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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본문 설교 인간의 행실을 보면 죄를 생각하게 되고, 육체의 소욕을 따르고 악을 지니고 살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의 행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를 받아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바뀐 행실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행실'을 뜻합니다. 이는 날마다 인간의 행실을 버리려고 하는 노력과 수고가 있어야 하며 사도 바울은 말씀과 기도로 변화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수고를 고난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룩한 행실을 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루라도 주님을 멀리하면 거룩한 행실을 좌절되게 됩니다. 항상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본문 109~112, '제3장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중에서]

1. 재림의 날이 도적같이 오며 그 때의 징조를 말씀합니다.

10절에서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재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사도 베드로는 도적같이 온다고 합니다. '주의 날'이란 주께서 재림하시어 만민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빌립보서에서는 그리스도의 날(빌 2:16)이라고도 했습니다.
'도적같이 오리니'란 문자적으로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입니다.
예수님도 (마 24:43; 눅 12:39) 사도바울도 (살전 5:2) 사도 요한도 (계 3:3, 16:15) '도적같이 오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모르는 때에 홀연히 이 세상에 재림하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슬기로운 다섯 처녀로 비유를 들어 준비하고 깨어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마 25:1-13).

2, 사도 베드로는 주님의 재림의 징조를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간다고 합니다.
'큰 소리로' 란 헬라어로 <로이제돈>입니다. 뜻은 강풍이나 강한 물살 혹인 화살들이 날아가는 소리 등입니다. 이 표현은 지구가 진멸될 때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주님 재림시 심판의 무서운 상태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계 6:14, 20:11).

둘째로 체질이 뜨거운 불이 풀어진다고 합니다.
'체질'이란 헬라어로 <스토아 케이아>입니다. 헬라어에서 <스토아>는 열에서 유래된 단어로 세상을 구성하는 원물질 곧, 흙, 공기, 물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재림 시는 원물질이 불에 녹아 그 기능이 달라디면서 모두 풀어지게 됩니다. 즉, 세상은 쓸 수 없게 되며 모든 인간도 다 풀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이 때 인간의 몸은 들림 받아 변화됩니다. 부활의 첫 열매인 주님처럼 예수님의 뒤를 따르게 됩니다.

셋째로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주석들은 두 가지로 해석합니다. 전자는 태워 버린다 이고 후자는 발견하다 입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위야 나를 가리워 달라'고 외치는 종말의 날이 오는 것으로 해석 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범한 죄가 다 드러나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은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마 24:3)하신 이후의 말씀 (마 24:3-51)은 성도들이 깨어 있으라(마 24:42)하셨으니 재림을 인정하며 늘 깨어 있는 성도가 되십시다.

3.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11,12절에서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 답게 살면서 늘 재림을 준비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합당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로 거룩한 행실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행실을 보면 타락이라는 전제아래 늘 행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죄를 생각하게 되고, 육체의 소욕을 따르고 악을 지니고 살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의 행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를 받아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바귄 행실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행실'을 뜻합니다.
이는 날마다 인간의 행실을 버리려고 하는 노력과 수고가 있어야 하며 사도 바울은 말씀과 기도로 변화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수고를 고난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룩한 행실은 좌절되게 됩니다. 항상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경건해야 합니다.
경건이란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해 내가 애쓰는 훈련의 과정입니다. 신자가 주일 성수, 기도생활, 봉사생활, 성경 읽기 등은 모두 경건을 유지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들입니다. 혹, 이단들은 경건의 방법을 율법적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십일조도 율법적으로 해석하며 성서의 부분만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과는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님 거룩한 행실을 실천하는 것이 경건의 생활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며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입니다. 재림의 날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성도에게는 중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에 재물을 쌓으려고 발버둥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늘 만나보고 싶어하는 사모함이 있는 것처럼 주님을 사랑하며 사모하는 성도들은 그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면서 늘 사모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성도라고 하면서 세상에 욕심을 가지고 세상 것만 추구하는 자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복음성가에서 서쪽하늘 붉은 노을로 시작하는 영문 밖에 길이 있습니다. 구름 한 점만 보고도 주님 오시지 않나 하는 성가는 우리의 중심을 그대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열심히 하면서 늘 중심에 주님의 날을 사모하면서 살아가십시오.

넷째로 재림의 날의 현상을 다시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중요한 부분은 더 강조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또 강조합니다.
어떠한 사람이 되겠느뇨의 말씀을 현재 나의 신앙에 비추어 보아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즉시 고쳐서 거룩한 행실로 경건을 위해 힘쓰며 재림의 날을 사모하는 서도가 되십시다.

머리말

제1장
평강의 인사
우리에게 주신 것
약속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
베드로후서 집필 동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제2장
거짓 선생이 있으리라
용서하지 않습니다.
불의한 자의 모습
거짓 교사의 도덕적 불의
거짓 교사와 거짓 교리
거짓 교사의 미혹에 대한 경계

제3장
집필 동기의 재천명
재림 부인설에 대한 해명
재림 지체 이유
또한번 참아 주십시오.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베드로가 바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멸망 받을 자
영광이 같이하는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