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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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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엘지 엠 존슨/박일민  |  출판사 : 성광문화사
발행일 : 2001-01-20  |  신국판 (153×225) 147p  |  89-7252-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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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종교개혁의 완성자 제네바의 거인 칼빈의 생애를 알기 쉽게 엮은 감동적인 이야기 존 칼빈은 10대 시절에는 파리에서 사제를 지망하며 뛰어난 학생으로 지냈고 20대 시절에는 도망을 다니면서 지금까지 씌여진 어떤 책들보다도 중요한 책들 중에 하나님 『기독교강요』를 저술하였다. 그리고 존 칼빈은 목사로 일하다가 내쫓음을 당했었지만, 다시 돌아와 달라는 제네바의 간곡한 청을 받아들였고, 실로 그 당시뿐만 아니라 역사상에 매우 뛰어난 그리스도인들 중 한 사람이 되었던 인물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하게 씌여진 책이다. 그래서 비록 칼빈을 처음 대해보는 사람이라도 스스로 유언을 남겨서 자기의 무덤에다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게 했고,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을 다스리시사... 나를 진흙탕 밖으로 이끌어내신다"고 말했던 칼빈이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잇게 해주는 책이다 존 칼빈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입니다. 그는 16세기의 위대한 종교 개혁가이었기 때문입니다. 칼빈은 교회나 기독교 교리의 개혁에서 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분야에서도 너무나 큰 영향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시간이 지나가도 그에 대한 관심은 조금도 식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칼빈이나 칼빈의 사상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어른들이나 전문가들을 위한 책이어서, 어린이나 청소년이 읽을만한 책을 만나기란 참으로 쉽지가 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읽는 동안에 감동을 받아서, 울 나라에서도 칼빈과 같은 인물이 많이 생겨나기를 고대합니다.
[본문 75-81쪽 '7. 시의회와의 마찰'중에서...]

7. 시의회와의 마찰

한 사람이 성 베드로 교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집 책상에 앉아 있었다. 그는 계속해서 깃털로 만든 펜을 잉크병에 적시면서, 양가죽으로 만든 여러 장의 종이에 글을 채워갔다. 칼빈과 화렐은 제네바 교회에 필요한 규정들을 만들기로 결심을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교회는 시의회의 간섭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 규정들이 시행될 수 있으려면 먼저 제네바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여러 면에서 볼 때, 제네바의 통치 기구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네 명의 시의원 즉 행정관리들과, 회계와 기타 스무 명, 그래서 모두 스물 다섯 명으로 구성된 소 의회가 맡고 있었다. 그 다음에는 이백 명으로 구성된 의회와 각각 특별한 기능을 맡은 육십 명의 의회가 있었다. 예외적으로 특별히 중요한 문제가 있으면, 제네바에 살고 있는 모든 가문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전체 총회가 소집되기도 했다.

화렐과 칼빈의 요구가 처음에는 환영을 받는 것 같아 보였으나, 오래가지 않아서 상황이 바뀌었다. 종교 개혁자들이 신앙고백서나 요리문답서만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교회를 다스리기 위한 법령>이라고 이름 붙여진 4개 계획안까지 내놓게 되자, 순식간에 문제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었다.
이 법령은,
1) 성찬의 거행
2) 시편의 찬양
3) 어린이의 종교교육
4) 결혼에 관한 규정이었다.

제1조가 논쟁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칼빈과 화렐은 거짓된 교리를 주장하거나 부도덕한 생활을 한 사람에게 성찬을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잇는 권한이 자기들에게 있다고 주장을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먼저 회개를 하도록 타이름을 받아야 할 것이지만,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그 타이름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회에서 쫓겨나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존경받는 신사들로 구성된 소 의회의 의원들은 제네바 시청 시의회의 회의실에서 '이 외국인들(칼빈과 화렐)'이 초안을 작성한 문서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소동을 벌렸다.
"이 단어를 보십니까?" 한 의원이 소리를 쳤다.
"쫓아내다니요! 그 설교자들은 우리에게 사람들을 성찬에서 쫓아낼 수 잇는 권한을 요구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은 그것을 권징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누구길래 다른 사람들을 재판한단 말입니까?"
"칼빈은 스스로 새로운 교황, 즉 개신교의 교황이 되려고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이 말을 했다.
"우리는 일종의 노예로 지내 왔었는데, 이제는 더욱 고약한 노예가 되라는 위협을 받고 있어요." 세 번째 사람이 외쳤다.
사람들이 떠는데, 또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러분! 내가 직접 들었습니다. 이 칼빈이라는 사람은 우리 시 원로들의 회의를 '마귀의 회의'라고 저주를 했어요."
"원 저런!"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소리를 질었다. "우리는 이 외국인이 제네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떠드는 소리와 논쟁의 열기가 가라앉자, 칼빈과 화렐을 변호하는 사람들이 말을 했다. 그들은 4대 계획안에 좋은 점들도 많이 들어있다고 말을 했다. 마침내 제2조, 제3조, 제4조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제1조는 시의회만이 사람들을 쫓아낼(출교) 수가 있고, 목사님들에게는 그러한 권리가 없다는 쪽으로 수정을 하기로 결론이 났다.

요리문답서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신앙고백서에 대해서는 모든 시민들이 다 따르도록 했다. 1536년 5월, 성 베드로 교회에 모였던 군중들은 개신교 신앙을 받아들이기로 형식적인 선언을 했다. 그러나 제네바의 시민들은 그것을 개인적으로 인정할 것도 요구를 받았다. 그리하여 쥔들은 열 개의 모임으로 나누어 충성 서약을 하기 위하여 교회로 모이라는 명령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개혁자들은 불과 얼마도 가지 못해, 주민들 중에서 이 새로운 규정에 따르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다른 이유들 때문에 개신교 사상을 받아들인 것이 분명했다.

칼빈은 실패감과 슬픔을 느꼈을 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내가 왜 이 폭풍을 뚫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칼빈이 화렐에게 말을 했다. 하지만 칼빈이 그 말을 하는 동안에도 더욱 강한 폭풍의 구름이 불어오고 있었다.
재세례파 전도자 두 사람이 제네바에 들어왔다. 네델란드에서 온 두 사람들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재세례파라는 이름의 개신교 단체에 속해 있었다. 그들이 재세례파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세례란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증거를 자기 스스로 보여줄 수 있는 참 신자들에게만 베풀어야 하고, 아직 깨달음이 없는 갓난아이들에게 세례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고, 또다시 세례를 받으라고 요구를 했다. 그래서 '또다시 세례'라는 의미를 가진 <재세례파>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들도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국가와 구별되어 전적으로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믿었다. 대부분의 재세례파는 선량하고 평화로운 사람들로서, 신약성경의 교훈을 글자 그대로 따르기를 원했었다. 그러나 일부의 지도자들은 지나치게 열광적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어느 도시를 가든지 시의 관리들로부터 의심스런 눈길을 받고 있었다.

네델란드에서 온 두 명의 재세례파 사람들은 제네바의 설교자들과 공개적인 토론을 원했기 때문에, 허락을 받기 위해서 시의회로 갔다. 화렐의 주장의 크게 작용을 한 결과로, 마지못한 것이기는 하지만 허락이 떨어졌다.
시의회의 감시 아래, 꼬박 이틀도안 토론이 벌어졌다. 칼빈과 화렐은 재세례파 전도자들을 막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네델란드 사람들의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고, 때로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사람들이 소동을 벌리면서 평화를 깨뜨리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던 관리들은 이 모습에 조바심이 생긴 나머지 재빠르게 행동을 취했다. 그리하여 이백 명의 시의회에서 반대하는 편의 주장을 다루기로 하고, 토론을 중지하도록 명령을 했다. 그리고 재세례파 사람들에게는 전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내렸다. 네델란드 사람들은 죽음을 당하지 않으려면 제네바를 떠나야 했다.

아무도 그 결정을 달가와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건물을 빠져 나오면서 불편을 늘어놓았다.
"그 네델란드 사람들 말 잘 하던데." 한 사람이 옆 사람에게 말을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옆에 있던 사람이 대답을 했다. "칼빈은 용기를 잃어버렸고, 화렐은 늘 그렇듯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것을 느끼지 못했니?"
"맞아, 나도 그렇게 느꼈어. 하지만 내가 보기에 요즘 칼빈 선생님의 건강이 좋아 보이지가 않은 것 같애." 그 사람이 말을 계속하려 하자, 누군가가 팔꿈치로 쿡 찔렀다. 그 사람은 옆을 둘러보고는, 그것이 조용히 하라는 경고인 것을 알아차렸다. 가까운 곳에 행정관리 한 사람이 매우 엄하고 불쾌한 얼굴을 하고 서 있었던 것이다.

카롤리(Caroli)라는 이름을 가진 로잔의 한 목사 때문에 또 다른 폭풍이 불었다. 카롤리는 칼빈을 싫어했기 때문에, 제네바의 종교 개혁자들은 거짓된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는 엄청난 험담으로 공격을 해댔다. 카롤리는 <교회를 다스리기 위한 규정>을 자세하게 살펴본 후에, 한가지 약점을 찾아냈다고 생각을 했다. 삼위일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이었다
.
독자들에게

1. 파리로 가다
2. 새로운 사상
3. 쫓기는 신세
4. 비밀리에 만난 사람들
5. 이탈리아에서의 모험
6. 호수가 있는 도시
7. 시의회와의 마찰
8. 제네바에서 쫓겨남
9. 칼빈과 추기경
10. 다시 부르는 제네바
11. 커져 가는 칼빈의 영향력
12. 승리의 기쁨

시대별로 본 칼빈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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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칼빈 이야기
저자엘지 엠 존슨
출판사성광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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