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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 전집 5 -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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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노평구 엮음  |  출판사 : 부키
발행일 : 2002-02-15  |  신국판양장 484p  |  89-8598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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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대신 감사를, 잘티 대신 반성을, 외면 대신 용서를 기독교인의 삶을 실천한 김교신의 당당한 '신앙 간증록' 1931년 4월 6일 제27호 나오다. 부업으로 하는 일이라 학년말 신학년을 당하여 부득이 늦게 되었다. 잡지를 시내 서점에 배달할 때마라 '이것도 잡지라고' '팔리지도 않는 잡지...' 등등의 말이 귀에 거친다. 때로는 모욕에 가까운 광경도 당한다. 물론 조선 사람들이요, 예수 혹은 기독(基督) 이란 것을 그 간판에 간계한 서점들이다. 저편에서는 사실을 말할 뿐이겠지만, 이편은 부흥회에나 참석하는 셈으로 매삭(每朔)이 경멸을 당하기를 향락하니 감사(感謝), 가장 유효한 신앙 부흥은 예수의 이름 연고로 모욕받는 때에 온다. 1932년 1월 10일(일) 성서는 한갓 독해함으로써 만족할 것이 아니다. 열독(熱讀)하고 필사(筆寫)하며 암송할 것이다. 우리 독자 제군도 오산 성서연구 회원에게 본받음이 있어 우선 위에 적은 장절(章節)부터 성구를 암송하는 습관을 붙이면 어떨까. 1933년 6월 2일 수험준비나 운동경기하다가 늑막염에 걸린 청년학생이 있다는 소식은 종종 들었거니와 복음을 외치다가 폐렴 치사한 운전사가 있다 함은 인간 소식인 것 같지 않다. 듣건대 함남 지방 어떤 노신도 한 분은 새벽마다 등산하여 힘껏 소리쳐서 기도하기를 '이 음파가 들려지는 곳까지만이라도 구원하여 주옵소서' 하고 씨름하듯 기도한다고. 미련한 일 같으나 인간의 지혜보다 나은 것이 천국 일이다. 1934년 8월 21일 우는 소아(小兒)를 유순한 말로 달래다가 듣지 않으므로 노규(怒叫)하고, 그래도 그치지 않으므로 한두 대 때렸더니 점점 크게 울고, 다시 불순(不順)한다고 격분하여 난타하였더니 아이는 더욱 발악한다. 형세대로 가면 아이는 죽은 후에라야 그칠 것이었다. 나는 소아의 아버지 될 자격도 없는 자요, 더욱이 인간을 교육하는 자로서 부적함이 태심(太甚)함을 절감 또 통회하다. 인간 교육이 지난사(至難事) 임을 깨달을 때에 나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교육의 지극히 완전함과 그 은총의 무한대함에 눈구석이 스스로 뜨거워지다.
『김교신 전집』일기 편을 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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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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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1933년
1934년
1935년

용어풀이
노평구
1912년 함경북도 경성 어랑에서 태어났다. 1929년 배재중학교 3학년 때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1년간 옥고를 치렀고, 출감 후 학업의 길이 끊긴 이래 서울 마포 도화동 토막 빈민촌에서 여러 해 동안 빈민 아동 교육에 종사했다. 빈민 아동 교육을 하던 중 내면적인 갈등과 종교적인 번민에 휩싸여 김교신 선생을 찾아 한동안 신앙 지도를 받다가 1936년 선생의 권유로 일본에 건너가 우치무라 간조의 제자인 쓰카모토 도라지 선생의 주일 성서연구회에서 10년간 성서를 배웠다. 1945년 귀국하여 1946년부터 월간 「성서연구」를 창간, 제500호(1999년 12월)까지 발간했다. 같은 기간 서울 종로 YMCA에서 매 주일 성서 집회를 주관하는 동시에 일제에 의해 거의 멸실되다시피 했던 「성서조선」158권 전권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편집하는 등, 10여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1975년 「김교신전집」을 완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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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김교신 전집 5 - 일기 1
저자노평구 엮음
출판사부키
크기신국판양장
쪽수484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2-02-1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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