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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면 벗길수록 새로운 지식이 열린다!! 사람들은 성서가 경건한 사람들의 거룩한 이야기로면 가득 차 있다고 여기거나, 기도교인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한다.『펼쳐라 성서』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눈에 죽 훑어봄으로써 이런 선입견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책을 펼치자 마자 만나게 되는 것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인간들의 모습이다. 그들은 거짓말하고, 살인하고, 아버지를 속이고, 형제를 팔아 먹는다. 그러나 이 결점많은 인간들의 이야기가 주는 영감과 흥미와 감동은 놀라울 정도다. 성서의 가르침은 모든 인간이 실천해야 할 보편저이고 기본적인 행동양식이다. 사실 이 가르침은 우리도 모르는 새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성서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볼 준비가 되었는가? 우리는 당신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성경공부의 악몽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따는 걸 알고 있다. 경건하기만 한 신부님들, 단상을 쾅쾅 쳐대는 목사님들, 손을 옷속에 감추고 다니는 수녀님들, 족히 한 시간은 넘었음직한 기나긴 설교 말씀.. 이제는 그런 기억을 한쪽으로 치워 놓기를 부탁한다. 이책의 1부에서 지적하고 잇는 성서 모든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성서는 기가 막힐 정도로 놀라운 책이다. 종종 성서 앞에 붙는 '거룩한'이나 '의심의 여지가 없는'이란 수식어에 당신이 동의하든 동의 하지 않든, 성서는 수많은 독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예전에 누군가 성서를 아주 희한한 방식으로 소개 했다고 해서, 그것이 성서가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지 않는 데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다. 『펼쳐라 성서』에서 우리는 여러분이 스스로 보다 쉽게 성서와 교감할 수 있도록 원전에 더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힘썼다. 여러분은 성서에 무슨 말이 있고 없는 지를 알아볼 수 있을것이며, 성서의 내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모호한 용어들을 정의하고, 좀 더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는 널리 인정받고 있는 견해들을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메시지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독자 나름대로 이를 분석하거나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메시지를 완전히 무시해 버릴 수도 있다. 성서의 내용을 무시해 버리는 거이 성서의 내용에 대해 무지한 것보다는 나은 일이다. 이 '안내서'에서는 특별하고 심오한 무언가를 기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책은 그저 '개론서'일뿐이다. 그러나 당신은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등장하는 모든 중심인물들과 그 주변 인물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흥미를 자아내며, 동기를 부여하고, 감동을 선사한다. 당신은 성서가 사람들의 어두운 면을 얼마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지를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그들은 약점많은 사람들이었다. 또 우리는 조금 전까지 '성자'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면모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사람과 국가에 기대하고 있는것이 무엇이든 간에 성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반복하여 증언하고 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 성서도 그 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성서가 '좋은 책'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제발 우리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기 바란다. 이제 성서가 정말 좋은 책인지 여러분 스스로가 확인해 볼 차례다. 제임스S. 벨주니어 & 스탄 캠벨

제1부 성서를 읽기 전에
01. 성서, 과연 나를 위한 책인가?
02. 알아 두어야 할 몇 가지

제2부 구약성서
03. 태초에 하나님이
04. 선택된 방랑자 아브라함
05. 이삭과 야곱, 편애의 비극
06. 요셉, 특별한 사람
07. 꾸물대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
08. 착한 사람, 악한 사람, 사랑스러운 사람
09. 여러분, 사울을 소개 합니다
10. 다윗,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
11. 이스라엘과 유다의 흥망성쇠
12. 구약성서 속 문학이야기
13. 예언하는 선지자들

제3부 신약성서
14. 하나님이 보내 준 아기
15. 기적의예수를 만나다
16. 재밌고도 어려운 비유들
17. 죽음 그리고 부활
18. 길에서 시작된 부활
19. 편지가 왔습니다!
20. 다른 사도들의 편지
21. 세상의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