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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행전 - 사도행전 강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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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홍석  |  출판사 : 솔로몬
발행일 : 2000-10-10  |  신국판 (153×225) 280p  |  89-8255-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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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골짜기 같은 현대인들의 내면성 속에 밝은 생명의 빛이 필요합니다. 복음의 소외지인 낙도가 있습니다. 아직도 이전도 종족들이 남아 있습니다.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열려 있는 것 같으나 아직도 복음과는 구만리나 떨어져 있는 세속 도시의 영혼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교회들은 모든 비본래적 관심들을 정리하고, 그리스도의 위임령(마28:19-20)에 더 예민해져야 되겠습니다. 본 「사도행전 강론」은 구체적인 회중을 두고 연속적으로 강론한 내용을 모은 것입니다. 구체적인 상황적 요인으로 인하여, 청중 없이 성경을 연구한 것과는 달리 본문에 대해 때로는 선택적이며, 혹 때로는 어떤 면을 더 강조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계시의 기관인 사도들의 설교는 무오류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우리의 선포는 항상 오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강론하였습니다. 말씀을 기록케 하실 때 역사하셨던 그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오늘의 생명 있는 말씀으로 역사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본문 149~153쪽 '20.고넬료의 환상'중에서]

10:1-8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행 10장에 나타나는 사건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중대한 전환점을 이룹니다. 첫째, 그것은 이방 세계에 복음의 문이 열렸다는 점이요, 둘째, 할례 없이 이방인들이 교회에 영입되었다는 점이며, 셋째, 교회가 유대교적인 관습을 탈피하고, 독립된 새로운 운동으로 발전되었다는 점입니다.
고넬료는 지역적으로 가이사랴에 거주하고 있었는데(1절), 그 곳에는 팔레스틴 정부의 본부가 있었습니다. 신분상으로 고넬료는 이달리아대, 즉 로마군의 백부장이었습니다.(1절). 로마군의 조직은 먼저 군단이 있습니다. 이는 약 6,000명의 보병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들이 로마 군대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대는 오늘날의 대대와 동등합니다. 그리고 대대는 백명대로 나뉘어지고, 각 백명대에는 백부장이 있습니다. 백명대는 대체적으로 보아 지금의 중대 병력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들이 로마 군대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넬료는 이러한 구조 속의 백부장입니다. 그는 누구보다 용기와 충성을 아는 자였습니다.
종교적으로 말한다면 고넬료는 경건한 자였습니다(2절) 하나님을 경외했고, 많은 구제를 하였을 뿐 아니라,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되는 한 가지 문제는 성경이 그를 "경건했다"고 표현하고 있는데도 왜 모종의 변화를 요구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루디아의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루디아의 경우에도 기독교적 의미에서 분명히 회심하기 이전이었음에도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란 표현을 성경이 사용하고 있습니다(행 16:14). 이렇게 볼 때, 두 인물의 경우, 모두 다 유대교적 전통으로부터 기독교에로의 개종으로 이해한다면 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 당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란 표현은 하나의 관용구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면, 신약 시대에 이방인으로서 그들이 섬기던 많은 신들과 부도덕한 자신들의 윤리에 실증을 느껴 유대교로 입교한 자들을 가리키는 전문용어였습니다. 그들은 할례와 율법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회당에 출석했으며, 유일신 하나님과 유대교의 윤리를 따랐던 자들이었습니다. 주석가들은 대개 고넬료를 유대교에로의 개종자이지만, 완전한 개종 절차를 밟지 않은 경우가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합니다.


계시의 점진성의 원리에 따라 생각할 때에 하나님을 믿어도 그 하나님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저 신의 존재를 믿는다거나 유일신을 믿는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라고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눈이 가려졌었습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했다(요 1:5)고 했으며,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다고 하였습니다.(요 1:11). 이제 육신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참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에 의해 결정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기독교는 민족적 경계선을 뛰어넘습니다(골 1:26-27).


고넬료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 된 것(행 10:4)을 보니 그러합니다.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같은 경우, 그들이 많이 기도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외면하겠다고 하셨는데(사 1:15), 여기 이방인인 고넬료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넬료 사건은 기독교가 보편성을 지녔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확인해 주는 의미를 지닙니다. 구약을 살펴본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사실에 있어서 만민의 구원을 위한 준비로 그리 하신 것입니다. 출 19:5-6을 보십시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는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열국이 다 하나님의 소유인데,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세우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점을 오해했습니다. 그리고 민족적 배타성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신약 교회에 속한 우리로서도 비록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긍지는 가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특권 의식을 가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는 특권층도 특권계급도 없습니다. 제사장은 섬김의 상징입니다. 성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은혜에로 인도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생각해 봅시다*
1.기독교란 이름으로 모였다고 할지라도, 고넬료에게 모종의 변화가 요구되었던 것처럼,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2.본문은 종교 다원주의가 들어 설 자리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전제 아래 나올 수 있는 선교의 개념을 정립해 보십시오.
3.어떻게 하면 우리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될 수 있을까요?
4.특수성을 지닌 기독교가 동시에 보편성을 지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머리말
내용 분해(행 1:1-28:31)
1.요구와 응답(행 3:1-10)
2.왜 우리를 주목하느냐(행 3:11-16)
3.증인(행 4:1-22)
4.기독교적 처방(행 4:23-37)
5.원수는 안에서(행 5:1-11)
6.생명의 변화(행 5:12-16)
7.두 번째 체포와 재판(행 5:17-32)
8.의외의 협력자(행 5:33-42)
9.최초의 집사들(행 6:1-7)
10.스데반의 항변(행 6:8-15,7:1-7)
11.최초의 순교자(행 7:54-60)
12.교회의 확장(행 8:1-3)
13.사마리아 전도(행 8:4-8)
14.사마리아에서 생긴 일(행 8:9-25)
15.에디오피아인에게 오신 예수님(행 8:26-40)
16.항복(행 9:1-9)
17.증거(행 9:10-25,갈 1:11-17)
18.예루살렘에서의 배척(행 9:23-31)
19.베드로의 행적(행 9:32-42)
20.고넬료의 환상(행 10:1-8)
21.베드로의 환상(행 10:9-23)
22.복음의 핵심(행 10:24-43)
23.베드로의 설교와 성령강림(행 10:34-48)
24.말씀과 성령(해 10:44-48)
25.베드로의 변호(행 11:1-18)
26.안디옥 교회의 설립(행 11:19-26)
27.바나바의 지혜(행 11:22-30)
28.수난시의 구호(행 11:27-30)
29.투옥과 구출1(행 12:1-25)
30.투옥과 구출2(행 12:1-25)
31.첫 선교지(행 13:4-12)
32.두 가지 변화(행 13:13)
33.바울의 전도 전략(행 13:14-15)
34.바울의 설교1(행 13:16)
35.바울의 설교2(행 13:17-25)
36.바울의 설교3(행 13:26-41)
37.안디옥에서의 소란(행 13:42-52)
38.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행 14:1-18)
39.전도 일념(행 14:19-21)
40.교회를 돌아보고(행 14:21-28)
최홍석
한양 공대졸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 총신대 대학원 수료 화란 Kampen개혁파 교회 신학대학원 졸업 열린교회개척 화란 한인교회 섬김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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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성령행전 - 사도행전 강론 1
저자최홍석
출판사솔로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80
제품구성
출간일200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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