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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과 웨슬레 : 장로교와 감리교 무엇이 다른가? - 작은 책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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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우영 목사  |  출판사 : 도서출판 프리셉트
발행일 : 2001-02-07  |  변형판 (130x190) 76p  |  89-847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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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예정론과
인간의 자유 의지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예정하셨는가?


만약 그렇다면 거기에 대해 뒷받침 할만한 정론은 무엇인가?
인간이 자유 의지와 하나님의 의지 사이에서
어디까지 그 조화가 가능한 것인가?
불가능하다면 인간의 자유 의지와
하나님의 의지는 어떻게 양립되어야 하는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결론 부분에서는
웨슬레의 사상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한다.
[본문 47~51쪽 '제3장 웨슬레의 만인구원설(萬人救援設)'중에서]

1. 웨슬레의 사상적 배경

웨슬레의 사상과 신학의 형성과정에 있어 첫째로 손꼽을 것은 그의 가정에서의 영향이다. 그의 부모들은 원래 비국교에서 영국 국교로 전향을 하였는데 웨슬레는 자연히 부모들로부터 그 신학사상을 흡수하였다. 특기할 것은 양친 모두가 칼빈의 예정론을 부정하였다. 웨슬레 또한 예정론을 부정하는 편지를 그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레에게 보냈을 때 수산나는 "극단적 칼빈주의자들이 견지하는 예정론은 가공할 교리로써 이것은 하나님을 죄의 창조자로 만드는 것이니 너의 주장은 정당하다"는 회답을 보냈다고 한다.
웨슬레의 부모는 다 같이 만인구원설을 믿었으며, 인간의 자유의지를 하나님이 속박하지 않는다고 믿었고, 웨슬레도 그의 신학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개혁자들의 많은 영향을 받아 루터와 칼빈의 사상인 '오직 믿음으로'(sola fide)라는 신앙제일주의와 '오직 말씀으로'(sola scriptura)의 성경제일주의를 견지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대학시절 그가 읽었던 세 권의 명저가 그의 사상과 신앙, 인격 등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제레미 테일러(Jeremy Taylor, 1613-1667)감독의 「거룩한 삶과 죽음」, 중세기 독일의 수도사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1471)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또 하나는 윌리암 로우(William Law, 1686-1761)의 「그리스도인 완전론」이다.
여기에서 그는 종교의 형식보다 내면성을 중시하는 사상과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헌신할 것을 배웠다. 또한 1729년에 동생 찰스 웨슬레와함께 신성클럽(Holy Club)을 조직하였는데, 이러한 생활은 뒷날 감리교회의 전통과 특색이 되었다. 그는 1735년 10월 방미 조지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2년 4개월 동안 선교사업을 하다 실패하고 돌아왔는데, 이 실패가 신앙생활의 향상과 그의 신학 형성과정에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빼 놓을 수 없는 중대한 영향을 받은 것은 웨슬레가 옥스퍼드로 가면서 조나단 에드워드 (Jonathan Edwards, 1703-1758)가 쓴 「노드햄톤 대부흥 운동사」를 읽게 되었는데, 그는 이 책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성령의 역사와 표적에 대하여 공감을 가지고 성공적인 부흥 운동의 요인을 삼았다고볼 수 있으니 아우틀러 같은 이는 웨슬레가 이 책을 읽음으로 받은 충격은 올더스게잇의 체험에 못지 않은 사건이었다라고까지 말한다.


2. 은혜의 개념
지난 죄를 구함 받는 길이 되는 은혜의 개념에 관하여는 칼빈주의와 동일하다. 하나님은 은혜는 칼빈과 웨슬레에게 공히 사상적 근원이 되는 의인(義認)의 근원이다.
그러나 은혜의 역사(The Operation of Grace)에 대해서는 거리가 있다. 여기에서 구원에 대한 칼빈의 이중 예정론과 웨슬레의 만인구원설의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특별히 은혜에 대한 개념을 다루기로 하였다. 칼빈의 경우 하나님의 은혜란 어떤 사람에게는 구원을 베푸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베풀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자유로운 뜻의 결정이다. 이것이 칼빈주의의 선택의 개념이며 예정의 진술이다.
그러나 웨슬레의 사상에 의하면 구원하시는 은혜의 제한된 것이 아니며, 특수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선택이나 예정에 필요한 전제 조건에 구애되지 않는다. 웨슬레는 그의 설교 중에서 말하기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못한 자를 위하여 죽으셨다. 우리가 죄에서 죽었을 때 하나님은 그의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그를 내어주셨다. 과연 하나님은 그 얼마나 자유롭게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가! 참으로 자유로운 은혜는 모든 것 중의 전부이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또는 그 사랑은 모든 사람 안에서 자유하며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유하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자들에게만 자유한 것이 아니라 그것 자체가 우리들이 숨쉬는 공기와 같으며 우리의 거울에 마주치는 바람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지상에 사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그래서 칼빈의 이중 예정론(Double Predestination)사상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유기판결(The decree of reprobation)을 받았다는 사상을 반대하였다.
그 이유는 만일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살라 하시고, 도 어떤 사람에게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신다면 생명을 주실 것을 거부하셔서 영영 구원받을 기회를 얻지 못하도록 판결하시는 결과가 됨으로 실제에 가서는 어떤 이들을 저주받게끔 판결하거나 영원한 형벌을 받도록 예정하시는 것과 똑같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 밖에는 인간을 구원할 자가 없는데 선택과 예정의 교리에서 어떤 이는 영원히 저주받도록 정죄 되었을 따름이 아닌가 말이다.
그래서 아무리 아름다운 말로 해도 선택의 은혜에 관한 법, 곧 제한된 속죄의 주장은 결국 하나님의 유기의 법이라고 부르는 것과 동의어가 된다고 본다. 그리고 우리의 전도나 설교를 전혀 헛되이 만들고 말 것이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예정되기를 구원받도록 예정되어진 자라면 전도를 하지 않아도, 설교를 듣지 않아도 구원을 받게 될 것이고 예정되어지기를 구원받지 못하도록 예정되어진 자라면 전도나 설교를 아무리 해도 효력이 없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예정의 교리는 성결의 문(The gate of holiness)을 닫아 버리고 경건치 않은 사람들이 성결의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결과도 초래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로 부터 저주받을 존재로 예정된 것을 알게 되거나, 그런 위험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로의 복음을 파괴하고 인류의 소망을 빼앗아 가게 하는 결과도 될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사랑의 열정도 소멸케 하며 선의 동기도 약화시키고 말 것이다.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롬 10:12)라고 하신 말씀이나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롬 14:15)고 하신 말씀들은 그리스도께서 구원받은 사람들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이 아니고 멸망 받은 사람들까지라도 위하여 죽으신 것이 분명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웨슬레의 은총관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값없이 주시는 은혜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니 인간이 날 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함은 마치 그가 생을 타고난 것과 마찬가지여서 인간이 이 은혜를 양보할 수 없음은 그의 생득권을 양보할 수 없음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서
머리말

제1장 구원관
1.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
2. 구원관에 대한 역사적 고찰

제2장 칼빈의 예정론
1. 예정론의 서설
2. 도르트회의에 의한 칼빈주의의 확립
3. 도르트회의 이전에 있던 사상적 체계들
4. 칼빈주의의 5대교리

제3장 웨슬레의 만인구원설
1. 웨슬레의 사상적 배경
2. 은혜의 개념
3. 만인구원설
4. 하나님 나라를 향한 길

제4장 칼빈과 웨슬레의 비교
1.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5대 교리 비교
2. 칼빈과 웨슬레의 차이점

제5장 결론
김우영
감신대 대학원 졸업 미국 클레아몬트 대학원 수료 감신대 박사원 목회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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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칼빈과 웨슬레 : 장로교와 감리교 무엇이 다른가? - 작은 책 시리즈 2
저자김우영 목사
출판사도서출판 프리셉트
크기변형판 (130x190)
쪽수76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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