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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조직과 긴 역사를 가지고 세계에 군림한 로마 카톨릭을 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들의 역사와 교리를 더듬어보며, 혼자 느낀 것은 코끼리 만져 보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 거대한 빙산의 일각을 보고 저작을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러나 너무나 카톨릭 교회에 대한 무지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의 이해를 돕고, 바르게 알릴 필요와 목회자로써의 당연한 의무와 사명감으로써 본서를 정리 저작하였다. - 저자의 변 중에서

[본문 36∼37쪽, '로마 카톨릭의 오류들'중에서…]

로마 카톨릭에서는 우상숭배와 미신행위를 도입하는 죄를 범해왔다

초기 기독교가 발전하면서 3세기에 오리겐의 마리아 숭배사상이 암부르스에 와서는 마리아 숭배에다 성인, 성물과 유물숭배에 성해(죽은 시체)공경 사상까지 보태어졌고, 어거스틴은 이 모두에다가 죽은 자를 위한 기도를 인정하여 연옥설의 원조가 되었다고 카톨릭 사상 연구가 구영재 씨는 그의 저서<에큐매니즘의 이상과 사상> 에서 언급을 하고 있다.

성경에는 우상숭배만큼 신랄하게 정죄를 받은 무서운 죄도 없다. 우리는 결코 십계명의 첫째,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지 말지니라." 둘째 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에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장 3-5절 말씀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될 절대적인 하나님을 향한 계명임을 알고 있다.

로마 카톨릭은 어디를 가나 형상들로 가득 차 있다. 카톨릭은 신도들에게 마리아나, 성인들의 형상들을 숭배하도록 가르치고 있으며 강요하고 있다. 그들은 동상들과 조형물(조각상)들과 유물과 초상화들을 만들어 숭배하고 있다. 천주교인들은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당연하고 권장되는 신앙자세라고 자부하고 있다.

로마 카톨릭이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일을 열심히 자행하는 것을 오히려 신앙의 미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무서운 범죄를 범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배역 행위라고 하셨고, 이스라엘 민족이 결국은 이 계명을 지키지 않아 무서운 징계를 받았음을 지적하고 있다. 카톨릭에서는 이와 같이 성경과 정반대 되는 것을 강조한다.

한 가지 예로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에 가보면 거기에 사도 베드로의 동상이 있는데, 그 동상의 발가락 부분을 보면, 그 부분이 거의 다 닳아서 넙적하게 변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수많은 카톨릭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발가락에 키스를 하여 그렇게 되므로, 얼마나 그 동상을 경외하고 절하면서 숭배하였던지, 그 결과로 그렇게 닳았음을 알 수 있다. 그 외, 그 많은 형상과 조각, 성인의 유물과 뼈 조각들과 사용했던 물건들을 특별한 장소에 안치하여 놓고, 숭배하며, 그 앞에 절을 하고 있다. 이 정도는 그들이 행하는 우상숭배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추천사 / 곽전태 감독
추천사 / 심관식 목사
추천사 / 박재건 목사
저자의 변

1장 서언

2장 로마 카톨릭의 사상의 개요

3장 로마 카톨릭 체제의 개요

4장 로마 카톨릭의 오류들
1. 로마 카톨릭에서는 우상숭배와 미신행위를 도입하는 죄를 범해왔다.
2. 우상과 미신을 섬기기 위해 그들은 하나님의 십계명을 고의로 은폐하고 있다.
3. 마리아의 신격화로 거대한 우상을 만들었다.
4. 어머니와 어린이 숭배 사상과 마리아 숭배의 유래
5. 성인의 신격화와 숭배
6. 로마 카톨릭은 유물 숭배의 미신을 조장한다.
7. 로마 카톨릭에서는 성서의 권위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8.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고 있다.
9. 사람을 신격화하여 높이고 있다.
10. 교황은 무슨 죄라도 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교황의 면죄권)
11. 천주교는 "이신득의"의 사상을 부인한다.
12. 연옥의 존재는 사실인가?
13. 교황의 이교적 기원
14. 이교와 이단의 대한 정의

5장 결론

6장 부록
부록 1 . 로마 카톨릭을 왜 그리스도의 적이라고 하는가?
부록 2 . 로마 카톨릭에서 조작된 발명품에 대한 내용증명
부록 3 . 바오로 6세 신앙고백 (1968년에 나온 카톨릭의 신앙 고백문)
부록 4 . 로마 카톨릭의 21차례에 관한 공의회 개요
부록 5 . 참고

참고서적

대부분의 목회자가 천주교회에 대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고 조심스럽게 대처하려는 나머지 체계적이로 깊이 있는 그에 대한 지식이나 연구가 없었으므로 적당히 넘기고 미온적으로 대처했던 것은 아니었던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한 점에서 본 저서는 상당히 깊이 있고 광범위한 천주교회의 실상과 그 실체를 있는 그대로 폭로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해 주므로 올바른 신앙을 지키는데 절대적으로 많은 공헌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곽전태 감독 (전 기독교 대한감리회 감독 회장)

본서는 막연하게 일방적 비난식으로 쓰는 것을 피하고, 언제나 정당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가능한 한 밝힐 수 있는데까지 출처를 밝혔고, 논란이 될 것을 우려해서 부록까지 첨가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내면서 과감한 결단으로 아마 루터같은 심정을 가지고 썼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미 출간되어서 많은 신도들이 읽었어야 했을 매우 필요한 서적이다.

- 심관식 목사 (전 미국 장로교(PCUSA)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