백성들ㅇ 앞에서 입증되었다. 850대 1의 영적전쟁에서 여호와 편의 선봉장 엘리야 한 사람이 바알의 연대 병력을 물리치고 승리한 것이다. 열왕기상 18장 39절에 는 이 전쟁의 결과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기도의 가장 궁극적인 결과가 바로 이것이다. 성도가 기도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이 참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모든 사람에게 확증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우리가 개인으로나 교회로나 기도 생활에 힘쓸 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이 밝히 드러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인격과 신앙이 성숙해지고, 하나님과의 거룩한 사귐이 깊이지고 넓어진다. 우리가 하나님의 증인으로 힘있게 활동하게 될 때, 그 때 무슨일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이 우리가 누구인가를 알게 되고, 우리가 누구에게 속한 자인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갈멘산상에 있던 백성들과 같이 이렇게 부르짖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야고보의 이 말씀이 뜻하는 바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된 의인은 아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은 성도들이다. 이 말씀은 바로 인정받은 의인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기도함으로써 나타나는 능력과 비교할 수 있는 힘은 이 세상에 결코 없 다.

들어가는 글

제1장 새 능력의 회복
1. 새 능력으로의 초대
2. 능력 공급을 막는 장애물 두 가지
3. 새 능력을 회복하라
4. 불평은 실패자를 만든다.
5. 탈진 상태에서 벗어나기
6. 영적인 질병
7. 강력한 힘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8. 능력의 절정
9. 새 능력을 주옵소서

제2장 기도의 능력
1. 기도는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
2. 효과적인 기도
3.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4. 기도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증거
5. 겸손히 구하라
6. 믿음과 기대가 있어야 꿈을 이룬다.
7. 세계를 움직이는 기도의 능력

제3장 은사의 활용
1. 성령 충만의 사람
2. 지혜 충만
3. 은혜 충만
4. 권능 충만
5.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6. 봉사의 은사
7. 작은 일이 중요하다
8. 주 안에서 큰 사람이 되려면

제4장 영적 성숙
1. 진실한 내 모습으로 나아가라
2.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데
3. 기발하게 사랑하는 법
4. 멋쟁이가 되라
5. 무릎을 꿇으니 보이더라
6. 교회는 하나님의 음성
7. 21세기는 찬양 목회
8. 영적성숙
9. 복음 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네가지
10. 정말 행복해지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