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성서연구 > 강해 > 신약강해

조희완 목사 강해 설교집 시리즈 5 모든 목회자들이 한편의 설교를 위해서 온갖 믿음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설교의 중요성은 새삼스럽게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강해 설교집이 성경적 선교에 굶주린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그런 설교의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목회를 시작한 지 어언 십사년, 두 번째 목회 안식년을 맞이하면서 이 강해 설교집이 나올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열 두분의 안식년 준비위원 여러분과 또 매주일 아침마다 이 강해 설교를 들으면서 반응을 나타내어 더욱 은혜롭게 설교할 수 있도록 마음의 격려를 준 경성교회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본문 159~160쪽 '사도행전을 달린다(하)'중에서]

19. 에베소 선교의 방법과 결과 (행 19:8∼20)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일을 할 때 마지 못해서 억지로 하면 피곤하고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덜 피곤하고 능률이 많이 오릅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지 못해서 억지로 먹으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체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공부하는 것도 마지 못해서 억지로 하면 머리만 아프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그러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면 기억력이 상승되고 성적이 올라갑니다.

신앙 생활도 마지 못해서 억지로 하면 부담스럽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구원의 감격에 젖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은혜로운 신앙 생활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기도도 억지로 하면 목만 아프고 힘만 듭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더 깊고 진지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전도도 억지로 하면 부담스럽고 발걸음이 천근만근 무겁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더 많은 사람을 전도할 수 있습니다 성경 읽는 것도 억지로 읽으면 머리 속에 잡생각만 맴돕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읽으면 주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헌금도 억지로 하면 시험에 듭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서 바치면 바치고도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일과 억지로 하는 일은 결과가 다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선교는 즐거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전에 그가 아시아 선교를 원했었는데 성령께서 그 길을 막으셔서 못하고 유럽으로 먼저 가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이제 3차 선교 사역을 아시아에 속한 에베소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니 아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곳에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즐거웠겠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열심히 했겠습니까? 그래서 에베소 선교는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파한 내용입니다. 그 곳에서 어떻게 사역을 감당했으며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본문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겠습니다.

1.말씀을 강론하는 데 주력했습니다(8-10)

1) 8∼10절에서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여 권하되‥‥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라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에 도착한 사도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항상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파한 것은 자기와 같은 유대인(동족)을 먼저 구원하려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당에는 정해진 시간에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파하기가 용이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내 동족과 내 가족을 전도하려는 열망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서 얼마 동안 복음을 전파했습니까? 3개월 동안 그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가 전파하고 가르친 복음의 주제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였습니다

1. 구원에 대한 다툼과 변론 (15:1~5)
2. 베드로의 주장 (15:6~11)
3. 야고보의 중재와 공회의 결정 (15:12~29)
4. 유익한 다툼(15:30~41)
5. 제자 디모데 (행 16:1~5)

6. 변경된 복음의 진로 (행 16:6~15)
7. 귀신들린 자를 고친 바울 (행 16:6~18)
8. 한밤이 기적(행 16:19~34)
9. 신앙의 역전승 (행 16:35~40)
10. 데살로니가에서의 전도 (행 16:1~9)

11. 신사적인 베뢰아 사람들 (행 17:10~15)
12. 아덴 사람들의 신앙 (행 17:10~15)
13. 종교성이 많은 아덴 사람들 (행 17:22~34)
14. 사도 바울의 고린도 선교 (행 18:1~11)
15. 송사당한 바울 (행 18:12~17)

16. 성공적인 선교사역의 비결
17. 아볼로를 본받읍시다 (18:24~28)
18. 성령을 받았는냐? (행 19:1~7)
19. 에베소 선교의 방법과 결과 (행 19:8~20)
20. 불법 집회 (행 19:21~41)

21. 드로아에 이르기까지 (행 20:1~6)
22. 드로아에서 있었던 일 (행 20:7~12)
23. 사도 바울의 선교 열정 (행 20:13~16)
24. 사도 바울의 고별사 (1) (행 20:17~24)
25. 사도바울의 고별사 (2) (행 20:25~31)

26. 사도바울의 고별사(3) (행 20:32~38)
27. 일사각오 (행 21:1~14)
28. 예루살렘에 도착한 사도 바울 (행 21:15!25)
29. 체포된 바울 (행 21:27~40)
30. 사도바울의 간증 (행 22:1~21)

31. 네가 로마 사람이냐?(행 22:22~30)
32. 공회 앞에 선 바울 (행 23:1~10)
33. 바울에 대한 위로와 음모 (행 23:11~22)
34. 가이사랴로 호송되는 바울 (행 23:23~35)
35. 더둘로의 거짓 송사 (행 24:1~9)

36. 사도 바울의 변명 (행 24:10~23)
37. 벨릭스 총독의 불행 (행 24:24~27)
38. 가이사에게 호소한 바울 (행 25:1~12)
39. 베스도의 현명한 판단과 처신 (행 25:13~27)
40. 나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행 26:1~11)

41. 나 이렇게 주님을 만났습니다 (행 26:11~18)
42. 나 이렇게 변했습니다 (행 26:19~23)
43. 간증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 (행 26:24~32)
44. 로마로 향하는 바울 (행 27:1~8)
45. 풍랑을 만났습니까? (행 27:9~26)

46. 풍랑 속 사람들의 모습 (행 27:27~44)
47. 그 섬에서 있었던 일 (행 28:1~10)
48. 사도 바울의 로마 입성 (행 28:11~22)
49. 로마에서 복음 전하는 바울 (행 28: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