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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구속받은 은혜를 찬양하는 또 하나의 시인이 있습니다.
그만이 듣는 고요한 말씀이 있었기에
그는 노래하며 찬양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3시집의 '눈빛은 별빛 되어'라는 시집을 출판하게 되는
이현수 목서님의 그 깨끗한 시인의 마음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맑고 티없는 시인의 간증을 통하여 더욱 밝은 빛이 전해지고,
이 얼어붙은 동토를 살며시 녹여서
그 시인의 가슴이 또 다른 봄을 맞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본문 27-31쪽 '눈빛은 별빛 되어'중에서]
속내로 웃는 웃음
세월이 남기고 간
주름살이야
어쩔 수가 없지만
슬픈 사연
찢겨진 마음 때문에
웃음을 잃어갈 때
나만의 비밀
나만의 고통에
머물게 하려고
짓고 싶지 않은 웃음을
억지로 지으려 하면 주름만 깊어진다
차라리
우는 것만도 못한
쓰디쓴 웃음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는
사람들 앞에 나서서
웃음을 보이기 보다
웃음보다 나은 울음을
울기 위해
슬픈 대로, 찢겨진 대로 내놓고
위로와
치료의 주님을 향해
울어야 한다.
웃고 싶은
웃어야 할
속내로 웃는 웃음을 위해....
주님을 그리고 또 누구를
심장에는 눈물의 강이
흘러갈 곳을 정하지 않고
쉬임없이 흐른다.
그런데도 소리내어 울면
들켜서는 안될 사람에게
들키게 되니까
소리내어 울 수도 없는
주체못할 슬픔이
솟쳐나고
솟쳐날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고장난 시계라도 걸어놓고
주위를 살필
필요도 없이
울고 싶은 울음을
울고 싶은 만큼
다 쏟아내며
목놓아 울고 싶다.
누가 나를
그리도 서럽게 했기에
그리도 울고 싶고
울려고 하는가!
차라리 서럽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라면
이제는 그만 서럽게 하라 할텐데
그렇지 않으니, 그럴 수도 없다.
내 속에
숨어있는 슬픔이 나를 적시고 있다면
양지바른 창가에 내어 말리기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그렇게도 못한다.
내가 슬퍼하는 것은
누가 나를
슬프게 했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누구를 슬프게 한 슬픔이
자꾸만 솟아나기 때문이다.
주님을
그리고 또 누구를....
속내로 웃는 웃음
세월이 남기고 간
주름살이야
어쩔 수가 없지만
슬픈 사연
찢겨진 마음 때문에
웃음을 잃어갈 때
나만의 비밀
나만의 고통에
머물게 하려고
짓고 싶지 않은 웃음을
억지로 지으려 하면 주름만 깊어진다
차라리
우는 것만도 못한
쓰디쓴 웃음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는
사람들 앞에 나서서
웃음을 보이기 보다
웃음보다 나은 울음을
울기 위해
슬픈 대로, 찢겨진 대로 내놓고
위로와
치료의 주님을 향해
울어야 한다.
웃고 싶은
웃어야 할
속내로 웃는 웃음을 위해....
주님을 그리고 또 누구를
심장에는 눈물의 강이
흘러갈 곳을 정하지 않고
쉬임없이 흐른다.
그런데도 소리내어 울면
들켜서는 안될 사람에게
들키게 되니까
소리내어 울 수도 없는
주체못할 슬픔이
솟쳐나고
솟쳐날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고장난 시계라도 걸어놓고
주위를 살필
필요도 없이
울고 싶은 울음을
울고 싶은 만큼
다 쏟아내며
목놓아 울고 싶다.
누가 나를
그리도 서럽게 했기에
그리도 울고 싶고
울려고 하는가!
차라리 서럽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라면
이제는 그만 서럽게 하라 할텐데
그렇지 않으니, 그럴 수도 없다.
내 속에
숨어있는 슬픔이 나를 적시고 있다면
양지바른 창가에 내어 말리기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그렇게도 못한다.
내가 슬퍼하는 것은
누가 나를
슬프게 했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누구를 슬프게 한 슬픔이
자꾸만 솟아나기 때문이다.
주님을
그리고 또 누구를....
1부 축복의 한해를
뉴 밀레니엄의 時
파도의 노래를
둘이의 허물을
하나의 색
우린 침묵할 테니
가슴의 소리
구름되고 비되어
새 아침을 위해
하늘 맑은 아침
축복의 한해를
속내로 웃는 웃음
주님을 그리고 또 누구를
식지 않아야 할 땀
新年時
너는 아느냐!
더미를 이루는 데서
그 길목에
아, 그날이여!
별같은 꿈을
희망 싣고 흐르누나!
1900년대의 끝설 귀향
내심의 봄을
주님의 긍휼로
2부 기쁨으로 감사로
뭔지 말하고 싶지만
그대가 되게 한 사람
순수의 노래를
또 한 개의 별
생명의 숨소리
진록빛 사랑의 초원을
큰 울음을
슬픔도 기쁨도
아름다울 수 있으리
화사한 미소의 봄
민족이여, 교회여!
그만큼
구름없는 마음을
주님의 은혜에서
은총의 봄을
제비꽃의 말
땅 밀며 올라 오도록
너를 알 듯 하다!
그 미명에
젊은 가슴으로
이제는 내 차례
기쁨으로 감사로
마주보고 있으면서도
3부 사랑의 길을 걸으며
삼중보의 대화를
라일락의 숨결
꿈에라도
나의 속빛이었으면
가정을 위한 기도
중려나무
향기날리자!
어머니의 호수
어린이의 하늘
기도로 숨쉬려고
죄 담긴 마음 열어
주님의 빛과 손을
행복의 새 노래를
고우신 님
소떼로 길을 내고
물소리 들어니
문을 열어 주소서!
구름 독수리
둘이면서 하나인 나
사랑의 길을 걸으며
나 여기 있노라며
그대 가슴에
그대의 희망 위에
4부 속사람의 노래로
은혜의 주님 안에서
고독하지 않으리
지향성 부조화의 美
주님의 뜻 나 이루리
개기일식
나는 보았소
속사람의 노래로
영혼의 향기를
행복의 나래 펴고
분진이 된 나
기도와 말씀의 수련으로
그의 창가엔
구름 흘러간 뒤엔
그림을 그리듯
그리움의 샘
새롭게 하소서(기도 1)
달 걸고 별 걸고
잠들지 않는 미소
한 잎 가을
베풀어야 할 친절을
당신의 밤이
뉴 밀레니엄의 時
파도의 노래를
둘이의 허물을
하나의 색
우린 침묵할 테니
가슴의 소리
구름되고 비되어
새 아침을 위해
하늘 맑은 아침
축복의 한해를
속내로 웃는 웃음
주님을 그리고 또 누구를
식지 않아야 할 땀
新年時
너는 아느냐!
더미를 이루는 데서
그 길목에
아, 그날이여!
별같은 꿈을
희망 싣고 흐르누나!
1900년대의 끝설 귀향
내심의 봄을
주님의 긍휼로
2부 기쁨으로 감사로
뭔지 말하고 싶지만
그대가 되게 한 사람
순수의 노래를
또 한 개의 별
생명의 숨소리
진록빛 사랑의 초원을
큰 울음을
슬픔도 기쁨도
아름다울 수 있으리
화사한 미소의 봄
민족이여, 교회여!
그만큼
구름없는 마음을
주님의 은혜에서
은총의 봄을
제비꽃의 말
땅 밀며 올라 오도록
너를 알 듯 하다!
그 미명에
젊은 가슴으로
이제는 내 차례
기쁨으로 감사로
마주보고 있으면서도
3부 사랑의 길을 걸으며
삼중보의 대화를
라일락의 숨결
꿈에라도
나의 속빛이었으면
가정을 위한 기도
중려나무
향기날리자!
어머니의 호수
어린이의 하늘
기도로 숨쉬려고
죄 담긴 마음 열어
주님의 빛과 손을
행복의 새 노래를
고우신 님
소떼로 길을 내고
물소리 들어니
문을 열어 주소서!
구름 독수리
둘이면서 하나인 나
사랑의 길을 걸으며
나 여기 있노라며
그대 가슴에
그대의 희망 위에
4부 속사람의 노래로
은혜의 주님 안에서
고독하지 않으리
지향성 부조화의 美
주님의 뜻 나 이루리
개기일식
나는 보았소
속사람의 노래로
영혼의 향기를
행복의 나래 펴고
분진이 된 나
기도와 말씀의 수련으로
그의 창가엔
구름 흘러간 뒤엔
그림을 그리듯
그리움의 샘
새롭게 하소서(기도 1)
달 걸고 별 걸고
잠들지 않는 미소
한 잎 가을
베풀어야 할 친절을
당신의 밤이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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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눈빛은 별빛 되어 |
| 저자 | 이현수 |
| 출판사 | 베드로서원 |
| 크기 | 변형판 (130x210) |
| 쪽수 | 222 |
| 제품구성 | |
| 발행일 | 2000-06-10 |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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