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성령

"나는 대담하게 그들은 그 날 치유받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주 예수가 그들의 눈을 뜨게 해 줄 것이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가운데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후, 나는 질병의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을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 기도했습니다. 간증을 위해 맨 처음에 나아온 사람들은 놀랍게도 바로 그 두 사람의 맹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수백가지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또 그 날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았는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 예수님께 바칩니다. 나중에 토마스 형제에게 들은 얘기입니다만, 길 가던 사람들이 그 스타디움 앞을 걷고 있는 동안에 치유되는 현상이 집회 후 6일간이나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중에서-

[본문 33-38, '시련의 때'중에서]

나는 성령세례를 받았을 때,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젠 시련도, 유혹도, 문제도 업어지게 되겠지요, 드디어 나는 해냈어! 그리스도를 죽은 자로부터 살리신 권능이 이제는 내 안에 살고 계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시겠지요? 아직 여러모로 무지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시련이나 유혹,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과 우리를 지배하고 억압하려고 하는 사단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인생에 뭔가 새로운 방향성,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것같은 느낌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실체로서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에는 하루종일 일하고, 해질 무렵에는 완전히 지쳐버리기 때문에, 좀처럼 성경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세례를 받고 나서는 나는 앉아서 몇 시간이라도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주님께서 새로운 성경을 쓰신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할 정도로 그렇게 말씀이 생생하게 다가왔던 것입니다. 주님은 나를 사도행전 1장으로 이끄셨습니다. 계속 읽어나가는 동안, 당시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하셨던, 동일한 성령의 권능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도 마가복음 16장에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라고 기록된 말씀을 보고 마음속에서 '나는 믿는 자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바로 나를 위한 것이다'라고 외쳤습니다.

사도행전 5장 14절을 보니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은 주 예수님의 제자들이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으로 불리게 된 것은 훨씬 뒤의 일로, 그 이전에는 그들은 단순히 '믿는 자'로 불리워 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또한 그들과 같은 초자연적인 믿음의 능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지적 이해를 초월한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우리 마음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믿음이 우리 마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마음 속에서 생겨나고 그 영안에서 계속 성장합니다.

나는 특별히 두 곳의 말씀을 중요시해 왔는데, 하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이고,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토록 동일한 분이시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이 말씀들을 거듭거듭 반복해서 말했으며, 그리고, 믿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믿은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이 따르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나는 그리스도인 남성 한 명을 만났습니다. 그는 "나는 방언을 말하거나 병자에게 손을 얹는 것, 그리고, 악령을 쫓아내는 것 따위는 믿지 못하겠습니다." 고 말하므로 나는 부드럽게 그데게 대답했습니다. "좋습니다. 형제, 이런 일들이 당신에게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거니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이런 표적은 "믿는 자들"에게만 따르게 되는 것이니까요"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실 때, 주님께서는 새로운 머리도 주십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마음의 깊은 부분에 변화를 주고 계속적인 성장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역사하셔서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단순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자"라고 한다면 주 예수님은 온 세상의 구세주이심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100퍼센트 믿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이 내세우신 목효에서 눈을 떼서는 안됩니다. 말씀의 진리를 굳게 잡고,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 은혜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거듭남을 체험할 때, 우리 인간들이 그때까지 가지고 있지 않던 새로운 성품적 특질이 주어집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야말로 새롭게 거듭난 자들만이 가지게 되는 성품적 특질입니다.

나의 인생에서 여러 가지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성령세례를 받은 후 첫 번째 일요일에 나는 교회학교의 성인반에 출석하고 성령세례를 받은 것과 방언을 하게 된 것을 간증했습니다. 모여있던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지 어떤지 물어보았지만, 전혀 반응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오후, 아내에게도 이 경험을 말했습니다. 그녀도 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신중하면서도 시간을 들여 차분히 나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녀도 성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인생에도 역사해 주셨습니다. 나는 이 경험을 고등학생들에게도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한 명의 여학생이 성령세례를 받게되었는데,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 교회를 크게 흔들어 놓았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휴가중에 교회 재직회는, 형제 한 명을 교회에 초청하여 간증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그는 성령세례와 기적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고, 나는 매우 감격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다지 감동받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담임목사가 다음 주일 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교회에서는 크리스챤 사이언스와 여오화의 증인, 그리고 카리스마계통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나중에 카리스마계통은 교회를 분열시키려한다는 소문이 흘러 나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 카리스마계통에 해당하는 사람은 어쩌면 나와 아내뿐이었으므로 이 교회에서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느꼈습니다. 나는 그 교회에 31년간이나 다녔기 때문에 그것은 참으로 고통스런 결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령 세례를 받게 하기 위하여 맨 처음으로 내가 기도해주었던 여학생 이야기입니다만 그녀는 성령충만한 남성과 결혼하여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복음을 전하며 성경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녀에게 간증할 수 있는 특권을 제게 주셨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왜냐하면, 그 간증이 그녀의 인생을 완전히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교회를 떠난 후 얼마 안되어서 어는 선교사 부부가 특별집회를 위해 교회에 오시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 성령께서 아내 보니에게 말씀하셨는데 그 선교사 부부가 우리집을 방문하게 되므로 집을 개끗이 치우고 준비하고 있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내게는 한마디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7시경에 교회의 한 형제로부터 전화가 걸려와서 그 선교사가 우리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들을 우리집 현관에서 영접했을 때, 우리 마음은 기쁨으로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콜로라도에 도착했을 때, 그릴리 교회를 분열하려고 한 카리스마파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얘기를 듣자마자 자신들과 같은 영을 가진 사람들인 줄 알게 되었으며 꼭 만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틀림없이 우리를 격려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내주셨던 것입니다. 그때 우리로서는 그러한 격려가 너무나도 필요하던 때였습니다.

그 선교사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그가 체험한 것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들이 중국에서 전도하고 있었을 때, 성령께서는 생명의 위기에 그들을 건져주셨다는 간증으로 중국의 어느 지방에서 그 지역에서 전도하는 선교사가 전원이 기도하기 위하여 모여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것이 방언인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나의 아내는 덴마크계이지요"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덴마크어를 알고 있습니다. 방언의 메시지가 주어졌을 때 그녀는 그 메시지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덴마크어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방언을 말하고 있는 당사자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지만 성령께서는 모두 중국으로부터 급히 출국해야 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경고를 듣지 않았던 사람들은 중국에서 살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 선교사 부부는 우리를 크게 격려하여 용기를 북돋아 주고는 돌아갔습니다.

헌정의 말씀
감사의 말씀
서문

1. 농장에서의 생활
2. 성령의 권능
3. 시련의 때
4. 성령의 훈련
5. 악령과 해방의 역사
6. 카나다에서 일어난 기적
7. 사역의 탄생
8. 선지자의 방문
9. 노란색 캐딜락
10. 성경학교에서 일어난 기적
11. 토마스 형제
12. 모든 교회에는 목사님이 필요합니다.
13. 휴스톤에서 일어난 기적
14. 가정교회
15. 케냐에서 일어난 기적
16. 케냐에서 일어난 더 많은 놀라운 기적들
17. 선교
18. 변화된 가족
19. 포트모건에서 FGBMFI
20. 순종
21. 신시태티에서 받은 격려
22. 하나님의 치유의 권능
23. 하나님의 자유케 하는 권능
24. 권능의 영
25. 마녀와 마술사
26. 병든 말
27. 적극적인 추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