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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나님,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왜입니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나면
“하나님, 저에게 이런 고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이 제게 온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 이 책에 대하여

-평범한 싸움만 해서는 결코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적과 싸워 승리의 전리품(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얻도록 이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적(문제, 어려움 등)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 사업 실패, 떨칠 수 없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는 사건, 등에 칼을 꽂는 친구, 마음이 산산조각 나는 이별, 꿈과 계획의 좌절, 짓밟히고 온갖 욕을 먹는 일 등등 수없이 많다.
저자 론 카펜터도 한때 최악의 날을 겪었다. “어느 가을날,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알려진 목회자였던 나는 철로 만들어진 벽과 창문도 없는 방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앉아 있었다. FBI 수사관 세 명이 쉴 새 없이 퍼붓는 질문에 머릿속은 누가 드럼을 치는 듯이 쿵쾅거렸다.” 이 사건 배경은 다른 주에서 온 한 사업가로부터 시작되었다. 저자는 그가 소개한 한 부모 가정의 주택 소유를 돕는 프로그램을 듣고 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사업은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재무 상황을 자각하고 나쁜 습관을 바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두가 흥분하고 있을 때 크나큰 적이 저자에게 찾아오고 있었다. 사업가는 잘사는 교인들에게 비밀리에 접근해서 투자를 종용하고 있었다. 그의 계좌에 투자금이 100만 달러가 모이자 사업가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카펜터의 삶은 한순간에 지옥이 되어 버렸다. 그를 따르던 모든 사람이 적으로 돌변하여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는 말했다. “우리 가족과 사역에 대한 압력이 어찌나 극심한지 과연 버텨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런 최악의 날에 카펜터에게 구원의 밧줄처럼 다가온 말씀이 있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린도후서 4:17). 그가 깨달은 것은 ‘어떤 상황에도 결코 패배는 없다’는 것이다. 카펜터는 날마다 하나님께 엎드렸다. 바닥을 눈물로 적시며 성경을 펼쳐 놓고 절망의 나락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을 쳤다. 하나님은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린 그에게 날마다 새로운 생각을 계시하셨고, 흩어진 퍼즐 조각을 잘 맞출 수 있도록 깨닫게 하셔서 그의 삶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셨다.
카펜터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성공과 삶의 목적을 달성하고 부르심에 충실하려면 적이 있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적과 마주했을 때 즉시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하나님의 관점에서 적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적과 마주하여 싸워 이길 수 있고, 승리의 전리품을 취할 수 있다고 설파한다.

적(시험)을 이용해 자신이 발전하는 방법을 일깨운다!
적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밟고 올라가는 발판일 뿐이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만났던 적이, 원수나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이 깨달음은 적(문제)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함으로 알게 되었다고 했다. 성경에 등장한 인물들도 거대한 적 덕분에 영향력이 더욱 큰 위대한 자리로 옮겨갈 수 있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 때문에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으나 총리 자리에 올랐고(창세기 39장), 바로의 핍박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나날이 배가하여 강성한 나라가 되었으며(출애굽기 1장), 모세는 바로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영향력을 선포한 끝에 비참한 도망자 신세에서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지도자가 되었다(출애굽기 5~12장). 또한 삼손은 들릴라 때문에 결국 새 힘을 얻고 영향력이 배가되어 실명하기 전보다 훨씬 많은 블레셋 사람을 죽일 수 있었다(사사기 13~16장). 다윗이 양치기에서 왕으로 옮긴 발판은 골리앗이었다(사무엘상 17~18장). 바울은 난파 사고 덕분에 섬 주민 전부에게 복음을 전했다(사도행전 27~28장).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인간의 의지라는 적과 씨름하신 뒤에(누가복음 22:39~45) 결국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얻었으며,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 앞에 꿇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되었다(빌립보서 2:9~11).
또한 저자는 원수를 이기면 내면에 큰 힘이 생기게 된다고 말한다. 그 예로, 새로운 땅에서 거인들을 보고 돌아온 여호수아와 갈렙을 든다. “그들은 우리 먹잇감에 불과합니다. 충분히 해치울 수 있습니다.” 다른 정탐꾼 열 명은 겁에 질려 있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거인들을 새로운 힘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로 보았다는 것이다(민수기 14:9).
저자는 자신이 치른 싸움은 기도문과 성경 몇 구절을 외운 것으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날마다 하나님이 성경에서 가르쳐 주신 원리를 실천했을 때 비로소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축복이 적으로 가장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카펜터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적이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걸더라도 든든히 버티고 서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원리를 적용하라. 그럴 때 위대한 일이 당신의 삶에 곧 일어나게 될 것이다.”

‘거인을 쓰러뜨리지 않고도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은 없을까?’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는 전쟁터를 떠날 수 없다. 궁극적으로는 이미 승리한 전쟁이지만, 크고 작은 전투와 전면전을 치러야 한다. 우리에게 적이 있는 훨씬 심각한 이유는 우리의 삶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우연으로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원대한 목적을 품으신 하나님의 서사극에서 맡은 역할이 있다. 당신이 불륜이나 강간, 최악의 경우 근친상간으로 태어났더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생명을 잉태하기로 선택하셨다. 당신이 세상에 온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_<하나님의 서사극> 중에서 p. 35-36

“하나님, 더 나은 방법은 없었나요? 저의 삶 전체가 찢겨나가는 것 같은 이 고통이 정말로 필요했습니까?”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질문에 응답하신다. 다만 그분의 방법과 시기에 대답하신다.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로서는 무척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 시기에 따라 우리의 삶에 다르게 일하신다. 이전 시기의 목적이 달성되고 우리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목적을 성취해야만 비로소 새로운 시기가 찾아온다.
_<하나님의 시간> 중에서 p. 63-65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의도하신 사람으로 되어가는 과정 속에 있다. 하나님이 야곱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셨을 때를 보자. 하나님은 야곱을 본래 예정된 사람으로 마들기 위해 그와 씨름하셨다. 우리도 비슷한 경험을 한다. 시몬 베드로를 보자. 예수님은 시몬을 베드로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의도하신 사람이 되기까지 베드로가 저지른 실수와 예수님과의 관계는 알려진 대로다. ……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 좋든 나쁘든 여러 사건을, 심지어 다양한 원수까지 두신 이유는 당신을 하나님이 의도하신 목적지로 데려가기 위해서다.
_<이미 완성된 존재> 중에서 p. 71-72

우리가 축복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람들은 언론에서 찬사가 쏟아지거나 인명사전에 수록될 만큼 유명한 인물이 되었을 때 축복으로 여긴다. 교회에서도 비슷한 사고방식이 팽배하다. 그러나 이는 진정한 의미의 축복이 아니다. …… 박해를 받을 때 복이 있다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기로 결단하면 핍박이 찾아올 것이다.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박해의 본질과 박해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알아야 한다.
_<축복을 원하는가?> 중에서 p. 94-98

어떻게 보면 내면의 적이 외부의 적보다 위험하다. 영혼의 상처는 숨어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근친상간이나 강간, 이혼처럼 안타까운 일들은 밖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내면의 적은 수십 년 동안 들키지 않고 숨어 있다가 갑자기 분노로 표출된다. 삶의 초기에 발생한 일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 겪은 일이 우리의 미래를 파멸로 몰고 가는 부정적인 씨앗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열 살 때 겪은 일이 30년 뒤에 끔찍한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_<내면의 적> 중에서 p. 119-122

머리말
어느 쪽이 친구인가?
최악의 날인가? 최고의 날인가?

PART 1 시험이 있는 까닭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로 한걸음 나아가기
chapter 01 적이 필요한 이유
chapter 02 양을 위한 노래
chapter 03 하나님의 서사극
chapter 04 모든 시험에는 목적이 있다

PART 2 그림이 보이시나요?
하나님은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갖고 계신다
chapter 01 계획
chapter 02 하나님이 보시는 그림
chapter 03 우리의 임무
chapter 04 나는 누구인가?
chapter 05 하나님의 시간
chapter 06 씨앗의 가능성
chapter 07 이미 완성된 존재
chapter 08 시작과 끝
chapter 09 시험에는 이유가 있다
chapter 10 모든 일을 망쳤다
chapter 11 마무리 전문가
chapter 12 에어컨의 행방

PART 3 적의 전략 : 눈에 보이는 살게 하기
적의 관심은 오직 우리를 파괴하는 것이다
chapter 01 목표물
chapter 02 축복을 원하는가?
chapter 03 실현되지 않은 가능성
chapter 04 보는 것과 믿는 것
chapter 05 드림 킬러
chapter 06 사탄과 절교하라!

PART 4 문제들이 많다구요!
우리 안에 가장 강한 적이 숨어 있을 때도 있다
chapter 01 내면의 적
chapter 02 문제의 뿌리
chapter 03 마귀가 시켰어요!
chapter 04 육체의 욕구
chapter 05 길게 내다보기
chapter 06 내면의 싸움
chapter 07 최대 약점
chapter 08 약점은 죄가 아니다
chapter 09 우울증은 적이 아니다
chapter 10 ‘삶이 힘들어요’
chapter 11 배를 버리다

PART 5 무기들이여 안녕!
우리 영혼의 적은 우리에게 해를 줄 다양한 무기를 갖고 있다
chapter 01 대량 살상 무기
chapter 02 무기 1 - 고립
chapter 03 무기 2 - 미숙한 내면아이
chapter 04 무기 3 - 통제 불능의 감정
chapter 05 무기 4 - 그릇된 자아상
chapter 06 무기 5 - 숨은 두려움
chapter 07 무기 6 - 과거 일이 부활하다!
chapter 08 무기 7 - 무지
chapter 09 무기 8 - 교만
chapter 10 무기 9 - 익숙함
chapter 11 무기 10 - 나쁜 생각

PART 6 경계선 사이에서
삶에서 함께 갈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경계를 분명히 하라
chapter 01 우는 사자
chapter 02 천국의 창과 지옥의 창
chapter 03 사람을 이해하기
chapter 04 사랑과 전쟁
chapter 05 양의 옷을 입은 이리
chapter 06 유다 같은 사람
chapter 07 잘못된 멍에
chapter 08 친밀함의 3단계
chapter 09 관계 맺기
chapter 10 위대한 부르심을 지키려는 노력

PART 7 믿음, 믿음, 믿음!
눈에 보이는 현실과 다른 믿음의 형상을 마음에 새겨라
chapter 01 이기는 방법
chapter 02 말씀 위를 걷다!
chapter 03 비전 지키기
chapter 04 영적 핵무기
chapter 05 어떤 싸움을 할지 선택하라
chapter 06 끝까지 버티기
chapter 07 적의 발등상을 딛고 서라!
chapter 08 배우려는 자세
chapter 09 비판에 주눅 들지 말라
chapter 10 환경의 법칙
chapter 11 현재 일을 놓을 때, 새로운 것을 보여주신다!
chapter 12 전쟁은 주님께!
chapter 13 우리의 시선을 어디에 둘 것인가?
chapter 14 최고의 인도자

PART 8 상급
하나님의 상급은 그동안의 고통을 감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chapter 01 승리의 전리품
chapter 02 새로운 세대
chapter 03 삶의 경계
chapter 04 싸움이 끝난 후
chapter 05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한 장소로
chapter 06 경로 재조정
chapter 07 회복의 시기
chapter 08 치유를 위한 장소
chapter 09 경계의 중요성
chapter 10 마지막 충고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