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독교출판컨벤션「2001 올해의 책」수상작 !!

나의 X- 파일이 공개됐다!

과연,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감춰진 모든 것이 천국 입국심사대에서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날 것이다.

천국 갈 자신 있는가?

신자든 불신자든 불꽃 같은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주님의 ‘천국 테스트’를 통과할 자신이 있는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예수)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고전 3:12,13).

ARE YOU READY FOR

THE SHOCK OF YOUR LIFE?

당신은 무엇으로 천국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려 하는가?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청년 세 명이 하늘 심판대 앞에 서게 되었다.

다니엘은 불신자였다.

그는 두려움에 떨었다.

베키는 미지근한 크리스천이었다.

그녀는 당혹스러웠다.

엠마는 열정적인 크리스천이었다.

그녀는 감사 감격했다.

이 책은 사람이 죽은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를 보여준다.

또한 최후의 심판과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준다.

지금 당신 코에 숨기운이 있을 때 천국을 선택하라.

우리는 이 땅이 마르고 닳도록 이 세상에서 살 수 없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도적과 같이 찾아온다.

지금 지옥 길을 거부하고 천국 길을 결정하라.

-이 책의 캐릭터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사-

다니엘(불신자) : “요한계시록이니 심판대니 666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고려했을 때, 그런 것들에 대해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보다는 한 번이라도 들어본 내가 아무래도 좀 더 유리한 하나님의 평가를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도대체 앞으로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어떻게 알 수 있다는 말인가?”

베키(미지근한 그리스도인) : “아마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내가 예수님을 위해 살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기독교를 믿었지만, 기독교 신앙이 그렇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솔직히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게 싫었다.”

엠마(열정적인 그리스도인) :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치 물 흐르듯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처음 보았다. 천사와 함께 산을 내려가 승리한 성도들과 합류했다. 그들 모두가 밝게 웃으며 찬양하고 있었다. 모든 언어가 서로 섞여 하나가 된 것 같았다. 그들이 하는 말들을 모두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천국에서는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프롤로그

당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

곧바로 어떤 일을 겪게 될 것인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솔직히 말하겠다. 혼자 성경을 읽어보려고 난생 처음으로 성경책을 폈을 때, 아주 작은 목소리가 내게 속삭였다.

‘너는 방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불쌍한 아이가 된 거야. 요새 누가 성경을 읽어? 그렇게 할 일이 없어?’

만일 당신이 “내가 성경 읽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내가 달 나라에 날아가기를 기대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 당신은 사후(死後)에 당신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해 읽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내가 성경에 근거하여 나름대로 각색한 것이다. 이 책의 각 장은 열 가지 요점으로 이루어져 있고(열 가지의 요점들을 고딕체로 표시할 테니 주목하기 바란다), 그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 각각의 요점들은 전 세계 모든 크리스천들이 성경의 기본적인 가르침으로 인정하는 것들이다.

따라서 사후 세계에 대한 불가사의한 신비나 환상 같은 것은 애당초 기대하지도 말라. 이 책은 당신이 성경을 읽도록 만들기 위한 시도이다. 그런 뜻에서 성경 구절을 직접 인용했거나 혹은 참조했을 때, 인용한 성경과 장절을 문장 끝 괄호 안에 밝혔다. 성경 구절을 직접 인용했거나 혹은 참조했을 때, 반드시 그 구절을 찾아 읽는 수고를 마다하지 말기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당신이 성경을 읽도록 하는 것이 나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각 장 마지막에 적용과 토의를 위한 질문란인 ‘천국 갈 준비되었는가?’(Are you ready?)를 달아놓았으니, 질문에 답하면서 지금 숨쉬며 살 때에 천국을 위한 준비를 확실히 하기 바란다. 예수님의 재림도 도적과 같이 오지만 우리가 숨을 거두는 순간도 도적과 같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세상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깨달음을 얻고 당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아드리안 홀로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