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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등학교 학벌의 투박한 시골 소년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흥가가 된 이야기!

"라디오나 텔레비전 없이도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무디와 쌩키의 영혼 사랑!"

믿음의 사람들 시리즈 여덟번째 권으로 기획된 이 책은 대중적인 전도 집회로 미국의 대부흥 운동을 이끈 위대한 부흥사 무디의 생애를 다루었다.

그는 투박한 시골 출신의 무학력자로 제화점의 구두 판매원 출신이었다. 그의 판매술은 가히 천재적이어서 그가 일한 삼촌의 구두 가게는 곧장 몇 배의 판매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지적이고 깔끔한 보스톤 시민들이 촌스런 말투에 세련되지 못한 풍채를 지닌 그에게 설득당하는 것은 가히 미스테리였다.

하나님은 이러한 재능을 가진 무디를 이제 구두가 아닌 복음을 판매(?)하는 데 사용하기 위해 부르겼다. 그것은 상상을 초월한 기적을 낳게 되었다. 그에게 설득되어 구두를 샀던 사람들이 여전히 동일하게 그에게 설득되거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그러한 역사는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 놀라운 사역에 동참했던 또 한 명의 사람 아이러 쌩키는 감동적인 찬양으로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했던 무디의 음악 파트너였다. 쌩키가 아름다운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었다면, 무디는 그 열린 마음 사이로 파고들어가 대중들을 회심케 했던 것이다. 아름다운 협력 관계는 복음 사역에 있어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이 두 사람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단순하지만 호소력 있고 열정과 확인에 찬 설교로 대중들을 회심으로 이끈 무디의 삶은 그 자체가 기적이었다. 라디오나 텔레비전도 없이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무디의 사역에 영향을 받았다.

초등학교 학벌의 투박한 시골 소년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흥사가 된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세워 사용하시는 섭리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한 사람이 바로 당신일 수도 있다!

[본문 4~6, '역자 서문' 중에서]


누구나 '무디'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초등학겨도 마치지 못한 '구두 수선공 출신'이라는 수식어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정확한 묘사는 아니다. 왜냐하면, 무디의 원래 직업은 엄밀히 말해제화점의 구두 판매원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구두 파냄원은 구두 수선도 겸했지만, 그의 주임무는 판매였다. 그의 판매술은 가히 천재적이어서 그가 일한 삼촌의 구두 가게는 곧장 몇 배의 판매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지적이고 깔끔한 보스톤 시민들이 투박한 촌스런 말투에 세련되지 못한 풍채를 지닌 그에게 설득당하는 것은 그의 삼촌의 말대로 미스테리였다. 이처럼 그는 타고난 판매술을 하나님께 부여받은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재능을 가진 무디를 이제 구두가 아닌 복음을 판매(?)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부르셨다. 그것은 상상을 초워한 실적을 낳게 되었다. 그의 투박한 말투는 설교자가 된 이후에도 여전했다. 그러나 그에게 설득되어 구두를 샀던 사람들이 여전히 그에게 동일하게 설득되어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그러한 역사는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것이다.

당대의 스펄전과 비교해 보았울 때, 그의 설교는 단순했다. 만일 스펄전이 한 교회에서 위대하고 화려한 설교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면(무디는 그의 설교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그의 기도를 통해 더욱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무디는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매우 단순하고도 호소력 있는 설교로 승부를 냈다는 점에서 달랐다. 설교 자체로 볼 때는 스펄전이 위대했지만, 대중적 전도 집회를 준비하여 단 시간의 설득을 통해 회심으로 이끄는 능력은 무디를 따라올 수 없었다. 하나님이 주신 서로의 달란트가 달랐으며, 그들은 그 달란트를 가장 적절히 사용했던 것이다.

무디의 사역의 파트너는 음악 사역자 아이러 쌩키(Ira Sankey)였다. 두 사람은 바늘과 실같은 관계로 한 사람은 감동적인 노래로, 또 한 사람은 열정과 확신에 찬 설교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했다. 만일 쌩키가 없었다면, 무디의 전도 열매는 그렇게 크지 못했을 것이다. 쌩키의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했고, 열려진 마음속으로 무디의 설교가 파고 들어간 것이다. 한마디로 두 사람은 하나님이 한 시대의 복음화를 위해 맺어준 다윗과 요나단이요, 바울과 실라였다. 우리는 두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역의 동역자였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복음 사역에 있어서 이러한 적절한 협력 관계는 몇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디는 또한 많은 복지 사업과 교육 사업, 그리고 선교사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따. 그의 뜨거운 겨욱 사업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무디가 세운 학교들은 미국에서 위대한 학교들로 남아 있으며, 그의 선교적 도전으로 그렌펠(Grenfell), 그리고 스터드(Studd)가 이끈 '7인 캠브리지 사람'이라 부르는 유명한 중국 선교사들을 낳았다.

그의 위대한 사역의 열매들은 어린이 전도 사역에서 출발했었다. 요즘은 뜸하지만, 여름 성경 학교를 시작하기 직전이면, 교회마다 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전도를 위해 호돌이나 곰돌이가 북을 치면서 어린이들을 효과적으로 모으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런 전도 방식은 이미 150여 년 전에 D.L. 무디가 대성공을 거둔 방법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무디가 무슨 일을 맡든지 최선을 다했으며,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재치로 효과적인 열매를 거두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디는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투박한 시골 출신의 무학력자에 불과했지만, 하나님은 미천한 그를 기꺼이 사용하셨다. 독자들은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시는 방식을 무디의 생애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자 서문

1. 개구쟁이 어린 시절
2. 특이한 구두 판매원
3. 놀라운 주일 학교 사역
4. 전적인 헌신
5. 설교 사역을 시작하다.
6. 찬양 사역자 쌩키와의 만남
7. 성령 충만과 변화된 설교
8. 영국 사역의 시작
9. 위대한 쌩키의 노래
10. 영국 전역에 확산된 불길
11. 위대한 회심자 스터드
12. 미국의 대부흥 운동
13. 학교 설립과 교육에의 열정
14. 학생 운동과 고조된 선교 열기
15. 건강의 악화와 죽음의 위기
16. 새로운 청교도 운동
17. 슬픔과 고통의 노년
18. 기적 자체였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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