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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바다는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곳 중의 하나일 것이다.
드넓은 바다에서 파도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해변을 걷는 것은 낭만 중의 낭만이기 때문이다. 바다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노인들에게도 그 누구에게나 그리움을 준다.
시인은 바다를 어떻게 생각할까?
바다는 모든 감정을 다 표현하고 있는 것만 같다. 사랑할 때 바다를 바라보면 바다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는 것 같고 슬픔을 갖고 다가가면 바다도 함께 울어주는 것만 같다.
바다는 바다 그대로가 좋다. 멀리서 바라보는 바다의 아름다움도 좋지만 파도치는 해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앉아 있으면 파도의 색깔이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시인이 바다를 바라보며 노래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마치 옥동자라도 태어나는 듯이 동터오는 바닷가의 아름다움, 붉은 노을 속에 삶을 마지막까지 태우는 저녁의 바다는 시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바다는 그 자체가 시요, 그 자체가 노래다.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아무런 감정의 변화가 없다면 목석 중의 목석일 것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열정을 갖고 감정을 표현하며 살아가야 한다.
변화무쌍한 바다의 표정을 배우고 싶다. 삶이 시들해질 때면 훌적 바다로 달려가 소리치고 싶다. 바다는 늘 시인의 마음에 파도를 친다.
[본문 52-57쪽 '둘. 너를 잊으려고'중에서...]
고독은
잔잔히 흘러 들어오는
고독은
삶이란 길목에서
잠시 동안이나마 쉬고플 때
휴식할 수 있는
의자와 같다
고독은
아름다울 수 있다
고독은
멋질 수 있다
한 잔의 커피도
더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고
홀로 있다는 것을
더 깊숙이 느낄 수 있다
고독은
가슴 깊이 파고드는
외로움으로
폭 빠져들 수가 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바닷가 연인
바다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던
연인이 뜨겁게
서로를 안고 있다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둘은 사랑하기에
하나가 되었다
그리워하던 바다였나 보다
둘이서 꼭 오고 싶었나 보다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을 어찌할 수 없었나 보다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나 보다
가슴이 마구 뛰었나 보다
여자는 주위의 시선을 느낀 듯
웃으며 달아나는데
남자는 웃고만 서 있다
두 사람은 진정
사랑하나 보다
사랑여행
내 사랑을
곱게곱게만
간직할 수는 없습니다
폭죽 터지듯
온 하늘에
수놓아 보고 싶고
소낙비 쏟아지듯
온 땅을 적시고도 싶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사랑여행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첫눈 오던 날
첫눈 오던 날 새벽에
가장 먼저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은 것처럼
그대에게 처음 사랑이고 싶습니다
삶의 모든 날들이
그대와 살아가며
사랑을 나눌 날들이기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늘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를 위하여
두 손을 모읍니다
그대를 축복하여 주시기를
늘 아쉬운 마음으로
살아가기에
그대에게 은총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고독은
잔잔히 흘러 들어오는
고독은
삶이란 길목에서
잠시 동안이나마 쉬고플 때
휴식할 수 있는
의자와 같다
고독은
아름다울 수 있다
고독은
멋질 수 있다
한 잔의 커피도
더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고
홀로 있다는 것을
더 깊숙이 느낄 수 있다
고독은
가슴 깊이 파고드는
외로움으로
폭 빠져들 수가 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바닷가 연인
바다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던
연인이 뜨겁게
서로를 안고 있다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둘은 사랑하기에
하나가 되었다
그리워하던 바다였나 보다
둘이서 꼭 오고 싶었나 보다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을 어찌할 수 없었나 보다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나 보다
가슴이 마구 뛰었나 보다
여자는 주위의 시선을 느낀 듯
웃으며 달아나는데
남자는 웃고만 서 있다
두 사람은 진정
사랑하나 보다
사랑여행
내 사랑을
곱게곱게만
간직할 수는 없습니다
폭죽 터지듯
온 하늘에
수놓아 보고 싶고
소낙비 쏟아지듯
온 땅을 적시고도 싶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사랑여행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첫눈 오던 날
첫눈 오던 날 새벽에
가장 먼저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은 것처럼
그대에게 처음 사랑이고 싶습니다
삶의 모든 날들이
그대와 살아가며
사랑을 나눌 날들이기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늘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를 위하여
두 손을 모읍니다
그대를 축복하여 주시기를
늘 아쉬운 마음으로
살아가기에
그대에게 은총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하나.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시인의 말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모든 것을 다 사랑할 수 있을까
오월, 이토록 푸른 하늘 아래서
내 마지막 숨이 끊어지는 날에도
우리의 사랑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이
잊혀지지 않는 사랑
어느 날의 꿈
내 그리운 이
내가 좋아하는 이
내 보고픈 이
고백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둘. 너를 잊으려고
밤꽃이 활짝 피는 날에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너를 잊으려고
고독은
바닷가 연인
사랑여행
첫눈 오던 날
목련화
늦가을 밤
벚꽃 피던 날
봄일세, 창문을 열어놓게나
이별
먼 여행을 떠나자
해바라기
셋. 나 홀로 찾은 바다
등대
홀로 찾은 바닷가 1
홀로 찾은 바닷가 2
홀로 찾은 바닷가 3
배신
산책
시 쓰기
죽음
거미
친구가 있다는 것은
용서는
어린 시절 사진들을 보면
욕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
비밀
넷. 마음의 불을 켜고
포도나무 사랑
책 읽기
추석에 고향 가는 길
행려병자
젊은이나 노인이나
하관
노인의 표정 1
노인의 표정 2
산에서 드리는 기도
묵상 기도
소망의 기도
옥토
라일락 피는 계절에
용서의 기도
시인의 말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모든 것을 다 사랑할 수 있을까
오월, 이토록 푸른 하늘 아래서
내 마지막 숨이 끊어지는 날에도
우리의 사랑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이
잊혀지지 않는 사랑
어느 날의 꿈
내 그리운 이
내가 좋아하는 이
내 보고픈 이
고백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둘. 너를 잊으려고
밤꽃이 활짝 피는 날에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너를 잊으려고
고독은
바닷가 연인
사랑여행
첫눈 오던 날
목련화
늦가을 밤
벚꽃 피던 날
봄일세, 창문을 열어놓게나
이별
먼 여행을 떠나자
해바라기
셋. 나 홀로 찾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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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찾은 바닷가 1
홀로 찾은 바닷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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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거미
친구가 있다는 것은
용서는
어린 시절 사진들을 보면
욕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
비밀
넷. 마음의 불을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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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고향 가는 길
행려병자
젊은이나 노인이나
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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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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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기도
용혜원
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으며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회원기독교문인협회 이사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67권의 시집과 여러 권의 시선집을 비롯한 144권의 저서가 있다. 현재는 기업체과 각종 단체에서 유머와 열정 깨우기, 자신감 만들기 등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세트 상품이 없습니다.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너를 만나러 가는 길 |
| 저자 | 용혜원 |
| 출판사 | 책만드는집 |
| 크기 | 변형판 (125x210) |
| 쪽수 | 114 |
| 제품구성 | |
| 발행일 | 2001-02-26 |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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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용혜원) 신간 메일링 출판사(책만드는집)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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