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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인격적인 종교이다. 그래서 성화구원이 중요하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풍요로운 물질을 주시기 위함이 아니고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하는 것이다.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죄인을 구원하실 분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같이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지금은 최후의 심판을 앞에 두고 있다. 잃어버린 요한 계시록의 신앙을 회복하지 않으면 현대교회에 주어지는 구원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 계시록은 기독교의 시작이자 마지막인 알곡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있는 두 개의 언약
　성경에는 두 언약이 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시내산에서 맺은 율법의 언약과 유다가 70년 바벨론에서 나올 때 맺은 은혜의 새 언약이다. 율법의 언약은 구약이고 새 언약은 신약이다. 여호와는 애굽에서 나올 때 모세를 통해 광야교회를 세웠고, 바벨론에서 나올 때 고레스 왕을 통해 새 예루살렘을 세우게 하셨다. 모세와 고레스 왕은 모두 장차 오실 예수님의 모형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모세를 통해 펼쳐진 40년의 광야교회는 한 사람이 구원을 받고 살아가는 모습이고 신약의 교회가 2000년 동안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고레스 왕을 통해 유다가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새 예루살렘을 세우는 일은 신약의 교회가 예수님이 재림을 통해 이루어지는 새 하늘과 새 땅인 천년왕국의 새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이다.
　구약 17개 선지서는 남북 왕조의 멸망과 회복에 대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요한 계시록 역시 이스라엘 민족과 교회에 대한 멸망과 회복에 대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북 왕조 에브라임은 신약의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예언이다. 남 유다는 신약의 교회에 대한 예언이다. 이 두 나라가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망한 후 70년 이후에 돌아와 둘이 하나가 되어 세워진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은 다니엘의 70일이레의 비밀을 통해 남은 한 이레인 7년이 지난 후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이루어진다.

제사장 나라가 타락하면 모두 멸망한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택하셔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타락하여 바벨론에 의해 망했다. 신약에서는 교회를 제사장 나라로 택하셔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했다. 그러나 신약의 교회 역시 세상이란 바벨론에 의해 타락하여 망하게 되었다. 이것이 요한 계시록 17장과 18장에 기록된 바벨론 음녀의 멸망이다.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의 교회는 타락하여 망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은 남은 자들을 통해서 제사장 나라를 세우시고 천년왕국을 통치하게 하신다. 이것이 요한 계시록의 주제이다. 기독교의 구원은 비밀은 남은 자들의 구원이다.

휴거, 양육, 순교 세 가지 구원
　특별히 살아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구원 받은 성도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원죄의 부패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휴거를 할 수 있고, 에베소 교회처럼 2% 부족한 성도는 과야 공동체 교회에서 양육을 받고,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물질 세상에 빠져서 살아가는 성도는 반드시 순교를 통해서만 첫째 부활에 참여할 수 있다. 제사장 나라는 예수님의 말구유에서 골고다까지 죄인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 시키기 위해 자신을 생축으로 드려 제사장으로 사신 것처럼 자신을 날마다 산 제물로 드려서 죄인들을 섬기는 구원 받은 성도들을 말한다. 요한 계시록의 주제는 예수님과 천년왕국을 통치하게 되는 새 예루살렘이 된다. 그러나 제사장 나라로 살아가지 아니하고 자기만을 위해 살아간 쭉정이들은 모두 심판을 받는다.

나실인으로 구별된 제사장 나라
　구약에서 제사장은 평민과 구별된 나실인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서 레위인들에게는 기업이 없었다. 창조주 하나님 자신이 기업이셨다. 신약의 교회도 구원을 받은 순간 나실인이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셨기 때문이다. 더 이상 자신이 먹고 살기 위해서 살아가서는 안된다. 다 주 예수 이름으로 해야한다. 죽든지 살든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다. 제사장 나라는 예수님께서 말구유에서 골고다까지 자신을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화목제물로 드리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그렇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원수가 오른편 빰을 때리면 왼편도 돌려 대고, 속옷을 갖고자 하면 겉옷도 주고, 오리를 가라하면 십리를 가라고 하셨다. 이렇게 사는 것이 제사장 나라이다. 교회는 더 이상 세상과 싸움을 하면 안된다. 전쟁을 해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대신해서 살라고 예수님께서 치로 값 주고 사신 나실인이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말씀대로 나실인으로 순종하면서 살아가면 광야의 길이 생긴다. 사막에서 샘물이 솟는다.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5000명이 먹어도 12광주리 남는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그리고 날마다 골고다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 몸은 이미 죄로 죽은 몸이다. 지금 사는 것은 보너스로 거저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날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이런 삶을 사는 자에게 성화구원이 이루어진다. 먼저 되어도 나중 되고 나중 되어도 먼저 된 자가 많이 있다.

마지막 선물
프롤로그(Prologue)

제1장 신약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사장 나라
제2장 무천년주의가 사단의 신학인 이유
제3장 하나님의 세계 경영과 일곱 머리 열 뿔 용
제4장 거짓 선지자의 나라, 미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제5장 예루살렘 회복운동은 배도 운동
제6장 다니엘 70이레 비밀
제7장 준비해야 할 네 가지 구원
제8장 기독교 구원의 신비, 남은 자들의 구원
제9장 광야 공동체 교회
제10장 기독교 성화 구원의 비밀

에필로그(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