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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철학 - 기독교 교육총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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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성철  |  출판사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발행일 : 2000-12-29  |  (153*225)mm 158p  |  89-84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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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신앙의 그리스도인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철학을 잘 세워야 한다. 그렇다면 교육철학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 책에 기독교 교육의 배경, 기독교 교육철학, 기독교 교육철학의 교회 적용과 실제 등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실어서 교사와 교회가 교육철학 정립에 필요한 자료가 되게 하였다.
[본문 79~83쪽 '제6장 신앙공동체와 기독교 교육'중에서]

본 장에서 다루려고 하는 것은 기독교 교육의 장으로서의 신앙공동체와 기독교 교육이다. 기독교 교육의 장은 크게 나누어 가정과 교회와 학교와 사회를 들 수 있다. 기독교 교육의 장이란 기독교 교육의 틀을 갖춘 장소적 개념이라기보다는 가르치는 자가 기독교적 관점에서 교육하는 주권적 개념을 말한다. 따라서 기독교 교육의 장은 인간 활동의 모든 장을 포함한다. 여기서 가정과 교회와 학교와 사회로 제시한 것은 기독교 교육의 장을 특별히 규정하려는 의도에서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활동의 모든 범위를 축약하여 간추려 놓으려는 의도에서 네 범위를 제시한 것이다.
본 장의 관심은 광범위한 여러 교육의 장 중에서 특별히 신앙공동체와 연관된 기독교 교육을 살피는 것이다.


공동체적 인간, 공동체적 신앙

교육의 대상인 인간의 본질은 공동체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사회성을 지닌 인간'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이미 창조의 맥락에서부터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인간이 공동체성을 지닌 것을 창조, 타락, 그리고 은혜(구속)의 맥락에서 살피고자 한다.

1)창조의 맥락
태초에 하나님께서 일하신 천지창조는 아담 창조가 아닌 하와의 창조에서 마쳐진다. 창세기 1장 27절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모두 만드신 후에 하나님은 비로소 '사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은 아담 한 사람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라는 공동체적인 사람의 집단이다.
그 이후로도 하나님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공동체성을 지니고 태어나도록 만들어 놓으셨다. 어느 인간이든지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태어난다. 또 자라면서 교회와 학교, 학원 등의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속에서 삶을 경험하게 된다. 그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도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놓여지게 되는 것은 인간이 공동체를 등질 수 없음을 증명하는 예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했음을 말해 준다. 그러나 여기에서 사람의 공동체성이 하나님과 결부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과 인간으로 결성된 공동체가 있다는 의미가 아닌 것이다. 물론 삼위일체로서 하나님이 공동체성을 지니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그렇다고 해서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공동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의미는 사람이 하나님처럼 만들어졌다는 정확한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사람이 하나님에게서 창조되었고, 창조의 면류관이라는 정당한 지위를 부여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그 속성상 하나님과 같이 지.정.의 국면을 지니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2) 타락의 맥락
인간의 타락은 최초 인간인 아담의 범죄에서 출발한다. 최초의 인간은 창조된 인간공동체인 아담과 하와이다. 이 공동체의 대표격은 아담이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아담과 하와의 범죄라 부르지 않고 대표자격인 아담의 범죄라 부른다.
아담의 범죄는 인류를 죄의 올가미 안에 가두어 버리게 된 시작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면 아담의 타락은 인류공동체의 타락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동체적인 타락은 비단 인류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동물들은 포악하게 변하였고, 땅은 황무하게 변하였다. 인간은 맹수를 피해 다녀야 하며, 황무한 땅은 밭을 갈아야만 사용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인류 역시 모든 창조물의 대표이므로, 온 세상의 타락을 축약하여 이름하기를 '인류 공동의 타락'이라 부르는 것이다. 사실, 인류 공동의 타락이 아니라면 그리스도는 필요하지도 않겠고, 기독교의 존재는 가치와 힘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동체적 타락은 메시야를 통한 기독교적 구원이 불가피함을 핵심적으로 드러내고야 만 것이다.

3) 은혜의 맥락
구원받은 죄인이라는 은혜의 맥락에서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하나의 공동체이다. 그 공동체의 이름은 교회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교회를 이루는 각 지체이다. 공동체적으로 타락했다고 해서 공동체적으로 구원을 얻을 수는 없다. 구원은 다만 은혜로 말미암아 개인적으로 얻는다.

"너희가 그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함이니라"
(엡 2:8~9).

하지만 개인적으로 구원의 은혜에 동참한 사람들은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그러한 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것은 바로 신앙이다. 그래서 신앙공동체라고 부른다. 따라서 신앙 역시 공동체성을 그 본질에 담고 있다. 신앙공동체의 대표적 형태가 모든 지체의 연합으로 일컬을 수 있는 교회이다. 신앙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나라' 등이 의미하는 바는 이미 신앙이라는 공통성 아래 공동체로 형성되어 가고 있음을 역력히 드러낸다.
그러므로 신앙의 시작, 즉 신앙의 획득은 은혜로 말미암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부여받는 것이지만 신앙의 성숙은 공동체를 떠나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신앙의 성숙은 신앙공동체 안에서 함께 공유하는 예배와 기도, 말씀과 봉사, 그리고 헌신이라는 공동체적인 경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독교 교육의 신앙공동체적 역할

공동체라 함은 공동의 이상을 품고, 공동의 전략을 가지고, 공동의 수단을 활용하는 유기적 조직체이다. 신앙공동체는 신앙성숙을 목표로 하는 유기적 조직이다.

1) 신앙성숙의 장으로서의 신앙공동체
신앙공동체라 함은 신앙의 성숙을 도모하는 공동체이다. 신앙성숙은 경험에 의해 이루어지며 경험의 토대는 바로 신앙공동체이다. 이에 무엇보다도 신앙공동체는 기독교 진리의 유산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 진리의 유산을 발판으로 개개인의 신앙성숙을 위한 영적 책임을 지녀야 한다. 이러한 신앙성숙과 영적 성숙은 기독교 교육의 몫이기도 하다. 기독교 교육은 신앙공동체 안에서 예배와 봉사 및 형식적 커리큘럼 혹은 비형식적인 또래모임 등의 교육 형태를 통하여 기독교의 가치를 심어 줄 수 있는 안전한 분위기를 제공하여야 한다.
루터는 모든 신자들이 책임 있는 봉사자와 예배자로 불려졌다면, 그들은 반드시 훈련되어져야 하며, 이러한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기독교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그가 기독교 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음과 같이 그의 소요리문답 교리서 서문을 통해 좀더 분명히 알 수 있다.

"최근 어떤 교회들을 방문하던 중에 내가 발견했던 교회교육의 한심스러운 상태를 보고 난 후 교리문답집 또는 기독교 교리 게요서를 발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짧은 시일 내에 준비되고 단순한 용어들로 만들어졌다. 아! 나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내가 만났던 그 사람들 특히 그 촌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 교리에 대해서 무엇 하나 아는 것이 없었으며 많은 교구 목사들도 무지하였고 무자격한 교사들도 있었다."

이처럼 루터와 다른 개혁자들이 신앙공동체 안의 기독교 교육에 관심을 가져온 것은 그리스도인들이란 단지 경건한 종교생활 이상의 일에 부르심을 받았음을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성숙한 신앙인이 지녀야 할 영적인 책임이다.
그렇다면 기독교 교육이 책임져야 할 신앙성숙이란 무엇일까? 짐윌호이트는 기독교 교육의 중심 목표를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두고서 그 기본 개념을 영적 자율, 영적 완전, 영적 안전, 그리고 지식의 현명한 사용으로 설명한다.
첫째, 영적 자율은 영적인 자기통제 능력이다. 영적 통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방향성을 바로 찾는다. 그는 자기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릴 수 있는 충분한 자기 통제 능력을 갖고 있다(롬 12:1). 영적 자율은 신앙공동체의 방향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단독으로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자기의 방향성을 뚜렷이 하는 책임 있는 능력이다.
둘째, 영적 완전은 신앙성숙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것으로서 헌신의 완전을 말한다. 전 인격을 다한 완전한 헌신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나오는 헌신이다 (신 6:5). 신약 성경은 '완전'의 개념을 '온전' 및 '성숙'의 개념과 동일하게 사용한다.
제1부 기독교 교육의 배경

제1장 기독교 교육의 기초
기독교 교육의 개념
기독교 교육의 목적

제2장 주일학교 교육의 형성
영국의 주일학교
미국의 주일학교
한국의 주일학교


제2부 기독교 교육철학

제3장 기독교 교육철학의 본질과 목적
철학이란 무엇인가?
비기독교 철학에 대한 고찰
기독교 철학을 세워야 할 필요성
기독교 교육철학의 정의

제4장 기독교 교육철학의 기본적 개념
기독교 교육철학의 기초 개념
형상 개념

제5장 기독교 교육철학의 내용
형이상학
인식론
가치론
황성철
용산 중,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법학과(B.A) 중앙대학교 대학원(M,A) 총신대학 신학연구원(B.D) 총신대학 대학원(Th.M) 미국 남서침례교 신학원(M.R.E) 미국 남침례교 신학원(Ed.D)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성도교회 부목사 샌프란시스코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부교수(현재) 분당중앙교회 협동목사(현재) - 역서 복음을 부끄러워 하는교회(생명의 말씀사,1995) 크리스챤 가정(두란노,1996) 21세기를 위한 교육(솔로몬,1997) 개혁주의 영성(기독교 문서 선교회,1996) 목회와 야망(기독교 문서 선교회,1996)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정일웅,장원철,황성철,박인식,최진경,한상진,정정숙,이상원,권성호,김희자,김미경,총회교육개발원,이관직,김영규,정갑순,김서택,양창삼,윤용진,방선기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가격: 125,000원→112,500원
황성철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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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기독교 교육철학 - 기독교 교육총서 5
저자황성철
출판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크기(153*225)mm
쪽수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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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0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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