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갓피플몰 앱   성경공부교재  교회 도서관  새신자선물  해외원서  도서대량주문  농어촌교회장터
  •  
  •  
  •  
  •  
 
성경연구

성경기획

고향이 어딥니까 : 김용현의 미국생활 체험기  
소득공제도서정가제 
       
퍼가기
  
저자 : 김용현  |  출판사 : 예영커뮤니케이션
발행일 : 2001-08-27  |  신국판 (153×225) 269p  |  89-8350-649-0
  • 판매가 : 7,500원6,750원 (10.0%, 750원↓)
  • 적립금 : 370원 (5.0%)
  • 배송비 : 2,000원 (1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 지금 결제하면 내일 출고 됩니다.  
    갓피플 출고
무이자 카드설명
주문수량  
  
 
김용현의 미국생활 체험기 고향이 어딥니까 "자기가 대대로 살던 곳을 떠나 언어와 문화가 전혀 다른 땅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다는 것은 그대로 고통과 눈물의 연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민자들은 경제적으로 안정되었든 그렇지 않든 관계없이 떠나온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떠나와 살면서 제일 헷갈리는 일은 이제 내 고향은 어디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몸담아 사는 곳이 고향이라고 하지만, 세월이 오래 지나도 고향은 늘 떠나온 거기 같은데 막상 또 거기를 가 보면 고향은 여기인 것 같은 생각도 들고, 그러다 보면 내게 있어 고향은 아주 없어져 버린 것인가 싶은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고향을 잃어버린 뒤 새로운 고향을 찾아가는, 고되지만 소망에 넘치는 이민자들의 삶의 모습을 그려봤습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본문 104 - 106, '제4장 살며 부딪치며 - 이민생활의 애환 ' 중에서 ]

시민권 타령


어느 새 미국에 온 지 20년이 지나고 있다. 처음 한국을 떠났을 때는 황망결이라 참으로 두서 없이 봇짐을 쌌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몰랐으면 나는 미국에 가면 시민권을 먼저 따고 그 다음에 영주권을 받는 것으로 거꾸로 알았을 정도였다.

수복 직후 한국에 시민증, 도민증이 있었듯이 LA같은 도시에 살면 누구에게나 시민권을 주는것이고, 그 뒤에 계속해 거주할 사람은 영주권을 주는 것으로 혼자서 뜻풀이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 무지함 속에 식솔을 거느리고 이 땅에 왔으니 당초부터 이민생활의 청사진이니 이민의 포부니 그런 것은 있을 턱이 없었다. 다행히 좋은 선배를 만나 남들보다 수월하게 영주권을 얻었고 제날짜에 일찌감치 시민권을 받아 둘 수 있었던 것은 어느 것이 먼저인지도 몰랐던 무식한 사람에게 그래도 행운의 여신이 찾아와 준 덕택으로 알고있다.

영주권, 그것은 미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첫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만 있으면 장사도 할 수 있고 취직도 할 수 있고 아이들 학교도 보낼 수 있으며 출입국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없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권리인 것을 깨닫게 된다.

요즘은 그전에 비해 시세가 많이 떨어져 버렸다지만 그 영주권 때문에 얼마나 많은 가장이 눈물을 흘리고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헤어져 살아야 했던가. 이것은 이민 변호사의 수기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화였다.

그러나 모든것이 인플레이션 되면서 그놈의 '쯩'도 한단계씩 올라가 버린 것인지, 이제는 시민권이 있어야 사람 대접 받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젊은이도 중년도 노인들도 저마다 시민권 시험 준비를 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면서 문득 언젠가 일본의 동포 사회에서 "귀화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자는 인간이 아닙니다. 살아 있을 가치가 없습니다"고 격렬한 반대운동이 있었다는 기사가 떠올랐다.

그 때 귀화를 절대로 반대한다는 한 대학생의 주장은 이러했다. "내 몸에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민족을 버리고 일본인이 되다니요. 그것은 비겁한 것입니다. 국적은 버릴 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서 영주권이나 시민권 따기도 어렵고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 받는 것에 대해 불평을 말할 수도 있겠지만, 화교들이 한국에서 당한 수모나 재일 동포들이 일본정부로 부터 받고 있는 차별대우에 비하면 그것은 배부른 소리라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우리는 이 땅에 우리가 오고 싶어 왔지만 일본의 동포들은 그렇지 않았다.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재일 한국인은 한일합방으로 자동적으로 일본인이 되었으나 1952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그들은 다시 외국인으로 돌아갔었다.

그러다가 1965년의 한일법적지위협정으로 혐정영주권을 받는 사람들이 생겨났는데, 그렇지 못한 재일 동포들은 3년마다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외국인 등록증을 들고 다니며 갖은 차별대우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귀화를 하려 하면 귀화는 곧 동화며, 일본에의 동화는 곧 민족에 대한 배반이라는 인식이 깊이 깔려 있어 큰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일본이라는 특수한 배경의 나라에서 사는 때문이겠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고 우리는 너무나 쉽게, 너무나 생각 없이 시민권 대열에서 버린 것은 아닌지 부끄러운 마음이 생긴다. "국적은 바꿔도 피와 성은 바꾸지 않는다"고 자위해 보지만 장소가 바뀌면 사람도 바뀌는 법인데 그것이 얼마나 자신 있는 말일는지.

그러나 노인들에게는 너무나 절실하다. 찬바람이 이는 날, 어느 양로시설에서 시민권 없는 사람을 조사해갔다는 소식이 갈 곳 없는 노인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알 수 없는 것은 소수민족을 핍박하는 정당과 후보들이 있는데, 또 그들을 지지하며 따라다리는 우리들 소수민족도 있다는 점이다.

기왕 시민권을 쥔 바에야 이 땅에 애정을 갖고 바른 투표권이나 행사해야 할 것이다.
저자 서문

1. 영원한 이민자 - 그 숙명의 이변
오는 님만 곱상입니까? / 떨어져 사는 사람들 / 두 권의 앨범 / 떠날 채비 / 영원한 이민자 / 장미빛 인생 / 아름다운 이별 / 눈물 / 기다리는 마음

2. 고향이 어딥니까? - 끝없는 향수
도연이네 가족 1편 / 한국산 자동차 / 이민사 박물관 / 롱비치의 여름 / 그해 겨울 / 남자들의 두고 온 사랑 / 미국과 한국이 싸우면 / 고향이 어딥니까? / 대통령과 고향

3. 나그네가 사는 법 - 이민자와 아이덴티티
우리들의 노래 / 가는 돈 오는 돈 / 김선생의 꿈 / 백인 할머니 / 꿈이여! / 뒤를 돌아보는 사람 / 나그네가 사는 법 / 한혼양재 / 나이는 잊어도 / 장국밥과 가든

4. 살며 부딪치며 - 이민생활의 애환
시민권 타령 / 신랑의 눈물 / 전대를 찬 사람들 / 살며 부딪치며 / 서울 문화 속에서 / 백양표 내의 / 다른 것은 나쁜 것 / 갇힌 자의 꿈 / 바닷가에서 / 오수 7시 정각

5. 낳은 정 기른 정 - 그래도 우리는 한국인이다
미국 쌀로 키운 자식 / 아버지를 살리자 / 고슴도치 사랑 / 엄마와 여자친구 / 친구탓? 부모탓? / 낳은 정, 기른 정 / 이름 짓기 / 백일사진 / 좋은 어머니가 될래요 / 뿌리 교육의 허상

6. 그래도 이 땅에 사는 행보은 - 커뮤니티의 명암
부활절 새벽의 기억 / 전환기의 동포 언론 / 딱한 사람들끼리 / 그까짓 것 좀 어기면 어때 / 너무 잦은 편파수사 항의 / 그래도 이 땅에 사는 행복은 ... / 이민 사회와 개척교회 / 이민 대환영, 그러나

7. 우리는 누구입니까? - 다시 생각해 보는 해외동포의 자리
이민자와 애국심의 반성 / 북한사람 / 중간문화를 위하여 / "하면된다"는 생각 / 바뀌는 무대 / 통일문화를 가꾸어가자 / 혼혈의 나라에서 자식을 키운다. / 들쭉날쭉 한인인구 / 남북 화해를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 / 우리는 누구입니까?

8. 현대판 로마 제국 - 미국 생활의 어두운 그림자
불법체류자의 천국 / 히스패닉 만세 / 현대판 로마제국 / 소매업소의 위기 / 위기의 이민 교회 / 고국 소식의 횡포 / 단체, 단체장의 허와 실 / 도망자 제위께 / 할 말이 있더라도...
김용현
1941년 9월 23일 서울 충신동에서 태어난 김용현은, 보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65년 5월 문화방송에 입사하여 아나운서와 라디오 프로듀서를 거쳐 TV 프로듀서로 일하던 중, 1980년 7월 19일 군사정부에 의해 강제 해직되었다. 이듬해 그는 미국으로 건너와 민주화운동과 자유언론수호운동에 참여하였다. 1989년 3월, 9년만에 문화방송에 복직하였으나 이번에는 자의로 사표를 쓰고, 1992년 5월 다시 도미하여 현재 한국인권문제연구소와 한미정책연구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일원으로, 그리고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지내고 있다. [저서] .자식에게 남기는 이야기(1991) .멀리서 가까이서(1992)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세트 상품이 없습니다.
평점
이름
공감
작성일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도서명고향이 어딥니까 : 김용현의 미국생활 체험기
저자김용현
출판사예영커뮤니케이션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69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8-27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배송방법 택배
배송예상기간 [ 주문 ] 후 [1~2일 이내] [ CJ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소비자 변심(구매착오)에 의한 반품비용 편도 2,000원 (최초 배송비 무료인 경우 4,000원)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이 지난 경우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청약철회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반품 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주문취소 및 대금 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1:1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 지연이자 지급의 책임이 있습니다.
A/S 관련 전화번호 1522-0091
거래에 관한 이용약관 확인 방법 당사 홈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김용현) 신간 메일링   출판사(예영커뮤니케이션) 신간 메일링  
배송정보

1. 본 상품은 [ 주문 ] 후 [1~2일 이내] [ CJ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2. 배송비 : 2,000원 (1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단, 도서산간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정보 및 절차

1. 상품 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또는 구매착오에 따른 교환/반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상품 회수 및 배송에 필요한 비용 왕복배송비 [ 4,000 ]원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2. 갓피플몰 고객센터에 반품 신청을 하신 후 안내에 따라 배송된 택배사를 통해 반품하시면 됩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주문자명, 연락처, 반품/교환 사유를 메모하시어 박스 안에 동봉해주세요.

3. 상품의 교환/반품/보증 조건 및 품질 보증 기준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내용이 표시정보와 내용이 상이할 경우에는
물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또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무상으로 교환해드립니다.

4.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합니다.

반품교환 불가 안내

1. 반품요청 기간이 지났을 경우
2.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
3. 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5. 비닐 등으로 포장되어 있는 상품의 포장이나 봉인 라벨이 훼손됐을 경우
6.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음반, DVD, 소프트웨어 등)
7. 인쇄 및 고객 요청에 의한 주문제작 상품일 경우
8.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반품규정이 판매자가 지정한 반품조건보다 우선합니다.
상품별 교환/반품불가 사항
의류/잡화 · 상품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경우·세탁을 했거나 수선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 CD, DVD, VCD, VIDEO Tape 등 박스 포장을 제거했거나 바코드가 손상된 경우
· 장착 또는 운영체제 등을 설치했을 경우
스포츠 ·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가구/인테리어 · 주문 제작의 경우 실측 후 제작 중일 경우
식품 · 발송과 동시에 상품의 훼손이 진행되는 경우
악기/음향영상기기 · 사용 흔적이나 설치를 한 경우
· 부품이 망실되었거나 임의로 탈착시켰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