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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중에서...
본서는 교회사 속의 목회를 어떻게 서술될 수 있는지를 예시합니다. 물론 본서는 목회의 역사를 서술하는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역사방법론을 하나의 관점이라고 이해할 때, "목회"라는 관점에서는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서술할 수 있을지 성찰하는 출발점으로 본서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본서를 계기로 앞으로 교회사 속의 목회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목회의 역사의 방법론과 개념이 더욱더 분명해지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교회사학자들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선교를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돕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목회의 역사'라는 귀한 학문의 길을 개척한 안교성 교수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 분야에 많은 결실이 맺힌 것을 함께 기뻐하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 서원모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추천사》중에서...
먼저 영락교회 석좌교수이신 안교성 목사님의 교수 은퇴를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학교나 학생, 목사님 개인으로 볼 때 학교에 더 오래 머물러 가르치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소망교회 부목사이던 안교성 목사님은 1992년 몽골 개방 후 대사관 직원들, 주재원들 선교사 등이 모여서 시작된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에 부임하여 초대 목사로 사역했습니다. 이때 안 목사님은 개척자였습니다. 그 후 교수로 은퇴하시기까지 선교역사, 한국교회사, 북한선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물을 남기셨습니다. 이때는 성실한 학자요, 교수요, 설교자였습니다. 안 목사님은 목사요, 선교사요, 학자요, 교수의 다양한 삶을 조화롭게 보여주셨습니다. 비록 교수직에서 은퇴하시지만, 그 후의 사역과 연구가 기대됩니다. 이번 은퇴 논문집에는 안 목사님의 은퇴를 기념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경건과 학문의 도전이 될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안 목사님의 여생에 하나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주실 줄 믿습니다.
─ 김운성 목사 영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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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추천사

제1부 목회의 역사 연구를 향하여
제2부 세계교회
제3부 한국교회와 여성목회
부록 안교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