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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신학 - 캠브리지 신약신학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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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리챠드 보쿰/이필찬  |  출판사 : 한들출판사
발행일 : 2000-09-14  |  신국판 (153×225) 248p  |  89-8349-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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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신학

나는 요한 계시록이 얼마나 심오한 신학적 책인가를 알기 원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요한 계시록을 단순히 비밀 코드로 씌여진 미래 역사로서 취급하는 사람들이나 요한 계시록에서 신적 심판들에 대한 질려 버리는 묘사들만을 주목하는 사람들은 나의 이러한 목적을 놓쳐 버리고 말 것이다.
요한 계시록의 커다란 상징적 환상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결코 그것의 의미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지만 보는 눈과 듣는 귀를 가진 자들에게 그것이 제공해 주는 것은 변함없이 새로운 하나님과 창조 세계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들에 대한 비젼이다.

- 리챠드 보쿰 -
[본문 87-91쪽 '제3장 보좌 위 어린양'중에서...]

제3장 보좌 위 어린양

기독교 교의학은 전통적으로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리스도의 사역을 두 개의 교리적인 주제들로서 나누어 구분해 왔다. 물론 그 두개의 주제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우리는 이 구분을 통하여 본 장에서 요한계시록이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동일시하고 있음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는 땅 위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워나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관해 요한계시록이 이해하고 있는 바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처음과 나중
요한의 환상은 그리스도의 현현으로 시작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운 천상적 존재로서 나타나셔서(1:12-16) 자신이 누구인가를 다음과 같이 선포하신다: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1:17-18).

지난 장에서 우리는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라는 자기 선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어느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1:8)라는 신적 자기 선포에 상응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전체에 있어서 하나님에 의한 그리고 그리스도에 의한 자기 선포는 다음의 두 가지 패턴을 취하고 있다:
하나님 :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1:8)
그리스도 :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1:17)
하나님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21:6)
그리스도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22:13)

이 패턴에 대해 자세히 연구해 보면 요한계시록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놀라울 정도로 동일시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가본 대로 이 두 이름 '알파와 오메가'와 '시작과 끝'은 하나님을 이 세상과 관련하여 영원하신 분으로 지칭하고 있다. 그분은 만물의 창조주로서 모든 것들에 우선하시며 그 기원이 되신다. 그리고 그분은 모든 것들을 종말론적인 성취로 이끄실 것이다. 그 이름들이 22장 13절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쓰이고 있을 때에도 그 의미하는 바는 동일하다. 비록 1장 8절과 17절에 나타나 있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자기 선포들을 볼 때에 언뜻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어떤 면에서 구분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22장 13절에서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사용되고 있는 이름('처음과 나중')은 지금까지 하나님에 의해서만 사용되고 있는 이름들 사이에 놓임으로써 이 세 이름들을 동등한 것으로 취급하여 의도적으로 배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더욱이 요한계시록의 다른 이름이 가지고 있는 동일한 의미로 '처음과 나중'이라는 이름을 이사야 40-66장(사 44:6; 48:12)의 신적 자기 선포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만약 분명하게 이 이름이 요한계시록의 나머지 두 이름들과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한다면 그것은 매우 어색한 것이 된다.
그러나 그 이름의 의미가 다른 것이라고 가끔 주장되어 왔다. 일곱 교회들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다루고 있는 요한의 환상 시작 부분에서 그 이름이 나오게 된 전후 문맥과, 1장 17-18절에서 언급되고 있는 부활과의 관련성, 그리고 2장 8절에서 반복되고 있는 관련성을 볼 때에 그 이름이 언급하고 있는 것은 모든 창조 세계에 관련하여 처음과 나중에 되신 그리스도가 아니라 교회에 관련하여 처음과 나중이 되신 그리스도임을 암시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1:5)로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교회의 기원이시며 또한 그의 재림의 날에 교회를 그의 성취 가운데로 이끄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1장 17-18절에 대한 유일한 해석은 아니다. 그 선포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영원한 존재에 참여하셨음과 모든 만물의 기원과 목적이 되심('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을 단언함으로써 시작하고 있으며 그리고 나서, 그가 "산 자"(1:18)로서 하나님의 영원한 생기를 공유하는 특별한 -사실 엄청난- 방식을 단언함으로써 그 선포는 계속되어진다. 반면 하나님에 관해서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1:8)혹은 '세세토록 사시는 이'(4:9, 10; 10:6; 15:7)라고 말해지고 있는 한편, 그리스도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1:18). 그의 영원한 생기는 죽음의 경험에 의해 잠시 중단되었으나 사망을 이기심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공유하시게 되었다. 그러므로 역시 1장 8절의 신적 자기 선포가 신적 주되심을 진술하여 만물에 대한 그의 권세를 나타내고 있다면 이에 상응하는 1장 18절은 그리스도가 신적 주권에 참여함을 진술함으로써 죽음과 부활을 통해 얻으신 사망과 음부에 대한 그의 권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가졌노니.'
'처음과 나중'이 이사야 40-66장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점과 그것이 22장 13절에서 사용된 방식을 살펴볼 때 1장 17-18절에 대한 위와 같은 해석은 적절한 것이 된다. 교회들을 향하여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문맥에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만물 창조 사역에 참여하셨음을 언급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는 사실은 3장 14절을 보아서 더욱 분명해진다. 이 구절에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메시지의 시작부는 그리스도를 다음과 같이 칭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 이것은 그리스도가 첫 번째 피조물이라든가 혹은 부활에 있어서 하나님의 새 창조 사역의 시작임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분명 하나님(21:6)과 그리스도(22:13) 모두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이름인 '시작과 끝'과 동일한 의미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근원으로서 그것들에 우선하신다. 창조 사역에 있어서 그리스도가 가지는 이러한 역할에 대한 믿음은 요한 계시록 뿐만 아니라 바울 서신(고전 8:6; 골 1:15-17), 히브리서(1:2), 그리고 요한복음(1:1-3)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혜 혹은 말씀을 그리스도와 동일시 여김으로써 발생된 것이며 이러한 동일시 여김은 요한계시록 이외의 다른 구절들에서 그리스도의 창조시 역할을 언급하는 방식 가운데 분명히 확인될 수 있다. 이러한 신앙과 함께,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종말론적 오심과 고대하던 예수 그리스도의 계림을 동일시하는 믿음은 초대교회의 기독론 발전에 있어서 아마도 꽤 초기 단계에 형성되어졌을 것이다. 이들 두 신앙의 발전은 결과적으로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만물 창조 사역과 만물에 대한 종말론적 성취 사역 모두에 있어서 신적인 행위자로 보게 끔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이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영원한 존재하심의 충만함 가운데 속했다고 명확하게 진술하는 곳은 요한계시록 이외에 신약 어디에도 없다.
Abbreviation

제1장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제2장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제3장 보좌 위 어린양
제4장 어린양과 그를 따르는 자들의 승리
제5장 예언의 영
제6장 새 예루살렘
제7장 오늘날에 있어서의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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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 책은 유통이 어려운 도서입니다ㅠㅠ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2018-10-15 13:51

도서명요한계시록 신학 - 캠브리지 신약신학 시리즈
저자리챠드 보쿰
출판사한들출판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4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0-09-14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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