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 10% 진입을 달성하는 경영비법
7교회 안에 잦은 갈등과 충돌이 상존하는 이때에 목회자와 평신도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갈등의 원인을 알게 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도록 도와주어 진정으로 행복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줄 것이다. 지금도 갈등과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들에게 본서는 놀라운 교과서가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지금 기독교는 분명 심각한 위기이다. 산술적으로도, 실제적으로도, 영적으로는 더욱 그러하다. 현재 2006년 5월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기독교 인구가 지난 10년 동안 14만 명이 감소했다. 천주교가 74.4%, 불교가 3.9% 성장한 반면 이미 성장을 멈춰버린 기독교는 1.6% 감소되었다. 세상과 신앙에 불일치한 기독인들의 모습들,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러운 교회의 모습들이 불신자들의 마음을 멀어지게 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이다. 필자는 지금 이 시간 나를 당혹하게 했던 목회 현장의 뼈아픈 경험들과 10년 목회의 역량을 바탕으로 어느 곳에서나 화두로 떠오르는 분열과 갈등을 다독여 화합으로 가는 길을 제안하고자 한다.

모스크바로 가는 길목에서 나폴레옹을 패배시킨 것은 대포가 아니라 작은 눈송이의 힘이었다고 한다. 지금 당장 흐르는 강물을 잡을 수는 없겠지만 바다가 되어 기다리면 언젠가 만나게 된다. 사람은 희한하게도 지쳐있을 때 더 멀리 갈 수 있는 반작용의 힘을 지니고 있다. 이제 우리는 속상은 일을 내보낼 숨구멍을 만들고 각자의 가슴에 빈 배를 띄우자.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기 때문이’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을 기억하자.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성실히 대비하자. 이 책이 풀리지 않던 교회 문제에 해법을 주며 빨려들 듯 속도가 붙어 마음이 시원해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는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