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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 : 거듭남의 총체 1 - 경건신서 13  
(The New Birth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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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스테판 차녹/이태복  |  출판사 : 지평서원
발행일 : 2000-12-10  |  (153*225)mm 266p  |  89-86681-22-6
  • 판매가 : 7,500원6,750원 (10.0%, 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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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스테판 차녹의 <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는 교회 역사상 중생 교리를 다룬 책들 중 최고봉으로 알려집니다. 이 책 이후로 이어지는 중생 교리의 전개를 이 책 분량의 약 6,7배에 달하는 분량입니다. 그의 전집물의 약 절반 정도가 중생 문제를 다루고 있는 데 이는 차녹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함께 사람에게 있어서의 거듭남에 그만큼 중요성을 두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사실 우리는 '거듭남'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처음의 회심과 결부하여 예수를 처음 믿을 때의 한 현상으로 알고만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거듭남이 처음 복음을 영접할 때 시작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성화에 이르기까지 그 거듭남의 상태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폅니다. '거듭남의 상태의 지속'은 회심에 이어져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 그러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죽음의 피와 계속적인 연결 고리를 튼튼히 유지·결속해 나가야 한다는 놀라운 진리입니다.
니고데모같이 영민했던 사람이 주님께로부터 거듭남의 교리를 배웠던 것처럼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제 스테판 차녹의 이 책 <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를 통해 거듭남에 대해 확실한 자기 진단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값없이 받은 천하보다 귀한 구원의 은혜를 잃게 됩니다.


니고데모의 눈물
내가 바리새인으로 산헤드린 공회 의원으로 있을 때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대접받고 지식을 자라왔던 때
내게 재산과 명예가 있어 큰 백향목 같이 청청했을 때
나는 한갓 나사렛 목수의 아들을 찾기가 민망해
어둠이 사방에 찬 밤중에 사람들이 잠들어 보지 못하는 때에
나는 그분을 찾아가 영생의 도리를 물었었네
그 때 나는 아직 영혼의 눈이 어두워 어두워
이적 행함을 보고 그분이 보통 사람이 아닌 줄은 알았지만
그런 그분이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인 줄은 몰랐었지
그분은 내게 준엄하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지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나는 어리석게도 또 물었지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 날 수 있삽나이까?'
그분은 단호하게 내게 말씀하셨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아아! 이제야 생각하니 그분은 그 때
십자가의 참혹한 죽음을 말씀하신 것이었네.
나는 대제사장과 공회 의원들 앞에서 그분을 변호했었지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그 때 나의 눈에 뜨거움이 흘렀어 흘렀어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여! 무덤으로 가자
내 손에 들린 몰약과 침향 백근으로 그분의 거룩한 몸을 받들자
나는 이제 공회에서 쫓겨날 것이나
아아! 그분의 말씀대로 거듭나리라,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하리라

[본문 78-83쪽 '제3장 복음적 상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생'중에서]

이제는 복음적 상태와 관련하여 중생이 필요 불가결하다는 것을 보여드릴 차례가 되었습니다.

1. 중생은 복음적 상태에 꼭 필요합니다.

적절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도 않으면서 어떤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지 않은 것은 그것과 같은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이성적인 기능인 영혼(soul)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혼을 결여하고 있는 존재는 사람일 수가 없습니다.

1) 영혼은 은혜로 말미암은 중생으로 삽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면 본래 체질(體質)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결여하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다운 특성이 없으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다운 특성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만이 그리스도인을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오직 은혜만이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답게 만듭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이 말하는 은혜는 자기 안에 거하는 은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자신의 수고를 가리켜 그 은혜의 열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체적인 힘에 있어서 동물들은 우리 인간을 훨씬 능가합니다. 여러 가지 감각의 활동력, 힘의 거대함, 자제력, 타고난 기질 등을 고려할 때 그렇습니다. 이성이나 윤리적인 미덕의 측면에서 볼 때 많은 이방인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보다 탁월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正體性)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것과 다른 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의 영혼을 새롭게 하심으로써 그 사람 안에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몸은 영혼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영혼은 몸의 모든 지체에 자연적이며 생명 유지에 필요하고 신체적인 활력을 나누어줍니다. 그리하여 몸의 모든 지체는 각각 자신이 맡은 여러 가지 기능들을 수행해 나갑니다. 이와 꼭 마찬가지로 영혼은 은혜로 말미암아 삽니다. 은혜는 영혼의 모든 지체들, 즉 이해력과 의지와 정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2) 중생해야만 복음적 통치에 적합합니다.
중생하지 않으면 복음적 상태나 복음의 통치에 적합하게 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전체적인 형세가 변화됩니다. 정권의 앞잡이였던 사람들도 변합니다. 그 정권에 굴복한 사람들의 원칙도 변합니다.
인간의 타락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통치 양식을 설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심판을 성자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5:22), "또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시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5:27).
만물에 대한 전적인 통치권이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쥐어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부 하나님이 뒷짐을 지고 뒤로 완전히 물러서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리스도의 통치에 직접 명령을 하달하십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요5:30)
그러므로 이런 통치 체제와 그 통치하에 있는 백성들 사이에는 반드시 어떤 협약이 있어야만 합니다. 새로운 아담과 새 언약과 새 제사장, 새로운 영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계약과 새로운 제사와 새로운 결의가 있어야만 합니다. 헌 옷에 새 천조각을 기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통치에 옛날 예배 의식을 기울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의 복음적 상태를 가리켜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은 부패한 본성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죄의 법에 순종합니다. 사람이 복음의 새로운 통치 질서를 준수하고 성실하게 순종하기 위해서는 죄의 법에 순종하던 성향에서 고침을 받고 변화도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고후5:17,18).
이전에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형상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3) 선생을 통해 택함이 굳어집니다.
이런 통치를 받게 된 모든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런 방식으로 이끌림을 받았습니다.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을 선택하사 이러한 복음적인 통치 아래서 영원토록 복되게 하시고자 계획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런 계획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가장 악한 사람들만큼이나 복음적 상태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능을 행사하여 그들을 새롭게 빚으사 하나님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그릇으로 만드시기 전까지 그들의 상태는 복음적 상태에 전혀 적합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선택하셨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동적으로 복음적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는 그 사람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역사와 그 사람을 복음적 상태에 적합하게 만드는 성령의 역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안에서 미리 택하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신생이라는 이 길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신생에 의해서 그들은 조금도 요동치 않는 요새(要塞)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통치와 복음의 상태를 거역하는 불법의 비밀이 아무리 많은 활동을 하더라도 요동하지 않게 됩니다. 만일 선생에 의해서 그들의 상태가 그렇게 안전하게 변하지 않는다면 불법의 비밀한 모든 활동은 많은 영혼들에게 가증스럽고 악한 해를 끼칠 것입니다. 사도는 전자에 대해서 먼저 언급을 하고 그것을 이유로 해서 후자를 도입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을 보면 '택하신 족속,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능가하는 본래 고유한 가치를 그들 안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특별한 봉사를 수행하고 영적인 제사를 드리기 위한 특별한 적합성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그들은 특별한 백성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불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4) 신생을 통해 의무와 특권이 유지됩니다.
이런 통치는 서로 다른 두 개의 통치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두 가지 통치 형식 내에 있는 특별한 관례의 목적이나 입문식이나 입회식의 목적은 중생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율법 아래서의 할례 의식과 복음 아래서의 세례 의식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할례나 세례모두 인간 본성의 타락과 부패함, 그리고 마음이 할례를 받고 그 본성이 정결케 되어야 할 필요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세례를 일컬어 '중생의 씻음'(딛3:5)이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표현을 세례에 관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할례나 세례가 어떤 물리적인 방법으로 사람에게 새로운 본성을 부여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도 할례나 세례가 시행될 때마다 언제나 새로운 본성이 부여되기 때문도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본성을 가져야만 한다는 절대적인 필요성이 할례나 세례에 의해 상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 중의 어떤 한 사람은 영혼을 정결케 하는 일이 없이 단지 육체만 정결케 하기 위하여 그런 의식들이 제정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다른 유대인들의 견해를 반박했습니다. 로마서 2장 29절에서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神靈)에 있고 의문(儀文)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할례를 받으면 무조건 유대인 이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리스도인다운 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은 할례와 세례 두 가지 모두에 의해서 입증되고 상징되었습니다.
모든 상태마다 이행해야 하는 의무와 향유해야 하는 특권이 존재합니다. 복음적 상태도 예외는 아닙니다. 신생이 없으면 우리는 마땅한 의무를 이행할 수도 없고 특권을 향유할 수도 없습니다.
제1장 본문 해설과 교리의 발견
1. 본문의 해설과 분석
2. 본문에서 발견한 교리
3. 본 논저의 전개 방식

제2장 중생은 왜 필요한가?
주장 1 - 구원에 이르는 상태와 지옥에 떨어질 상태가 있습니다.
주장 2 - 아담 안에서 죽었기에 다시 태어남이 필요합니다.
주장 3 - 중생은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필요합니다.
주장 4 - 중생 없는 자에게 행복을 주시겠습니까?
주장 5 - 그리스도께서 오신 목적은 우리의 중생 때문입니다.
주장 6 - 중생이 필수적임을 알리려고 성령께서 일하십니다.
주장 7 - 신생은 영혼의 모든 지체에 필요합니다.
주장 8 - 중생의 절대적 필요는 우둔한 자도 깨닫습니다.

제3장 복음적 상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생
1. 중생은 복음적 상태에 꼭 필요합니다.
2. 중생은 복음적 의무를 이행하는 데 필요합니다.
3. 중생이 없는 자의 봉사는 아무런 값어치가 없습니다.

제4장 복음적 특권을 향유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생
1. 중생은 하나님의 총애를 회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중생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불가능합니다.
3. 중생하지 않으면 칭의는 있을 수 없습니다.
4. 중생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양자가 될 수 없습니다.
5. 중생하지 않으면 섬김의 행위도 무의미합니다.
6. 중생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교제도 있을 수 없습니다.
7. 중생이 없으면 그리스도와의 교통도 없습니다.
8. 중생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약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제5장 영광의 상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생
1. 중생은 영광의 상태에 꼭 필요합니다.
2. 중생은 천국의 의무를 이행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중생은 천국의 상급을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제6장 본문 교리의 네 가지 적용
적용 1 - 부패했기에 새로운 본성이 필요합니다.
1. 교정으로는 안 됩니다. 전적으로 새로 나야만 합니다.
2. 중생의 교리에 무관심함은 비참한 일입니다.
3. 육적으로 낳은 자녀들에게 영적 신생을 가르치십시오.
4. 중생 아닌 다른 그 무엇으로도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적용2 - 자기 기만의 수레를 타고 지옥으로 가지마십시오.
적용 3 - 중생을 얻었다면 이미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1. 거듭나면 반드시 천국에 들어갑니다.
2. 거듭난 시간보다 중생 자체가 중요합니다.
3. 거듭난 자는 영광 중에 하나님을 향유합니다.
4. 중생은 순례길에 힘을 주고 큰 위로를 줍니다.
적용 4 - 중생했다면 그 확실한 증거를 쌓으십시오.
1. 새롭게 하는 물과 의롭게 하는 피를 확인하십시오.
2. 자신의 중생을 확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7장 중생을 힘써 구하라는 권고, 그리고 구하되 빨리 하라는 권고
권고 1 - 중생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에게 질문하십시오.
권고 2 - 절대적으로 중생을 구하십시오.
권고 3 - 중생을 구하되 지금 당장 구하십시오.

제8장 중생을 얻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그 대표적 여섯 가지
1. 우선 기도부터 시작하십시오.
2. 본성의 부패함을 깊이 느끼도록 하십시오.
3. 하나님의 율법의 완전함을 자주 바라보십시오.
4. 성령의 역사하심을 관찰하십시오.
5. 모든 은혜의 방편을 부지런히 활용하십시오.
6. 마지막으로 복음을 연구하십시오.
스테판 차녹(Stephen Charnock)의 이『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라는 책은 교회 역사상 거듭남을 다룬 책들 중 최고의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 분량에 있어서나 깊이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책입니다. (거듭남에 대한 그의 후속편은 번역된 이 책의 여섯 일곱 배 정도의 분량임.)

이 책과 함께 유명한 그의 다른 책『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에 관한 강론』(Discourse on the Existence and Attributes of God)은 이 책보다 훨씬 더 많은, 약 두 배 이상에 해당되는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격찬을 받아 왔던 책입니다.

금세기의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신학자인 제임스 패커(J. I. Packer)나 존 맥아더(John F. MacArthur, Jr.) 같은 사람들은 차녹의『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에 관한 강론』을 하나님에 관한 최고의 깊이 있는, 그리고 경건한 글로 간주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정도의 깊이 있는 내용과 글을 금세기에서는 볼 수 없다는 사실로 인해서 그들은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차녹이 남긴 강론의 반 이상­전집 5권 중 절반 이상­이 하나님에 관한 것이었고, 그 다음으로 많이 남긴 강론이 바로 『거듭남, 즉 중생』에 관한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처럼 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함께 중생의 문제를 크게 강조하였습니다.

현대의 가볍고 간편한 설교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차녹이 거듭남에 대해서 그렇게 방대한 내용을 강론하여 남겼다는 것이 다소 신기하고 이상하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거듭남에 관한 그의 강론 전체를 살펴보면 이상한 쪽은 그가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 우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이 거듭남의 문제를 예수를 처음 믿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진리요, 처음 예수 믿을 때 있게 되는 어떤 경험 정도로 여기며 이미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과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차녹은 거듭남의 문제를 말하면서 거듭남이 필요한 인간의 상태와 성령의 역사,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들을 연관시켜서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듭남과 함께 반드시 병행하여 생각해야 할 진리들을 그는 빠짐없이 체계성 있게 말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그런 체계를 들어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우리들과 우리의 시대가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는 거듭남을 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에 대해서 말씀하신 뒤에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라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거듭남과 연관시켜서 말씀하신 것과 똑같은 논지입니다.

결국 차녹은 거듭남에 대해서 바르고 정확하게 강론하였고 그것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그는 교회 역사상 거듭남에 대한 가장 값지고 충실한 체계를 후대에 남겨 놓은 것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그리고 뒤이을 그의 책들을 통해서 거듭남이 하나의 선물이라는 설명 아래, 잊고 무시했던 진리들을 체계적으로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신앙과 삶을 바르게 조명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거듭났습니까?
그리스도인은 그저 모호하게 얼렁뚱땅 어느 순간에 되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그 배경에는 살아 계신 삼위 하나님의 정확하고 완전한 사역이있습니다. 바로 이 거듭남의 역사가 그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거듭남을 생각할 때 성령 하나님만을 생각하지만, 차녹은 삼위 하나님을 배경적으로 설명합니다. 그 말은 거듭남 자체만이 아니라 거듭난 자의 위치와 지속적인 상태 등 그 전후를 함께 연관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녹이 거듭남에 대해서 말하면서 삼위 하나님을 배경적으로 말했다는 것은 성부의 화해케 하시는 사역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연관시켜서 설명한 것을 넘어서서 거듭났다는 것은 말이 아니라 아주 분명한 상태를 갖는다는 것을 시사해 줍니다.

우리는 '거듭났느냐'는 질문에 '언제'를 생각하고 '어떤 경험'을 생각하지만, 그것은 정확한 대답이 아닙니다. 그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은 거듭남의 '상태'입니다. 차녹은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주님은 '사람이 거듭난 시간을 알지 못하면'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 만일 우리가 중생의 본질적인 특성을 우리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중생의 시간을 알고 모르고는 하등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거듭났다는 사람은 많은데 그들에게서 거듭난 자의 상태와 증거를 비례적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거듭났다는 '인식'은 있는데 그 거듭난 '상태'는 가지고 있지 않은 이중적인 현실을 우리가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거듭났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새로운 본성을 가지고 그의 거룩하심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현재 거듭남의 상태를 가지고 그것의 증거를 나타내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생긴다면 7장에서 차녹이 중생을 확인하도록 제기한 질문
들을 독자들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거듭남에 대해서 정확히 아십시오!
거듭난 상태를 갖지 않고는 거듭남에 대해서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거듭남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현재 예수를 믿든 안 믿든 그가 알아야 할 것은 거듭남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그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요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입니다.

이 책은 거듭남에 대한 최고의 책입니다. 차녹은 첫 권에서 거듭남의 필요, 상태, 증거, 권면, 그리고 방법을 다 말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의 중생을 위해 힘쓸 것에 대해서 권면한 것은 너무나도 요긴한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말을 한번 들어보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이 반드시 이 세상에서 많은 재산을 소유하거나 용감하게 살아야 한다는 법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녀들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영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없어서는 안 되는 일이고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많은 재산이나 용기를 물려 준다면 여러분은 그들에게 고작 이 세상만을 안겨 주는 셈이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거듭나서 영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물려 준다면 여러분은 그들에게 천국을 양도해 주는 셈이 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결코 이론서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기억할 것은 이 책은 예배당에 앉아 있는 영혼들을 생각하고 외친 메시지입니다. 그는 뒤로 갈수록 거듭남을 실제적으로 도전하고 권면하며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거듭남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사람조차도 거듭나기를 갈망하고, 거듭나기 위해 내디뎌야 할 걸음걸음을 자세히 지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간절한 권면과 친절한 인도를 따라 독자들은 '거듭난 상태'를 구하십시오!

- 박순용 목사 / 하늘영광교회 담임
스테판 차녹

Stephen Charnock, 1628-1680
스테판 차녹은 1628년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1642년에 케임브리지의 임마누엘 대학에 입학한 후 진정으로 회심을 경험합니다. 런던의 서더크에서 목회를 하였으며, 1649년에는 옥스퍼드의 뉴 칼리지에서 대학원특별연구원이 되어 학문적 재능과 인격을 인정받으면서 토마스 굿윈, 존 하웨 등의 청교도 영적 거목들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1655년에는 아일랜드 주지사 헨리 크롬웰의 전속 목사로 발탁되었고, 더블린에 거주하는 동안 수많은 청중을 대상으로 뜨겁게 말씀을 전하면서 탁월한 설교가로 인정받습니다. 그러다가 1660년 찰스 2세의 왕정복고로 인해 다른 수많은 청교도 목사들과 함께 목회 사역을 금지당합니다. 그리하여 1675년에 금지령이 철회될 때까지 약 15년 간 연구와 집필에 힘썼으며, 여러 번 네덜란드와 프랑스 등을 방문하면서 복음 사역을 계속합니다. 이후 목사직이 복귀되어 크로스비 홀 교회에서 토마스 왓슨 목사의 협동 목사로 일합니다.
그는 1680년 53세로 삶을 마감할 때까지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의 복지를 묵상하며 참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그가 남긴 방대하고도 중후한 신학 저술들은 당시 청교도 사회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신학의 견고한 기둥으로, 신앙의 큰 산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스테판 차녹 / 지평서원
가격: 21,500원→19,350원
스테판 차녹 / 지평서원
가격: 7,500원→6,750원
스테판 차녹 / 지평서원
가격: 14,000원→12,600원
평점
이름
공감
작성일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재입고 부탁드리고...거듭남 씨리즈가 4권으로 소개 되었는데 나머지 2권은 언제 출간하실 예정인지요 많이 기다려고 있습니다. [수정]
샬롬~

출판사에 다시 확인해보았는데, 아직 출간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2016-10-17 11:12
재입고 부탁드려요 !! ㅠㅠ [수정]

샬롬~
출판사측에 다시 한번 확인하였는데
죄송하게도 이 도서는 품절로 재입고 예정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ㅜㅜ
품절 표시 옆에 [재입고알림요청] 클릭하시면
재입고가 가능할 때 문자와 메일로 안내드립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2016-08-01 10:07

정말 보고 싶어요

스테판 차녹의 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

매번 품절이라고 되었네요.

부탁드려요. 신학생인데 이거 꼭 읽고 싶어요

마지막소원입니다.ㅠㅠ

 [수정]

샬롬~ 아쉽지만 다시 출간할 예정이기는 하나, 아직 시기가 미정이라고 하네요. 출판사와 연락하여 반품도서나 경미한 파본이라도 있나 알아봤으나 한권도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ㅠ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고, 상품페이지 내에 재입고알림요청 신청해주시면 입고시 빠른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6-01 10:18

책 다시 입고 안하시는지요? 다시 구할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수정]

샬롬^^ 출판사 문의결과 문의하신 도서의 재입고예정이 없다고합니다. 상품페이지 재입고 알림요청을 신청해주시면 입고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9-29 14:37

도서명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 : 거듭남의 총체 1 - 경건신서 13
저자스테판 차녹
출판사지평서원
크기(153*225)mm
쪽수266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0-12-1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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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스테판 차녹) 신간 메일링   출판사(지평서원)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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