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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훈, 김영란  |  출판사 : 베드로서원
발행일 : 2009-05-25  |  (146*210)mm 197p  |  978-89-7419-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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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만난 지 44년이 흘렀고, 목회한 지도 35년이 된 고훈 목사님은 이렇게 말한다.
“만남의 은총보다 더한 은총이 어디에 있으랴. 그분 안에서 아내와 자녀들을 만났고, 신학교 5년 동안은 하남교회를 만났고, 졸업 후 30년은 안산제일교회를 만났다. 교인들은 나의 스승이요, 나의 은총이며, 나의 목숨이었다.”
그러면서 이 책을 통하여 목회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교인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길잡이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한다.
수많은 세월 동안 복음의 열정을 불태웠던 사건들이 이 한 권의 책에 기록되어 있다.그 속엔 아픔과 슬픔, 기쁨, 죽음의 사선에서도 성도들을 생각하는 그 애절함… 가슴을 요동치게 하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뜨겁게 한다.

[본문 중에서]
우리 부부는 30년 전, 12월 23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때 나는 신학생 전도사로 시골의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때라 도시에 소재한 스승의 교회를 빌려 그 교회 청년이 결혼식을 끝내고 난 후 오후 늦은 시간에 결혼식으로 꾸며놓은 결혼장식을 이용해 식장을 꾸미는 경비를 절약하며 결혼식을 은혜로 잘 마쳤다. 다음날이 크리스마스였으므로 신혼여행은 주님께 선물하고 단칸방 시골교회 사택에서 홀어머니를 모시느라 신혼의 밤도 없이 성탄절을 교인들과 보냈다.
당시 나는 결핵 3기로 몹시 앓고 난 후였고, 나았는지도 모르는 몸으로 결혼반지 하나도 못해주었기에 평생 미안했다. 그 후 오늘까지 나는 어디를 가든지 아내와 항상 동행한다.
<목회일기 중에서, P 71>

24년 전 안산제일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했을 때는 여름이었다. 그해 겨울 남쪽 따뜻한 곳에서만 생활했던 나는 몹시 추웠다. 해마다 겨울 아침이면 모든 것이 꽁꽁 얼었고, 벽에는 고드름으로 빙벽이 되었고, 연탄 한 장의 열기로는 모든 곳이 바람구멍 같은 우리 사택을 따뜻하게 할 수 없었다. … 지난날은 오늘에 와서 뒤돌아보며 나에게 눈물겨운 감사를 낳게 한다. 오늘의 고난을 괴로워하지 말고 오직 주님을 위해 바람처럼 사라지고 싶다. 무명의 영성 속으로 성서의 선배들처럼 영원히 침묵하고 싶다.
<사모일기 중에서, P 140~141>

1 : 목회칼럼
2 : 사모칼럼
3 : 가족이야기
고훈, 김영란
고훈 1946년 전남 신안 출생, 호남신학대학교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선교학 석사,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서남노회장 역임, 세계성신클럽 제9대 회장 역임, 안산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역임, 국제펜클럽협회 회원(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목양문학회 회원, 크리스찬문학회 회원, 광나루 문학상 수상, 성호 문학상 수상, 안산시 문화상 수상, 기독교문화대상 문학부문 수상, 호남신학대학교 장한 동문상 수상, Holy Spirit's Man Medallion 목회자부문 수상, 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저서 ∙설교집과 칼럼 : 『나의 자랑 십자가』- 설교집, 『교회성장을 위한 팀목회』,『목회일기 사모일기』,『詩가 있는 칼럼 - 우리가 꿈꾸는 세상』,『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레위기』,『체험의 영성』,『시로 쓴 목회일기』,『목회칼럼 사모칼럼』 ∙시집 『소중한 외출』,『목자의 휘파람소리』,『도시의 아침』,『흔들리는 것은 네가 아니라 바람이었다』,『비탈에 선 나무』,『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겨울목련 부활 꽃피울 때』,『그날 같은 하루를 날마다 살고 싶다』,『태초에 시가 있었다』,『고백』,『아침의 노래』,『빈들에서』,『하천에 핀 튤립』,『내가 당신을 만났을 때』,『나의 기도』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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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목회칼럼 사모칼럼
저자고훈, 김영란
출판사베드로서원
크기(146*210)mm
쪽수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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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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