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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팡세 생각하는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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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스칼,편역 박철수  |  출판사 : 예찬사
발행일 : 2000-12-30  |  신국판 (153×225) 254p  |  89-743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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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은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로서 세월이 흐를수록 그 광채를 더하고 있다.
그가 죽은 지 어느덧 30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팡세'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인간의 문제를 진지하게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애독되고 있다.
그는 위대한 사상가일 뿐 아니라 과학적인 천재인 동시에 위대한 모랄리스트요 뛰어난 문장가였으며, 이 '팡세'는 그의 삶과 신앙, 정신이 살아 숨쉬는 위대한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자연 중에서 가장 약한 한 줄기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팡세'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파스칼의 이 한마디를 한 번쯤은 음미해 보았을 것이다.
이미 국내에만 20여 종의 역본이 있을 정도로 '팡세'는 역작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심오한 의미를 다 실어주지 못하는 조잡하고 어려운 번역으로 인하여 '팡세'만큼 읽히지 않는 책도 드물다.
편역자는 이 점을 주시하고 '팡세'를 신학적 ·성경적으로 새롭게 정돈하고 쉽게 번역하여 간단명료한 역주를 붙여 새롭게 출간하였다.
파스칼이 전하려는 메시지의 진수를 맛보게 하고, 이것을 계기로 하여 '팡세'를 읽고 싶게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팡세'는  단순한 연구논문이나 수필이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는 구도자 파스칼의 신음하는 소리요,
진리를 발견하고 복종하며 살아가는 절절한 체험담이요,
기독교 신앙을 전하고자 하는 뜨거운 간증이다.

- 편역자 머리말 중에서

[본문 169~173쪽 '둘째가름 / 추구하면서'중에서]

218 이성에 복종하고 이성을 활용함. 여기에 참된 기독교 신앙이 있다. B269-L352
註 기독교 신앙은 이성의 능력을 부인하지 않는다. 초이성적이지 반이성적이지 않다.

219 만일 기적이 없었더라면 나는 기독교인이 되지 않았으리라. B812-L354
註 파스칼은 실제로 기적을 확실하게 체험했다. 또 이것이 계기가 되어 기독교 신앙을 변증하기 위해 팡세를 쓰기 시작했다.

220 의심해야 할 때 의심하고, 확신해야 할 때 확신하며, 복종해야 할 때 복종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성의 힘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증명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복종할 경우를 모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의심하거나, 판단할 경우를 모르기 때문에 모든 것에 복종한다. B268-L355
註 복종하게 하는 이성이야말로 진정한 이성이다.

221 만일 모든 것을 이성에 복종시킨다면 기독교는 아무런 신비로운 것도 초자연적인 것도 없을 것이다. 또 기독교가 만일 이성의 원리에 어긋난다면 부조리하고 우스운 것이 될 것이다. B273-L358
註 기독교 신앙은 신비로우면서도 극히 합리적이다.

222 이성은 마땅히 복종해야 한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결코 복종하지 않는다. 따라서 복종해야 한다고 판단할 때 복종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B2701-L359
註 옳다고 판단하면서도 복종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223 확실한 것이 모순으로 보이는 것이 있는가 하면, 허위가 모순 없이 통하는 경우도 있다. 모순된다고 해서 허위라고 볼 수 없고, 모순이 없다고 해서 진리라고 말할 수도 없다. B384-L362

224 참된 기독교인은 드물다. 믿는 자는 많다. 그러나 미신에 의해서다. 믿지 않는 자도 많다. 그러나 방종에 의해서다. B256-L364
註 참된 신앙은 권위에 복종하는 것과 이성을 활용하는데 있다.
이성을 배제하고 권위에만 맹목적으로 복종할 때 미신에 흐를 수 있고 권위에 복종을 거부하고 이성만을 신뢰할 때 불신과 방종에 빠진다.

225 성취된 예언은 하나의 계속적인 기적이다. B838-L365
註 계속적인 기적이라 한 것은 예언이 말하여진 때부터 예언이 이루어진 때까지의 사이를 말한다.

226 두 개의 극단. 이성을 배제하는 것. 이성만을 인정하는 것. B253-L368
註 파스칼은 이 두 개의 극단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말한다.

227 이성을 부인하는 것보다 더 이성에 합당한 것은 없다. B272-L367

228 이성의 최후의 한걸음은 이성을 초월하는 무한한 사물이 있음을 인정하는 일이다. 이를 인정하는 데까지 이르지 않는 한 이성은 약한 것일 뿐이다. 자연적 사물도 이성을 초월한다면, 하물며 초자연적 사물에 관해서는 무어라 말할 것인가? B267-L373
註 이성의 역할은 크고 중요하다. 그러나 이성을 넘어서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229 어떤 일에 관해서 이미 들어 알고 있는 것으로 당신이 이를 믿는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오히려 아무것도 듣지 않는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바로 믿을 수 있다. 당신이 믿는 것이 당신 스스로 내린 동의어야 하고 자신의 이성의 소리어야 하지 다른 사람의 소리여서는 안된다.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중대하다. 백 가지의 모순도 진실이 될 수 있다. B260-L374
註 스스로 내린 동의와 선택이야말로 진정한 것이요 강한 것이다.

230 의지는 믿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 중 하나다.
의지가 믿음을 형성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사물은 이것을 보는 측면에 따라 진실하게 보이게도 하고 거짓으로 보이게도 한다. 의지가 어느 것을 다른 것보다 더 좋아한다면 자기가 싫어하는 사물을 이성이 보지 못하도록 한다. 이렇듯 이성은 의지와 보조를 맞추어보게 하고, 의지가 좋아하는 면만을 보기 위해 걸음을 멈춘다. 의지가 보는 데 따라 이성은 판단한다. B99-L375
註 이성의 활동은 여러 면에서 방해받고 있다. 이성의 판단은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좋아하는 것만을 믿는다.

231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로마서 3장 27절). 이와 같이 믿음은 율법의 행위와 같이 우리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B516-L766
註 믿음이란 인간의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을 말하고 있다.

파스칼의 생애와 사상 - 박철수

앞가름 - 생각하면서

첫째가름 - 신음하면서

둘째가름 - 추구하면서

파스칼은 모든 세대 사람들에게 새로 연구될 작가요,
연구해야 할 작가의 한 사람이다.
- 영국 시인 엘리오트의 「파스칼의 팡세」에서

파스칼은 많은 사람들의 적수이며, 많은 사람들 또한 파스칼의 적수이다.
- 프랑스 철학자 장 발의 「프랑스 철학사」에서

그의 삶과 가르침은 오늘날 그리스도인 과학자들을 위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 미국 과학자 찰스 험멜의 「갈릴레오 사건」에서

파스칼은 천재적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기독교 역사상 성령의 특별한 체험을 가진 본보기가 되는 한 사람이다.
- 영국 설교가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성령 세례」에서

그의 본 고장인 프랑스를 제외하면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파스칼 연구가 되고 있는 나라이다.
- 일본 철학자 기하라 부이치의 「철학으로부터 메시지」에서

데카르트와 파스칼은 두 사상 형식 또는 두 사고 방법의 각각 위대한 대표자로서
현대의 정신은 이 둘 중의 어느 하나로 분류된다.
-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9인의 기독교 변증가-파스칼, 키에르 케고르, 에밀 브룬너, 토마스 아퀴나스,
조셉버틀러, 테넌트, 어거스틴, 존 칼빈, 아브라함 카이퍼
- 미국 신학자 버나드 램의 「기독교 변증」에서
박철수

연세대학교 건축학과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 남북나눔운동 실행위원, 기독교학문연구소 고문, 복음과상황 포럼 실행위원, 기독교정의포럼 실행위원,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자문위원으로 있으며, 한동대학교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강의하고있다.

저서로는「교회의갱신」, 「축복의 혁명」, 「기독교는 사회에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오늘의 기독교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가」, 「오늘의 기독교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가」, 「종말이 오고 있다」, 「예수와 성전」,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생각하는 갈대」,「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성경의 제사」, 「돈과 신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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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파스칼의 팡세 생각하는 갈대
저자파스칼,편역 박철수
출판사예찬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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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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