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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신학의 21세기 동향  
(Toward The 21ST Century in Christian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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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1-02-10  |  신국판 (153×225) 571p  |  89-743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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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90년대 초반 개신교, 카톨릭, 정교회 등 기독교의 모든 교파를 초월하는 세게 선교 석학들이 집대성하였기 때문에, 선교신학 교과서로서의 기본 틀이 참으로 훌륭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거기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선교분과 교수님들 중 신학대학이나 신학대학원 또는 선교대학원에서 직접 강의를 이끄시는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전공 분야와 비슷한 주제의 번역을 맡아 더 세련된 책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2000년 선교 통계에서 뒤진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되겠지만, 새로 계발된 첨단 선교신학과 전략에서도 새로운 것들을 보완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한 복음주의적인 요소를 좀더 보충할 필요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요성에 따라 2000년 세계 선교 추세와 복음주의 선교 단체들의 대응 신학, 대회, 전략에 관한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이 『선교신학의 21세기 동향』은 21세기 한국 교회 선교 시대를 맞아 각 신학 대학, 신학 대학원, 선교 대학원, 선교사 훈련원, 목회자 훈련원에서 선교 신학 또는 선교학개론 교화서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적극 권장하는 바입니다.
[본문 364-369쪽 '토착 신학의 형성'중에서...]

토착 신학의 형성

Tite Tienou

이원옥 옮김(성서대)

21세기는 그리스도교 신앙 존속의 세 번째 천년의 시작을 의미할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3000년대 세계는 기존 현대 선교 운동이 탄생된 시기와는 중요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차이는 두 영역에 있어서 보다 더 뚜렷하게 감지될 것이다. 즉 그리스도교 신앙의 국제적 성경과 문화적 종교적 다윈주의의 사실 인식이다. 이 두 가지 실상은 21세기 그리스도교 선교의 이론과 실제에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이 실상은 특별히 상황화, 다른 신앙(종교)들과의 대화, 토착화 신학들의 발전과 연관되어 영향을 끼친다.
본 노고는 토착 신학들의 형성과 관련이 있다. 이 기본 논증은 복음을 심는 것이 차세기 선교의 주된 도전 중 하나로 계속 될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선교의 강조점이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소통시키는 것"에서부터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신앙을 심화시키고 자양분을 육성시키는 것"으로의 이동할 것임을 고찰하고 있다(Ikenga - Metuh 1989 12 ; Bosch 1991 ; 420-57도 보라).
그러나 기존 그리스도인들을 "심오하고 자양분이 육성된" 신앙을 갖게 하는 것은 종말 자체인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끊임없는 신앙 육성은 하나님의 선교 운동에 사는 그리스도인을 목록화시키는 열쇠가 된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그리스도교 안에서 일단 그리스도인이 되고 아주 다양한 청중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신학들을 발전시키는 것은 선교의 전략적인 위치를 점하는 것이다.
이 논고의 목적은 토착 신학들의 주제를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일반적인 세 가지 몸말로 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몸말에서는 선교 문헌에 이용된 다수의 표현, 즉 용어 문제 곧 토착 신학들의 생성 과정에 포함된 일부 주제를 탐구할 것이다. 두 번째 몸말에서는 토착 신학들의 형성에 포함된 주요 주제들을 다룰 것이다. 세 번째 몸말에서 상대적인 토착 신학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세가지 차원의 방법론 제안으로 끝을 맺고자 한다.


동일한 의미를 가진 다양한 표현들

21세기 발전 사항들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교 신학, 역사, 토착 문화와 종교들 간의 관계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주었다. 특히 모든 그리스도교 신학들이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환경의 소산이라는 것을 배웠다. 욱풍(J. S. Ukpong)은 심지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오로지 우리 세기에 있어서도 그리스도교의 모든 유형의 표현이 그들이 시작하는 문화적 상황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해야 합니다."(1987:168).

그러나 지역 개교회 문화 형태들인 그리스도교 표현으로 이끈 과정을 가장 잘 묘사하는 한 용어가 있는가?
다양한 용어들이 수십 년 간 선교 문헌에 사용되어 왔다. 아마도 가장 흔한 용어들은 적응, [번역], 토착화, 상황화, 문화 순응화, 성육신, 동체화(adaptation, indigenization, contextualization, incarnation, identification)란 용어이다. 이 용어들은 다 기본적으로 같은 논제를 가지고 싸운다. 즉 그리스도교가 결코 문화적, 역사적 진공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제로 씨름을 한다. 이것이 그런 모습이면 그리스도교의 증거 목표는 복음이 다른 문화의 토양들에 뿌리를 내리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적응, [번역], 토착화, 상황화, 문화 순응화, 성육신화, 동체화하라는 요청인 것이다.
선교사적으로 '적응'과 '토착화' 사이에는 3자 원리(three self : 자전, 자급, 자치)와 '번역'(translation)용어가 사용되었다. 1950-60년대 스맬리와 하지스 같은 선교학자는 "자치"란 말을, 유진 나이더는 '번역'이란 말을 사용했고, 1970-80년대 찰스 크래프트는 "역동적 등가 번역"(dynamic equivalence of translation)이란 말을 사용했다. -- 편자 주.

적응과 토착화는 접경에 있는 토착 신학들의 형성과만 관계가 있다. 역사적으로 적응은 "명백한 유사점이 있는 그리스도교 의식들에 어떤 의식과 관습의 선택, 그것의 정화, 그것의 삽입을 포함한다"(Waliggo 1986:11). 마찬가지로 토착화는 "아마도 예배 음악과 의상의 영역 같은 보다 더 구체적인 수준에 사용된다"(Ukpong 1987:166). 따라서 "그리스도교적인 삶과 교리의 각 종족의 사고 유형 안으로의 재형성"을 연결하는 용어 추구는 계속되었고 여러모로 오늘까지 계속된다(Waliggo 1986:12).
상황화는 특히 개신교도들 가운데서 토착화와 더 밀접히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풀러신학교 총장 리처드 마우(Richard J. Mouw)에 의하며 "상황화는 토착화와 가까운 친척과 같이 문화 상황에 동정적인 관심을 두기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강조되는 주제이고 복음은 다른 문화적 상황을 설명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1987:190). 그러나 "상황화" 용어 촉진자들은 토착화와 상황화 사이의 차이를 보았다.
'상황화'라는 용어는 1972년 신학 교육 기금의 세번째 명령 보고서를 통해 선교 문헌에 등장했다(1970-1977년 여간 다룬 사명). 그 때 신학 교육 기금 소장(세계 교회 협의회의 가 지원 기관) 쇼키코(Shoki Coe)는 세계 전도와 선교 위원회의 지원 아래 관리하였다. 쇼키고(Coe)에 의하면 토착화란 "전통적인 문화와 관계된 복음에 대한 반응 의미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상황화란 보다 역동적이고 변화에 열려있고 미래 지향적인 것이다"(1976:20, 21).
그러므로 "상황화"란 용어는 신학은 영구적으로 반절할 수 없다는 이념 전달의 명확한 목적으로 선택되었다. 어디서나 모든 문화에서 그리스도교인들은 복음을 끊임없이 변화하는 문화들에 관련시키는 진행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세계가 계속되는 한 이러한 과정은 계속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토착화가 아닌 상황화는 이 결코 끝나지 않는 과정을 가장 잘 묘사하는 용어이다.
"문화 순응화"와 "성육신"이란 용어는 상황화 용어보다는 토착화라는 용어에 더 가깝다. 존 메어리 왜리고(John Mary Waliggo)는 문화 순응화란 "각 종족의 문화에서 진실로 편하게 느끼게 하려 계속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1986:12).
복음주의 쪽에서 "동체화"나 "성육신 사역"이란 말은 존 도슨과 피터 왜그너, 폴 히버트가 조어한 토착 신학들에 대한 표현이다. 데이빗 헤셀그레이브나 대니얼 쇼는 초문화화(superculturation)나 월문화화(transculturation)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편자 주.
현 논고 제목인 "토착 신학들의 형성"은 위에서 재고된 모든 용어들이 강조한 다양한 요소들을 감안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교 신학은 계속 재형성될 때만 유통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재형성은 진공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구체적 인간 문화에 견고하게 정착되어야 한다.


토착화 신학 형성과 관련된 논의

인간 문화의 다원성을 위해 신학 재형성의 필요성 수용은 토착 신학들을 형성하는 과업에 있어서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첫 단계일 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이 취해야 할 방향은 그들의 비전이 실현되기 전에 많은 난제들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납득시켰다.
첫번째 중요한 주제는 차이점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인간들은 다른 차이점이 있는 억압을 축하하거나, 관용하거나, 시도한다. 우리의 때와 시대에 있어서 우리는 점점 "첫 번째 자유는 제외되거나 벌과에 부딪힘 없이 차이 있게 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Ki-zerbo 1989:11). 우리는 세계 도처에서 사람들이 '이 첫번째 자유'에 접근을 요구하는 것을 본다. 이러한 요구는 아마도 21세기 커다란 운동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때문에 "세계적 신학은 차이를 중심적인 범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Schreiter 1989:18).
실천상 어떻게 진지한 차이점을 받아들이는가? 사회와 교회에서 물론 차이점을 피할 방법들을 고안해 내지 못하였는가? 카톨릭 선교학자 로벗 쉬리터(Robert J. Schreiter)는 우리가 차이점을 부정하는 다섯 가지 역동성을 지적한다. 그에 의하면 우리는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동질화하거나(homogeize), 식민화하거나(colonize), 마귀화라거나(demonize), 낭만화하거나(romanize), 다원화한다(pluralize)(1989:19).
동질화에서 차이점은 유사성으로 부각된다. 식민화에서 차이점은 열등성으로 설명된다. 따라서 열등한 사람이나 집단이 우리의 등급으로 올라갈 때 차이점은 사라지게 된다. 귀신화(악마화)에서 차이는 악이 제거되는 것이지만, 낭만화에서 차이가 있는 이 사람은 이국적이거나 우세한 것처럼 보게 된다. 다원화에서는 차이를 위해 차이점을 축하한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위 다섯 가지 역동성 중 어떤 것도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권위 있는 그리스도교 토착 신학들이 이 차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는 이들을 발전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아직 그리스도인들은 정반대와 차이점의 기초에서만 그들의 신학을 공교화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신학을 재형성하고 다른 관점이 차이를 도전하게 허락할 때 진정한 차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Schreiter 1989:19). 그러므로 공동 부유와 공동 시정은 차이점을 수용하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긍정적인 결과이다.
차이를 수용하는 것은 두 번째 중요한 주제가 그리스도교 신앙의 다중심적 성격, 즉 토착 신학들의 형성과 관계된 것을 제기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다른 문화들 출신의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신앙을 풍성케 하거나 잘못을 시정하게 돕는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교가 어떤 인간 문화와도 영구적으로 결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차이 수용은 그리스도교 신앙이 다른 문화에서 편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리스도교는 그 많은 추종자들의 문화들만큼 많은 강조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그리스도교의 다중심적 성격은 어떤 사람의 눈에는 신학에서 그 문화와 연합된 전통적인 안정을 강탈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가지 문화 중심만 가지고 그리스도교로 돌아가는 것은 이제는 불가능하다.
세번째 토착 신학들의 형성에서 중요한 주제는 그런 신학의 조성에서 풀뿌리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이다. 이것은 우리가 "문화순응화의 제1동인이 복음 지도자가 아니라 산 신앙 공동체라고 믿는다면" 특별히 중요하다(Arbuckle 1986:518). 어떻게 신앙 공동체 소위 풀뿌리 그리스도인들이 신학 결정에서 효과적 참여자들이 되느냐 하는 것은 오늘과 아마 내일의 전문적인 신학자를 위한 도전으로 남을 것이다(Hoefer 1981과 Kalilombe 1985).
네번째 중요한 주제는 토착 신학들이 형성될 때 보편성, 진리, 오류 간의 지속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문제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확실히 스스로 신학화(자기 신학화)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어떤 사람은 많은 토착 그리스도교 신학들의 탄생을 기뻐하는 것이다. 그러나 쉬리터는 우리에게 "지역화와 상황화는 그것들 자체가 더 큰 진리를 보증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1989:15). 이러한 의미에서 토착 신학들은 진리를 추구하기 위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권두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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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선교분과회는 요하네스 블라우의 『선교 교회』, 『에큐메닉스』, 『선교 인류학』(생명의 말씀사)을 합동으로 번역, 집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복음주의신학회 선교분과회는 15명의 선교학 교수들 합작으로, 30여 명의 세계 선교 석학들이 집필한 『선교신학의 21세기 동향』(Toward the 21st Century in Christian Mission)을 번역하여 한국 신학계와 선교계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 중에는 한국에서 선교사로 일한 칸 하비, 키스 크림을 포함하여 선교학계에서 특출한 아더 글래서, 데이빗 보쉬, 폴 피어슨, 피터 왜그너, 제임스 쉬어러, 폴 히버트, 윌버트 쉥크, 룻 터커, 노먼 앤더슨, 대럴 화잇먼, 로저 그린웨이, 앨런 닐리 박사 등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선교 실무자들도 이 책을 구성하는 데 참여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하여 20여 신학 대학교 선교 계열 학과와 선교,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이 번역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복음주의신학회 선교분과회와 복음주의선교학회는 외국 선교 교재뿐 아니라 한국적인 선교신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재를 발간코자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세게 미전도 종족 복음화와 불신자 선교를 간구하는 모든 교수님들과 목사님들께서 이 책을 교재로 널리 사용하여 주시기를 주저 없이 추천 드립니다.

2000. 8. 30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장 강승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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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선교신학의 21세기 동향
저자제임스 M. 필립스,로버트 쿠트
출판사도서출판 이레서원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571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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