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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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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용호  |  출판사 : 도서출판 영문
발행일 : 2001-07-30  |  신국판 (153×225) 252p  |  89-8487-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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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해학. 교훈. 예화 - 비전칼럼 바람난 한국교회 칼럼은 자유로운 글이지만 풍자와 해학과 교훈과 예화가 있는 글이다. 목회자의 목양칼럼은 목회소감의 표현이다. 목회중에 보고 듣고 행한 바를 표현한 글이다. 목양칼럼을 써온 지도 어언 10년이 넘었다. 글이란 감정 표현과 지식이요 눈에 보이는 자료이다. 깨닫고 느꼈을 때 즉시 기록하지 않으면 쉽사리 망각해 버린다. 본 칼럼은 기독교보, 한국복음신문, 크리스챤한국, 인터넷 등을 통하여 이미 발표된 글을 모은 것이다. 칼럼은 설교와는 다르게 간단하면서도 그 나름대로 어려운 글이다. 그만큼 함축적인 글이다. 이번에 칼럼을 책으로 펴내게 되어 기쁘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본문 146~149쪽 '제7부 소신있게 실패하자'중에서]

주는 것과 받는 것

주는 것과 받는 것은 살아가는 한 형식이다. 인간은 서로 주고 받으면서 자라고 일한다. 주는 것은 수고스럽다. 받은 것은 쉬운 일이다. 그래서 대체로 사람들은 받는 것은 좋아한다. 상을 받는다든지 칭찬을 받는다든지 선물을 받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엄밀히 생각해 보면 받는 것은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 받는다는 것은 빚을 진 상태이다. 선물을 받아도 사실은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오히려 선물을 준 편은 홀가분한 상태이다. 사람이 성숙해지면 받는 즐거움보다 주는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준다는 것은 위대한 진리이다.
내가 누구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성숙했다는 증거요 줄 때 더 높은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줄 때 하나님을 닮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먼저 인간에게 사랑을 베풀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기 때문이다. 주는 것은 본래 하나님의 행동이다. 사람은 원래 줄 것도 없고 줄 수도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위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줄 것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가난해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스카토마(Scatoma)라는 말이 있다. 이는 암점현상으로써 생리학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즉 시끄러운 도로변으로 이사를 가면 처음엔 시끄러워 견딜 수가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 별로 시끄러운 줄 모르고 살아간다. 그런 형상을 스카토마 현상이라고 한다. 사람의 피부도 더위와 추위에 적응한다. 그것도 일종의 스카토마이다. 사람에게는 나쁜 스카토마가 있다. 분명히 잘못된 것인데도 잘못인줄 모르고 지내는 것이 더러 있다. 사람을 미워하면서도 별로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도 그런 현상이다. 라인홀드 니버가 말하기를 "사람이 행동표준을 자기 목적에 두는 사람과 또 법과 원리의 수준에 두는 사람과 그리고 책임에 두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사람이 책임을 느끼지 못하고 살면 나쁜 스카토마에 걸린 상태이다. 마땅히 베풀어야 할 경우에 베풀지 않는 자세라든가 당연히 수고해야 할 일에 무관심한 것은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나쁜 습관인 것이다.

교회 지도자 가운데는 목자형이 있고 카우보이형이 있다. 목자는 양을 사랑하고 아끼며 돌보고 먹인다. 카우보이는 양들 위에 군림하는 삯군이다. 그는 말을 타고 매질을 하면서 양과 소들을 마구 때리면서 몰고 다닌다. 오늘의 현실 안에서도 카우보이형의 지도자가 가끔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카우보이형이 나타나지도 말아야 하고 군림하지도 못하도록 건전한 신앙풍토를 우리 스스로가 확립해야 한다.
목자는 양의 음성을 듣고 양들을 위하여 모든 좋은 것들을 주려고 한다. 카우보이는 짐승들을 위하기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양들을 희생시키면서 착취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면서 살자. 주되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자. 그래야만 받는 사람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는 우리도 하나님께 더욱 큰 은혜와 복을 다시 받게 되는 것이다.


"문화감각과 문화생활"

한 번은 터키를 여행한 적이 있다. 내가 가는 곳마다 일본 젊은이들이 여행을 하고 있었다. 우연히 빠무칼레라는 휴양지 호텔식당에서 세 사람의 학생들과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들에게 터키를 여행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중 와세다 대학교 무역과를 다닌다는 한 학생은 "전 앞으로 터키를 상대로 무역에 종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에 터키의 문화와 시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들은 놀러 다니는 것이 아니었다. 어릴 때부터 세계문화를 호흡하면서 자라고 있었으며 세계의 지구촌을 보면서 미래의 꿈을 설정하고 있었다. 참으로 부럽기도 하고 시기도 나는 일이었다. 과연 우리의 젊은이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익히고 있는 것일까!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가장 인상깊게 느낀 것은 교통문화에 대한 점이다. 카이로 시청 앞 거리는 자동차와 사람이 뒤엉킨 아수라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차선도 없으며 횡단보도도 없기 때문이다. 차도 마음대로 가고 사람도 마음대로 간다.
서로 곡예를 하듯이 빠져나가야 한다. 우리가 탄 버스는 수시로 경적을 울리면서 달린다.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이다. 시내 거리에는 온통 경적소리로 요란하다. 그런데 이스라엘 경내로 넘어오면 너무나 다른 교통문화에 놀라게 된다. 우리가 탄 버스는 온종일 다녀도 경적 소리 한번 내지 않았으며 아무도 다니지 않는 곳에서도 교통신호와 규칙을 꼬박 꼬박 지켰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그것은 마음에 있는 질서 의식과 문화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행동도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내 마음을 하나님의 영이 주장하게 될 때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대로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미국에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보신탕이요 또 하나는 연탄이다. 한국인이 사는 곳에는 보신탕이 없을 수 없다. 또 연탄도 완전히 없어지기까지는 아직도 멀다. 그만큼 우리와 미국은 문화환경상으로 차이가 많다. 얼마전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말하기를 미국내에 삼대 바보가 있다고 했다. 운전을 못하는 사람과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과 그리고 컴퓨터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러한 말들은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을 겨냥한 비방들이다. 우리는 미국의 문화환경에 익숙해지려면 많은 과정을 거치면서 훈련을 쌓아야 할 것이다.
한국인들은 위에서 말한 삼대 바보라는 소리에 어울리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능상으로 무엇을 못한다는 것보다는 문화의식의 무장이 갖추어질 때 얼마든지 그 나라의 문화를 즐기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미국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나를 활짝 열고 미국의 모든 좋은 것을 수용하면서 내가 가진 좋은 것을 그들에게 주어야 한다.

문화는 우열이 없다. 그 나라 문화대로 개성이 있고 전통이 있다. 그러므로 문화의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결코 없다. 우리 것은 우리 것대로 소중한 것이기에 당당히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
제1부 바람난 한국교회
바람난 한국교회
바람난 돈
하나님 시간, 나의 시간
21세기 경쟁력
전문화 시대
심는 자유와 거두는 심판
비판과 대안
촌스러움과 철없는 것
뜬구름 인생
욕망의 양면성

제2부 개도 웃는 세상
거짓말 태풍
거룩한 리스트
뇌물의 멍에
개도 웃는 세상
남을 배려하는 삶
말에는 씨가 있다
자존심
무시당하지 말자
톱밥에 톱질하듯
문화의 명암

제3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
동굴에서 나오자
희생과 결단
네 가지 '알고'
콩나물 요리의 교훈
나와 너 사이
북한 홍색과 중국 홍색
당신의 브닌나
레드 카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
만남과 이별

제4부 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의 시간표
지금 여기서 보람있게
대강 믿는 죄
믿은 후에 당당하라
부모 사랑의 성스러움
합당한 영광
부끄러운 흔적
살아있는 약속
자세와 반응
멍에

제5부 진품과 유사품
논어 이야기
진품과 유사품
무너지지 않는 마을
고통과 삶의 깊이
누에고치 사회
청빈과 청부
교육의 가치
성공의 대가
모순의 극복
유치함과 성숙함

제6부 넘버원과 온리 원
왕노릇
새 부대로 새 포도주를
제2의 주례사
젊은이를 사람
넘버 원과 온리 원
사랑의 대가
가치있는 성취
돈과 권력
좁은 문 좁은 길
제5의 방향

제7부 소신있게 실패하자
세 가지 인생 점검
주는 것과 받는 것
문화감각과 문화생활
모든 것을 얻은 사람
남을 낫게 여기고
행복한 양
가치를 누리는 삶
소신있게 실패하자
신인관계의 예의
나는 나 다워야

제8부 그래도 감사합니다.
깊은 섭리
당연히 할 일
장애물을 넘어서
빈부의 도덕성
잘못 알고 사는 것
그래도 감사합니다
부부의 면류관
늘 단순해지자
기적의 경험
작은아들처럼 가자

제9부 할 말이 있게 살자
인생 경주의 선수
숫자의 의미
정적하지 못했다
만족과 감사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할 말이 있게 살자
책임과 손해
살아있는 질서
파종과 추수
인도하시는 은혜

제10부 목회자의 숨은 싸움
증인으로 살라
단군사상을 경계함
삶의 우선 순위
포도원 가꾸기
두 그리스도인
믿고 안다
모순 속의 믿음
목회자의 숨은 싸움
행동을 지배하는 힘
사랑받음과 쓰임받음

제11부 별것도 아닌 것 때문에
별것도 아닌 것 때문에
감사촌 사람들
주님의 기대
하나님의 자존심
예수복권 운동
밖에서 강하게 살자
당당한 기생
그래도 이 세상에서
사랑과 용서
늘 이기자
이용호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남가주신학교 ACTS-풀러신학교 현재 서울 영천교회 담임목사 총회유지재단 이사 기독교보편집국장 유사종교 상담소장 한장연 이단 사이비 대책위원장 고려신학대학원 강사 서울목회대학원 강사저서소개 - 강해설교 믿음의 큰 산맥 주님은 다시 오신다 인물을 아끼라 기쁨과 감사의 생활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 강해 - 훈련교재 에바다 성경연구-신약12권 평신도 이렇게 키운다/청지기 훈련 교재 새생명 새생활/새신자 훈련 교재 주교행정/교사 교육 교재 - 목회논문 강해설교와 전달 명상기도 5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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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바람난 한국교회
저자이용호
출판사도서출판 영문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52
제품구성
출간일200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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