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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예수님 재미있고 쉽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는 어린이 설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모든 사람들의 바람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언어로 구성하여 예수님을 가까운 친구처럼 느끼게 하고, 말씀을 더 깊이 배워 예수님의 풍성한 사랑을 체험하게 합니다.

[본문 11-14쪽, '새해 새 결심'중에서...]

새해 새 결심

다니엘 1:8-9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새해 첫 주일 맞이했습니다. 첫 주일은 일년을 시작하는 첫 시간입니다. 새해가 되면 나이도 먹고 한 학년씩 올라갑니다. 이제 더 열심을 내고 마음도 더 넓어져야 합니다.

지난 해보다 올해는 더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심이 필요합니다.

단단한 결심을 가지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새해에 우리는 어떤 결심을 해야 할까요? 두 가지 부탁하고 싶습니다.

죄 짓지 않도록 결심합시다

마귀는 우리를 죄 짓도록 만들기 위하여 쉬지 않고 일합니다. 우리는 죄 짓게 만드는 마귀의 꾀임을 이겨야 합니다. 다니엘은 소년 때에 바벨론 나라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생각하면 정말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남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 갔지만 유대 소년 다나엘은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되는 대로 아무렇게 살지도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다른 세 친구와 함께 바벨론 왕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포로로 잡혀온 아이들 중에서 특별히 왕의 자녀들이나 똑똑한 아이들을 뽑아서 그들에게 바벨론 교육을 시키기 위해 왕궁에서 살게 한 것입니다.

뽑혀서 왕궁에서 살게 된 소년들은 예의 바르게 행동했습니다. 먹고 자고 생활하는 모든 것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해야 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비록 남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 왔지만 다니엘과 세 친구는 마음으로 굳게 결심한 것이 있었습니다. 죄 짓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큰 신상을 만들어 그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절하게 한 후 그 음식을 식사때 마다 먹게 했습니다. 식사 때마다 우상에게 절한 제물과 포도주가 나왔습니다. 그 음식을 먹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마음으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그 결심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얼마나 아름다운 결심입니까? 얼마나 아름다운 말씀입니까?
다니엘은 결심만 하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결심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다니엘이 결심했더니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도와 주셨습니다. 어떻게 도와 주셨습니까? 환관장에게 은혜와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환관장은 소년들의 식사를 책임 맡은 사람입니다.

"환관장님, 저희들은 채식이 몸에 맞습니다. 고기보다 채소를 주세요." 다니엘의 부탁을 환관장은 거절했습니다. "왕께서 너희가 먹을 식사를 정해주셨으므로 너희가 채소를 먹어 얼굴이 야위게 되면 큰일난다."

그때 다니엘이 또 부탁했습니다. "그러면 시험해 보세요. 앞으로 10일 동안 저희에게 채식을 주어 먹게 한 후 고기 먹은 소년들과 우리를 비교해 보시고 결정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환관장은 이 말을 좋게 여겨 다니엘에게 그렇게 하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10일 후에 비교해 보았더니 다니엘가 세 친구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보다 나아보았습니다. 그러자 환관장은 이들에게 왕의 진미와 포도주 대신에 채식을 하도록 했습니다.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믿음으로 결심했더니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주셨습니다. 죄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겠다고 결심하고 실천에 옮겼더니 몸도 건강해졌습니다. 얼굴도 더 빛나고 예뻐졌습니다. 지혜도 주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10배 나은 지혜와 총명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죄를 멀리 하고 깨끗하게 살기로 굳게 결심하고 실천하세요.

기도하기를 결심합시다
새해에 두 번째로 해야 할 결심은 기도 결심입니다. 다니엘은 기도하기를 결심했습니다. 다니엘 9장 3절에 보면,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라고 말씀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하기를 결심하고 기도 합니다. 다니엘이 '우리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라고 울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다니엘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게 내렸으므로"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는 또 말했습니다.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어린이는 지혜와 총명을 얻습니다. 또 하나님께 크게 은총을 얻습니다. 은총이란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다니엘이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기를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시고 다니엘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에게 앞으로 일어날 신기한 비밀을 알려 주셨습니다.

새해에 여러분은 기도하기를 결심하세요.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세요.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앞길을 열어 주십니다. 우리가 1년동안 걸어가는 길에는 사단의 시험도 있고, 위험한 일도 많이 있습니다. 죄 짓게 만드는 꾐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야 우리가 안전합니다. 새해 첫 주일에 죄 짓지 않기를 결심하고 실천하세요. 새해에는 기도하기를 결심하세요. 그래서 믿음이 더 커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새해 새 결심을 하여 하나님의 사랑받는 어린이들이 다 되세요.

1월
새해 새 결심
목표를 정하자
교회 출석을 잘하자
성경을 사랑하자

2월
기도란 무엇일까?
어떻게 기도할까?
기도의 순서
기도하시는 예수님

3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담대하라
나라를 사랑한 느헤미야
환상을 본 바울

4월
말씀을 사랑한 임금님
사랑스러운 말씀
깨닫게 하는 말씀
온전케 해 주는 성경

5월
하나님께서 지으신 가정
아벨을 찾으시는 하나님
노아의 세 아들
가족을 사랑한 요셉

6월
광야의 놋뱀
사사 드보라
하나님의 것을 훔친 아간
하나님의 말씀을 외친 예레미야

7월
모든 일에 감사
주인이 쓰는 그릇
나는 어떤 사람일까?
다이얼을 맞추는 날

8월
보혈의 피
물가에 심기운 나무
해방자이신 하나님
다니엘의 지혜

9월
예수님은 사람이 되신 하나님
중풍병자를 도운 네 친구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허물로 죽은 우리들

10월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자
지혜로운 어린이
칭찬받는 어린이
전도를 잘 하는 어린이

11월
향수 같은 마음씨
항상 웃자
감사하자
벧엘로 올라가자

12월
무서워하지 말자
꿀을 먹으라
기쁜 성탄을 맞을 준비
진화를 말고 창조를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