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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늙어 가다가 마침내 삶의 한바퀴를 완성합니다. 오르막길을 오르면 내리막길을 내려 가야하지만, 내리막길조차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늙음은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것과 같습니다. 삶의 한바퀴를 천천히 완성해 가면서 받음이 나누어줌으로 여물며, 삶이 죽음을 값있게 합니다. 늙음은 숨기거나 부정할 것이 아니라, 천천히 삶의 신비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성장과정으로 이해하고 긍정하면서 체험해야 할 일입니다.

삶의 주기 가운데 우리가 가진 것은 오직 한바퀴밖에 없다는 것과 그 한바퀴를 살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의 근원이 됨을 깨닫게 됩니다. 늙음이란 절망해야 할 이유가 아니라 희망의 바탕임을 믿습니다. 천천히 쇠약해 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여물어 가는 과정, 참고 견뎌야만 하는 운명이 아니라 그 품에 안길 기회임을 믿습니다.

옮긴이의 머리말
감사의 말씀

시작하는 말 : 삶의 수레바퀴

제1부 : 늙음
서론
늙음 : 어둠으로 가는 길
늙음 : 빛으로 가는 길
결론

제2부 : 노인 돌봄
서론
돌봄 : 자기에게 가는 길
돌봄 : 다른 사람에게 가는 길
결론

마치는 말 : 삶의 수레바퀴

부록 삶과 죽음의 길
주

심금을 울려주는 이 책은 헨리 나우웬 신부와 월터 개프니가 쓴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머리와 가슴으로 쓴 책일 뿐 아니라 명상이 흘러 넘치는 책이다. "늙어감"의 모든 측면들에 대해 정직하게 정말 예민하게 대면한다. 소위 "노인문제" 전문가들에게는 이 책이 더없이 귀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늙어 가는 것이 빛으로 가는 길임을 보여주면, 또한 죽음을 밧줄을 풀고 닻을 올리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한다."

- New Life

우아하게 늙어가는 방법과 동시에 늙어가는 것을 즐길 수 있는 것에 관한 아름다운 글과 사진들이다. 인생의 황혼이 어떻게 쓸쓸한 세월이 아니라 희망에 넘치는 세월일 수 있는지에 대한 가르침들이다.

- Charleston Post

론 보쉬의 사진들은 나우웬 신부의 조언과 영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나우웬 신부는 '돌보는 이'(Mr,Care)라고 불려질 것이다. 이 책은 나이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The Christian Century

풍부한 종교적 영감으로 쓰여진 이 책은 우리의 황혼기를 어떻게 외로움과 두려움의 시간이 아니라 희망과 행복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놀라운 책은 멋진 예화들과 함께 우리의 영적 생활에 유익한 많은 명상 주제들을 제공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의 원천이 될 것이다.

- Spiritual Life

나우웬 신부와 개프니는 그들의 일반적인 주제, 즉 노인들이 '세대간의 끊어진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데, 여러 성경말씀, 우화, 칼 융, 심지어 교황의 농담까지 곁들여 예화로 삼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매우 필요로 하는 책일 뿐 아니라, 매우 유익한 책이며 매우 힘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 그만큼 숩게 받아들여질 책이다.

- Virginia Kirkus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