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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목마를 한 바가지의 물이 아니라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영혼의 두레박을 안겨 드립니다.
그저 지나쳐 버리기 쉬운 우리네 작은 일상 속에서
맑은 영혼의 눈으로 끄집어 낸 '깊고 투명한 울림'을 만나 보십시오.
옆에서 속삭이듯 친근한 구어체로 소박하게 풀어 낸
신실한 글발 속으로 초대합니다.

- 작가의 말
기독교의 기본주제가 되는 믿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소망이란, 사랑이란, 겸손이란 무엇인지 묵상해 보았습니다.
한 목회자의 삶을 통해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에세이형식을 빌어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진솔하게 담아봤습니다.
마치 말하는 것처럼 구어체로 썼으므로 어쩌면 제가 옆에서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 일지라도 글 전개의 차별성을 두었으므로 참신한 자극이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진리는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기에 어려운 것이라도 쉽게 말하는 목사이고 싶었습니다.
가을 산에 단풍물이 들듯이 이 글을 대하는 사람들 마음에도 예수 십자가 보혈로 붉게 물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부 : 믿음에 대하여
믿음은 ‘소화력’입니다 / 황소 이야기 / 믿음은 ‘긍정’입니다 / 믿음은 ‘부드러움’입니다 /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 빛 이야기 / 예수 믿음 열쇠 / 염려를 맡기지 못하는 이유 / 짐을 내려놓으세요 /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하게 / 하나님은 ‘인격’이십니다 / 하나님이 들리십니까? / 눈 뒤에 끼는 안경이 있네요 / 율법주의 은혜주의 / 믿음은 ‘순종’입니다 / 믿음은 ‘정직’입니다

2부 : 소망에 대하여
두려움과 소원 / 그거 내 밥이야! / 자존감과 자존심

3부 : 사랑에 대하여
사랑을 품읍시다 / 사랑은 빛입니다 / 미워하면 나만 손해입니다 / 소금 언어 / 영혼사랑(전도) /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 사랑을 하는 것으로 / 너는 내 아들이라 /양들의 침묵 / 삯꾼 목자 / 작은 목자 / 사랑한다고 말 합시다 / 데오빌로 (하나님 사랑) / 사랑은~~ / 사랑은 발 씻겨주는 것입니다

4부 : 겸손에 대하여
낮은 마음을 주옵소서 / 낙타와 바늘구멍 / 동상이몽(예루살렘을 바라보며) / 큰 믿음 / ‘내가 누군데’와 ‘내가 누구관대’ / 져야 이깁니다! / 질병과 겸손
5부 : 고난에 대하여
고난과 도전에 대하여 / 뿌리 내리기 / 풍랑 / 터널과 동굴 / 고난과 도전 /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6부 : 소유에 대하여
심령의 낙을 누리라 / 소유에서 누림으로(1) / 소유에서 누림으로(2)

7부 : 가정에 대하여
천국의 모델하우스 / 겨울이 오기 전에 / 합쳐서 100점 / 주님은 모퉁잇돌 / 우리는 ‘공사 중’입니다 / 자녀를 축복합니다 / 공개수업 / 아들을 위한 기도 / 딸을 위한 기도

8부 : 말에 대하여
인생의 키 / 말은 상황에 앞섭니다 / 말밭이 있습니다 / 언어가 사유보다 앞선다 / ‘말’은 답을 알고 있다? / 자신과 나눈 말1 <생각중지> / 자신과 나눈 말2 <나의 도움은?>

9부 : 왕이신 예수에 대하여
예수가 왕이십니다 / 맛보기 천국 / 그런 게 어디 있어! / ‘내가 만든 신’ ‘신이 만든 인간’ / 유괴범이 있네요 / 번개를 내리치사 / 왕 노릇

10부 : 은혜에 대하여
목사님 성공하세요? / 뒷문 출입 / 진중 세례 / 세례 받는다는 것 /
앉고 일어섬을 아십니다 / 주님의 시간으로 / 이른 비 늦은 비 / 하루라는 그릇 /
기다리는 마음 / 자동차에서 배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