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어린이 > 유치(5~7세)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쉽게 풀어 쓴 글과 예쁜 그림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어린이들이 잠들기 전이나 다른 어떤 시간에 읽어도 매우 유이하다.
예쁜 그림을 통해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다 생생하게 만나보자.

책의 내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성경은 지금까지 알려진 이야기들 중 가장 재미있는 것들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수백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이야기들을 읽어왔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아주 재미있는 인물과 사건으로 가득 차 있지만, 나는 그것들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야기책들과는 달리 성경은 재미있는 이야기들로만 채워진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은 슬프고 또 어떤 것은 무섭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큰 소리를 내지 말고 조용히 모든 이야기들을 스스로 읽어봅시다. 그러면 마음 속에서 생겨나는 궁금한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풀릴 것입니다.

구약성경

구약성경은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가졌던 주인공들 로 가득한 이야기책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요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아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셔서 하나님 곁으로 돌아오게 한 주인공도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로 가득한 아름다운 에덴 동산, 노아의 방주로 동물들을 한 쌍 씩 들여보내는 장면, 요셉이 입은 화려한 색깔의 옷 등 마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생생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 이야기 이삭이 자기 아버지에게 죽을 뻔한 이야기, 다니엘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을 사자들이 잡아먹은 이야기 등의 장면들은 우리를 좀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들도 창조와 회개, 구원이라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성경의 일부분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

우리가 신약성경에서 쉽게 떠올리는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캐롤송, 교회의 상징인 십자가처럼 대부분 이미 잘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들 이야기는 꼭 기억해 둘 만 합니다. 이스라엘의 평범한 부부였던 요셉과 마리아는 천사들의 방문을 받은 후 그들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태어날 아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동방 박사들은 많은 선물을 가지고 찾아 왔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왕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소년으로 자랐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주 지혜롭고 똑똑해서 놀랐습니다.
어른이 되었을 때 예수님은 아주 훌륭한 선생이 되었습니다. 또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놀라운 기적도 행하셨습니다. 신약성경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첫 번째 크리스마스의 약속으로부터 시작해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소망을 성취하는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부활절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사랑과 평화와 용서를 가르쳐 주셨던 예수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려 주어야 합니다. 어느 금요일,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슬픔은 그분이 다시 살아나신 첫번째 부활 주일에 곧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성경은 창조 이야기로 시작해서 부활 이야기로 끝납니다. 이 두 이야기는 모두 아주 중요하고 재미있습니다. 나는 『눈에 쏙쏙 귀에 솔솔 어린이 성경이야기』에서 소망과 화해를 중심 내용으로, 여러분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머리말

구약성경 이야기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과 가족들
요셉과 무지개 색깔의 옷
갈대 바구니 속의 모세
사자굴의 다니엘
요나와 큰 물고기

신약성경 이야기
첫번째 크리스마스
동방박사 세 사람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예수님
오천 명의 배고픈 사람들
마지막 만찬
첫번째 부활절
어린이 성경이야기 속의 등장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