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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집 - 전도 대장 김윤규 목사는 많은 연구와 정통적 어린이 설교법을 터득하여 복음적인 설교집을 내놓았으니, 이는 참으로 기뻐하며 축하해야 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린이 강단을 맡아 수고하시는 전국의 일선 교사들이 이 귀한 책을 통하여 어린이 설교법은 물론이요, 복음의 진수를 통달하여 어린 새싹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끼칠 수 있으리라고 믿어 기쁨으로 이렇게 추전을 합니다. -이순한 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

[본문 37-40, '모이기를 힘쓰라']

모이기를 힘쓰라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10:25)

예배당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예배단을 아무리 깨끗하고 보기좋게 잘 지어놓았다 해도 예배 드리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예배당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게서도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모이기를 게을리하거나, 싫어하지 말고 모이는 데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왜 꼭 예배당에 모여야 할까요? 하나님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집인 예배다에 모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또 열심히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드리지 않으면 예수님을 잊고 마귀의 꾀임을 받아서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자녀다운 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드리는데는 세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일입니다
기도에는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고 도와주셔서 건강한 것을 감사드리는 감사의 기도가 있고, 죄 지은 것을 다 예수님께 용서 받기 위해서 드리는 회개의 기도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달라고 구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기도는 꼭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해야만 합니다.

2.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일입니다.
찬송이란 하나님의 하신 일을 높이며 감사하여 노래로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송은 감사한 마음으로 부르고 기쁜 마음으로 불러야 합니다. 절대로 성난 얼굴이나 장난으로 불러서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일입니다.
예배드릴 때는 꼭 설교 시간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줍니다. 지금도 이렇게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고 있지 않나요? 그러나 오늘 예배당에 나오지 않은 사람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하난미의 자녀다운 생활을 바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이기를 힘꺼야 합니다.

어떤 어린이는 예배당에 한번, 두번 빠지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모릅니다. 공부를 하는데도 학교를 한 번, 두번, 빠지게 되면, 다른 학생들을 따라갈 수 없게 되고, 나중에는 학교 가기가 싫어지게 됩니다. 이런 학생은 결코 공부를 잘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서는 아무리 공부를 잘 못하고, 많이 빠져도 육년만 다니면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에서는 성적이 나쁘고 결석이 잦으면 졸업은 커녕 낙제하고 맙니다.

예배당에도 한번, 두번 빠지게 되면 가기가 싫어집니다. 모이기를 게을리하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임을 당장에 알아 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말씀 배우는 것을 가장 귀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모이기 싫다고 빠지거나 게을리 하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늘 예배드리러 나오지 않은 친구들 가운데는 이런 친구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오늘같이 좋은 날에 예배드리러 가는 것보다 친구들과 놀아야지"하고 말이예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배드릴 시간에 빠지는 어린이는 마귀를 즐겁게 하는 어린이입니다.

예수님이 보시고 얼마나 슬퍼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많은 고생을 하고, 마지막에는 여러분의 죄를 여러분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여러분을 위해 오셔서 피 흘려 구원을 주셨는데, 여러분이 이 은혜를 잊어 버리고 예배당에 가서 예배드리는 일을 게을리해서야 되겠어요? 조금만 어려움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예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리고 마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예배당에 나가 예배드릴 수 없다고 빠지는 친구들,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예배단에 나가 예배드릴 수 없다고 빠지는 친구들, 조금만 더우면 더워서 예배당에 나와 예배드릴 수 없다고 빠지는 친구들, 겨울에는 추워서 예배당에 가서 예배드릴 수 없다고 빠지는 친구들, 그밖에도 집에 손님이 오셔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가기 싫어서 모이기를 게을리하는 친구들, 이런 친구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뭐라고 하실까요?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 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고 하시면서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잘 믿고 기다리다가 예수님을 맞이할 수있을까요? 예배당에 모이기를 게을리하고 싫어하며 놀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일까요? 아니면 예배당에 모이기를 힘써서 준비하는 친구들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친구입니까? 모이기를 게을리하는 친구인가요, 모이기를 힘쓰는 친구인가요?

추천의 글 - 이순한 목사
글 머리에 - 김윤규 목사

믿음의 뜀박질
새 사람을 입어라
복 받은 어린이
예수꼐로 가면 무엇을 얻을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두 가지 길
안내자 예수님
모이기를 힘쓰라
나는 죄인입니다.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살아난 사람
누가 참된 친구인가
새 사람
깨끗한 어린이
부모님을 섬기라
장대 위에 달린 뱀
예수님의 증인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충성
예수님의 제자
귀머거리
세월을 아끼라
준비하라
여름 성경 학교
찾은 기쁨
어린이 전도 대장
우리는 왜 알지 못했습니까
감사하는 바울
이겨야 할 싸움
내 믿음의 무게
가장 귀한 약
세 용사
어디서 솟는 용기일까
자칫하면 넘어져요
아홉사람과 한 사람
하나님의 삶
나그네 같은 사람들
생명의 떡
의사이신 예수님
거짓말
나를 낮추자
제일 귀한 사람
예수님이 원하시는 어린이
언제 다시 오시나
무엇하러 오실까
준비하고 있으래요
예수님, 잘 오셨어요
뒤로 물러가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