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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문사역자 박우영사모 시리즈 2 믿음의 후대를 키우라(2) 한 어린이사역자의 상담 현장의 부르짖음! 어린이 전문사역자 박우영 사모의 20년 현장사역의 첫번째 육성 메시지! 수많은 어린이를 현장에서 전도상담하면서 치유하며 양육하고 있는 저자가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우리의 자녀들을 빵빵하게 키우도록 부모의 심장을 향해 내품는 강력한 부르짖음이다. 부모가 알지 못하는 깊은 상처가 아이들에게 있음을 현장에서 발견한 저자는 우리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치유받고 믿음의 언약 속에서 자랄 때 개인과 가정과 사회가 희망과 비전이 있음을 간파하면서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나서 쓰임받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자녀교육 측면에서 예방백신 메시지로 무장하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본서에서 말 안듣고 말썽피우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믿음의 후대로 키워야 할 것인지의 길과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특별히 그들에 대한 상담기술과 능력을 키우게 된다. 책을 읽기만 해도 자녀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상담사례가 아이들을 키우는 자신감과 함께 당신의 영적인 눈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본문230-232, '10. 가정의 심각한 부부문제'중에서]

아이들의 배후의 흑암세력을 꺾으라

여러분이 만약 어린이 사역을 제대로 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부딪혀야 되는 것이 아이들의 배경이요, 부모 문제입니다. 우리가 천번 만번 예수로 그들의 문제를 진단해 주었다 해도 집에 가서 심각한 가정 문제에 휩싸여 버리면 아이들을 거기에 빠져 버리게 됩니다.

정말 우리가 어린이 사역을 제대로 하려 한다면 가정을 파괴하고, 부부를 이간질하고, 부부 갈등을 초래하는 흑암 세력과 싸우기 시작해야 합니다. 얼마만큰 우리가 아이들의 배경을 진단하고 흑암 세력을 꺾어 주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믿음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7:4-6에 보니 부부는 자기가 자기 몸을 주장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관계이고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아내는 남편을 위하여 남편은 아내를 위하여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영적인 문제를 알지 못하니까 틈을 허락하고 있지요. 그리고 나뉘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사단의 시험을 막기 위해서 나누이지 말라" 마귀는 틈을 타고 들어오는 존재입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문제가 오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우리 아빠 바람났어요". "우리 엄마 바람 났어요" 히브리서 13:4, 5에 보니까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신 아름다운 성문제를 가지고 한몸됨에서 분리시켜 버려요. 젊어서 취한 아내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고 결국은 창조 질서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진정 자기 아내를 사라하고 자기 남편을 사랑한다면 행복할 것인데 사랑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자기 몸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만들어 주셨는데 감사하지 아니하면 자기 남편과 자기 아내와 서로 화목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 몸과 화합하지 않는 사람들은 남편과도 화합하기 어렵고 결국은 하나님과도 화목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불평하는 아내들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질이 더러워요. 너무 질이 더럽기 때문에 살 가치가 없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 부분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돕는 베필로 주셨는데, 사실은 창세게 3장의 사단의 유혹 이후에 불리하고 이간질하는 흑암의 세력 때문에 가정이 분리되었고 이간질 당했을 분입니다. 자기 몸을 사랑하고 자기 자녀를 사랑한다면 아이의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살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있어요. 시대의 흐름이 잘못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는 시대 흐름을 볼 때 여자는 과거의 봉건적인 시대처럼 남자에게 묶일 필요가 없다. 그리고 여성이 여권을 신장해야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말하면 여권 신장이라는 이름하에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인 질서 파괴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파괴입니다. 남자, 여자가 위, 아래 개념이 아니에요.

다시 말하면 이 말은 여성 상위를 들고 나오는 흐름입니다. 성경은 높다낮다의 개념이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성경이 말하는 여성관은 동등한 개념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평등함에는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맡기신 기능은 다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꾸만 파괴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제도에 도전을 하고 자꾸 여성 상위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의 해방입니다. 사실 그것의 근본적인 것은 가정을 파괴하고 분리하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후대가 다 당하게 됩니다.

실제적인 원인은 아이들 문제가 아닌 부부문제

저는 어린이 사역을 하는 입장에서 시대가 흘러가는 흐름을 보고 많은 가정들을 보았을 때 "성경을 떠났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여자가 남자보다 똑똑하고 실력이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자가 스케일이 더 클 수 있어요.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크다 작다의 개념이 아니라 돕는 배필로 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떤 면에서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는 어머니에게 편중되기 쉽습니다. 어머니에게 심정적으로 마음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버지와 상당한 이간질을 당하고 있어요.
"아버지가 엄마를 너무 많이 때리니까 밉다."
"아버지가 이상한 짓을 많이 하고 다니니까 밉다"

얼핏보면 맞는 말 같지만, 싸움의 방향이 틀린 것입니다. 우리의 싸우는 싸움은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에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입니다. 어린이 사역을 하는 우리 사역자들은 아이들 문제가 아닌 사실 부부 문제, 가정 문제의 영적인 세력부터 꺾어야 되겠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이렇게 여성 상위를 들고 나와요. 또한 이런 흐름을 타고 동성애 부부가 얼마나 많이 유럽에서 일어나는지 몰라요. 동성애 부부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거기다가 동성애 부부에게 양육권까지 허락하는 그런 시대가 왔어요.

이미 영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동성애를 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거론하고 비난하는 것이 왜 문제냐고 어필하기도 하고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고 기호가 다른데 어떻게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애정관을 강요할 수 있냐고 말하지만 하나님이 없다면 그 말이 맞을 수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친히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시고 서로 돕는 배필로 주셨으며 합력해서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할 어마어마한 권세를 주셨는데 굳이 하나님이 허락한 둘 중의 한 성을 거부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두 성이 해야 될 일을 한 성이 일괄적으로 다 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동성애는 성적인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정면 도전이고 하나님에 대한 질서 파괴입니다. 성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영이 잘못되었습니다. 심령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다른 문제를 가져온 것이에요.

결혼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두 인간이 만나서 성적인 결합이 아닌 인격적인 결합이며 서로 상호 신뢰하며 존중하는 법을 배워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시켜 나가는 것인데, 동성애 부부는 성의 추구를 목적으로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만약 이런 가정에서 우리의 후대들이 자란다면 정말 건강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지금부터 어린이 사역을 잘 할려고 한다면 부부들의 배후에 있는 흑암 세력을 꺾어야 될 것입니다. 제가 부부 문제를 상담하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 결국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왜곡시키고 이간질해서 부부 사이를 갈라놓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펴내며

1. 복음의 능력
2. 후대에 심어야 할 기초
3. 기도의 힘
4. 분노는 사단의 통로
5. 회귀 본능
6. 청소년의 생활치유
7. 주일학교 교사의 중요성
8. 주일학교 교사 상담
9. 현직 교사를 살리자
10. 가정의 심각한 부부문제
11. 가정 회복
12. 성경 속의 가문과 부모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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