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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위기를 한순간에 역전시킬 하나님의 법칙 걱정과 근심, 사정없이 날려버려라!! 내 앞을 가로막은 고난의 홍해를 가른다. 절대절명의 모세에게 홍해를 갈라주신 그 하나님이 오늘도 낙심한 당신을 위해 기적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머리말 주님은 당신에게 이제껏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마치 바다처럼 당신을 집어삼키려 위협하는 것들이 결국은 탈출로가 될 것이다. -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 중동(中東)의 뜨거운 태양이 지고 있었다. 차가운 밤공기가 예루살렘 주위를 감쌌다. 배회하던 사람들도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고 고도(古都)의 거리는 서서히 텅 비어가고 있었다. 오래된 등잔에선 지독한 그을음을 내며 마지막 불꽃이 깜빡였고, 화덕의 잿불도 꺼져갔다. 성전 근처의 작은 방에서는 아삽이란 사나이가 담요를 둘둘 말고, 작은 침대 가장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기분은 엉망이고 무척이나 고단했지만 그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등잔에 불을 켜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그 옛날, 홍해가 갈라져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군대의 추적을 피했던 출애굽기 14장 기사(記事)를 회상하였다. 아삽은 나중에 자신의 생각을 시편 77편에 기록하였다. 그는 먼저 자신의 번민을 기술한 뒤, 시야를 돌려 그 옛날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았다. “주(主)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첩경이 큰물에 있었으나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주의 백성을 무리 양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시 77:19,20). 아삽은 홍해 사건에서 아니, 그 사건을 일으키신 하나님에게서 형언할 수 없는 능력을 발견하였다. 생각해보라. 바람이 몰아치고 바다가 갈라진다.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거대한 벽을 이룬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을 통과한다. 하나님께서 이런 홍해 이적을 일으키신 까닭은 당시 그 이적을 체험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앞길이 캄캄하여 우리가 근심에 빠지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은 지축을 흔들며 역사를 이루시는 분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 사건을 일으키셨다. 나 역시 아삽과 같았다. 몇 해 전,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에서 뉴욕으로 날아가는 중이었다. 나는 당시 사랑하던 한 사람이 곤경에 처해 그 문제를 처리하느라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지치고 신경과민에 빠진 상태였다. 나는 거칠게 파도치는 대서양을 내려다보며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면서 성경을 폈다. 펼친 곳은 출애굽기 14장이었다. 당시 내 옆 좌석은 비어 있었는데 출애굽기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마치 주님께서 친히 내 옆에 앉아 그 말씀의 뜻을 가르쳐주시는 것만 같았다. 나는 펜을 찾아 급히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출애굽기 14장을 읽는 동안, 나는 마치 구명조끼가 펼쳐지듯 내 눈앞에 10가지 법칙이 펼쳐지는 것을 느꼈다. 진퇴양난에 빠져 낙심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려 10가지나 소개된 것이다. 뒤에는 사악한 세력이,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꼼짝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으로 이 법칙을 일러주셨다. 뉴욕으로 날아가는 동안 나는 메모한 내용들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여 이 법칙들을 내 문제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다. 나는 출애굽기 14장에서 인생의 골칫거리들과 삶의 중압감에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하고도 효율적인 전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금까지도 내 삶에 적용하고 있다. 사실 이 법칙들이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해주는 속성조치는 결코 아니다. 나의 경우, 번민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경과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아삽과 마찬가지로, 출애굽기 14장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와 섭리와 약속과 능력 가운데 믿음으로 인생의 문제를 헤쳐나가도록 하는 성경적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우리 앞에는 홍해가 도도히 흐르고 있다. 광야는 우리를 함정에 빠트리려 한다. 원수가 우리를 바로 뒤쫓고 있다. 과거로 돌아가자니 너무 끔찍하고 미래는 더욱 불투명하다. 그러나 바로 이때,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역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지쳐 기진맥진하더라도 믿음으로 기다리는 당신의 자녀들을 그냥 방치하지 않으신다. 그 자녀들을 위해 탈출로를 열어주신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골 4:2,3).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를 말리우시고 … 그 하수를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신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사 11:15).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 하나님의 사랑의 바다보다 더 깊은 바다는 없다. 하나님의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 하나님의 은총의 보좌보다 더 광대한 것은 없다. 어떠한 대적도 우리의 삶 속에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압도하지 못한다. 홍해 사건의 실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하나님은 지치고 피곤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을 위해, 홍해를 가르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

홍해의 법칙 1 - 하나님은 당신과 늘 함께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 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출 14:1,2).

사면초가


어머니의 기도

레바 로빈슨은 미시시피의 스타크빌에 있는 작은 방에서 긴장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며칠 밤을 뜬눈으로 새웠다. 그녀는 아들이 입던 티셔츠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옷에는 아들이 쓰던 향수 냄새가 아직까지 남아 있었다. 순간, 그녀의 상상은 하염없이 부풀어 올라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었다. 아들은 지금 낯선 땅 어디선가 죽음을 마주하고 있다. 그녀는 아들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 때문에 그곳에 갔는지, 어떻게, 누구의 명령을 받고 갔는지 아는 바가 없었다.

레바의 아들 딜론은 해군이었는데 비밀 첩보부대에 배치를 받았다. 아들이 맡은 임무는 극비였기 때문에 그가 어디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 그의 어머니조차 알지 못했다.
하지만 레바는 어머니의 본능에 따라 아들의 임무가 언제 시작되는지 직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기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다. 딜론이 잠수함에서 16킬로미터를 헤엄쳐 적국의 해안으로 침투하던 바로 그날 밤에 레바는 분명히 기도하고 있었다. 딜론이 고공 낙하하여 적진 중앙으로 투하되던 그날 밤 역시 레바는 기도하고 있었다. 딜론이 동료의 시신을 찾아오기 위해 눈물 범벅이 된 채 빗발치는 총탄 세례를 뚫고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던 그날 밤, 레바는 기도하고 있었다. 테러리스트가 딜론의 얼굴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던 그날 밤에도 레바는 기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적의 총이 고장났고, 딜론은 눈 깜짝할 새에 그를 ‘해치우고’ 도망칠 수 있었다. 이것은 분명 어머니의 기도 덕택이었으리라.

그녀는 밤마다 엄습하는 공포와 고뇌 가운데서 눈물로 기도해왔다.
마침내 딜론은 영웅이 되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군사 기밀에 속하는 그의 임무 때문에 사람들은 그의 용맹을 알 턱이 없었고, 인정받지도 못했다. 모든 것은 고독한 영웅의 가슴속에 그대로 파묻혀버렸다. 그는 자신의 공훈을 내세울 수도 없었고, 밤마다 악몽에 시달려도 그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다. 딜론은 전쟁 영웅에서 전형적인 시골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진 애를 썼지만 작은 시골 마을의 일상은 달팽이처럼 느리게 지나갔다. 딜론은 모든 것을 잊고 싶었다. 그러나 전쟁의 기억은 그리 쉽게 그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고, 괴로운 나머지 그는 술로 세월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때도 딜론의 어머니 레바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작은 두려움의 시냇물
우리도 딜론의 어머니처럼 때로 고통과 중압감으로 점철된 시기를 지나야 할 때가 있다.
환경에 좌우되어 아파하고 두려워한다. 때로 불가능한 시련과 맞서기도 하며 길고 어두운 계곡을 혼자 뚫고 지나야 한다.

어떤 환경은 우리의 통제 능력의 범위를 벗어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전화벨 소리, 노크 소리, 우편함의 우편물 등 간단하고 사소한 것에도 극도로 신경을 쓰곤 한다. 우리는 모두 걱정거리가 산재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혹자는 걱정을 가리켜 ‘작은 두려움의 시냇물’이라 정의(定義)한 바 있다. 마음에서 그 작은 시냇물이 흐르다가 이내 모든 다른 생각들이 따라 흐르는 거대한 수로(水路)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설교가 존 라이스(John R. Rice)는 이렇게 말했다.
“걱정이란 하나님께서 마침표를 찍은 곳에 또 다시 물음표를 찍는 것이다.”

풀톤 쉰(Fulton J. Sheen) 감독은 “걱정이란 무신론의 한 형태이다. 걱정이란 믿음의 부족,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의 부재를 드러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숨쉬는 것을 당연한 현상으로 여기듯, 걱정하는 것 또한 인간 고유의 속성인 양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성경은 사람들을 종종 양에 비유한다. 나도 뒷마당을 조금 넓혀 양 몇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녀석들은 만족하며 살고 있다. 나는 먹이도 많이 주고, 울타리도 튼튼하게 지어 야생동물의 습격을 막아주었다. 녀석들에게는 두려워할 것도, 걱정할 것도 없다. 그런데도 양들은 때로 공포에 사로잡힌다. 울타리 밖으로 토끼 한 마리만 지나가도 겁에 질려 날뛰기 일쑤다.
하나님이 양들에게 원하시는 모습은 당연히 이런 것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입에서 다음과 같은 고백이 나오기를 기대하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근심을 기도로, 두려움을 믿음으로

얼마 전, 한밤중에 전화벨이 울렸다. 나의 누이 앤이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쓰려지셔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매우 위독한 상태이니 즉시 병원으로 오라는 것이었다. 나는 수화기를 내려놓고 어쩔 줄을 몰랐다. 두려움이 엄습했다. 바로 그때, 시편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시 116:15).
순간 나는 두려움의 속박에서 풀려나 마음의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두려움이란 것이 항상 그 집요한 속박을 쉽게 풀어주고 물러가는 것은 아니다. 아들이 극도로 위험한 지역에 비밀리에 투입되었는데 어찌 걱정을 안 할 수 있겠는가?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고, 채권자들은 쉴 새 없이 전화를 해댄다. 주가가 폭락하여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었는데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자녀가 못된 친구와 어울려 탈선을 일삼는다면? 삶이 이토록 불안한데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위암 진단을 받았는데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홍해가 앞을 가로막고 있는데, 주변에는 온통 광야뿐인데, 뒤에서 애굽의 군대가 검(劍)을 쳐들고 무서운 기세로 돌진해오고 있는데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레바 로빈슨에게 질문해보라. 그녀는 불안과 고통의 한가운데 처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그러한 처지에 놓으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정했다. 이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근심을 기도로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들을 위해 정말로 열심히 기도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아들을 구원해주시고, 도우시고, 치유해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딜론의 친구가 찾아와 이웃 마을의 교회에서 부흥 집회가 있으니 함께 가자고 그에게 권했다. 딜론의 인생에 결정적인 전환기가 찾아온 것이다. 딜론은 친구의 권유에 마지못해 응하면서, 축도가 끝나자마자 총알같이 뛰쳐나올 작정으로 교회에 갔다. 하지만 그날 밤, 강단의 메시지는 그의 심령에 꽂혔다. 강단에서 회개를 촉구하는 음성이 들리자 그는 고개를 떨구고 긴 의자의 등받이를 있는 힘껏 움켜쥐었다. 마치 의자를 질식시키기라도 하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딜론은 전쟁터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본 사람이었다. 그는 나중에 이렇게 회상했다.

“나는 죽음 앞에서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나는 사시나무 떨 듯이 떨고 있었습니다.”

그는 눈물로 뒤범벅이 되어 강단을 향해 비틀거리며 걸어나갔다. 그날 밤, 근육질의 냉혹한 전쟁 영웅이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主)와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이 책임져주신다
홍해 이야기로 돌아가자. 애굽의 속박에서 풀려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자유가 선사하는 짜릿한 기쁨을 맛보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조심스럽게 좇아갔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좇았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의도적으로 바다로 이끄셨다. 너무 깊어 헤엄칠 수도 없고, 너무 넓어 감히 건널 수도 없는 그리로 인도하여 곤궁에 빠트리셨다.

출애굽기 14장 1,2절 말씀은 어떤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상황으로 인도하시면, 그것에 반드시 책임을 져주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체적인 지침을 주시며 그들의 발걸음 하나 하나를 인도하셨는데, 이번에는 언뜻 보기에 파멸로 향하는 것 같은 길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돌아서 저 곳에 진을 치라. 저기 너희를 집어삼킬 듯한 바다 앞에 진을 치라. 그렇다, 그곳이다. 머무르기에 가장 최악으로 보이는 그곳에 진을 치라!”

때로 주님은 우리들에게도 이렇게 명하신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기도 한다. 또한 주님은 우리를 곤경으로 인도하여 지혜를 가르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방법을 보여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험한 곳으로 인도하실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보이는 반응은 아마 겁에 질리거나 깜짝 놀라 어쩔 줄 모르는 것이리라. 그러나 이제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 이제 심호흡을 하고 크리스천 삶의 깊고도 심오한 비밀을 되새겨보자. 당신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어떤 이유 때문에 당신을 곤경에 처하도록 하셨거나, 혹은 당신에게 그 곤경을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신 그 하나님께서 또한 당신을 그 상황에서 건져주시리라 믿어라.

홍해의 법칙 1 / 하나님은 당신과 늘 함께하신다
모든 환난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에 따라,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일어난다. 역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또한 건져주실 것을 믿으라.

홍해의 법칙 2 / 나의 안전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라
삶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라.

홍해의 법칙 3 / 적을 인식하되 두 눈은 주님을 주시하라
사탄은 오늘도 우리를 넘어뜨리고자 돌아다닌다. 그러나 결코 두려워 말고 두 눈은 그리스도를 주시하라. 주께서 당신을 보살피실 것이다.

홍해의 법칙 4 / 기도하라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곤경에 빠트리신다. 그때 기도하라. 이것이 바로 바다를 둘로 가르신 분의 손을 붙드는 비결이다.

홍해의 법칙 5 / 잠잠히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라
하나님께 불가능이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바다를 둘로 가르실 수 있다. 모든 문제를 주께 맡기고 주님의 역사를 잠잠히 기다리라.

홍해의 법칙 6 / 확신이 서지 않으면 믿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으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 인간의 지혜로 계획하지 말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으라.

홍해의 법칙 7 /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마음속에 그려보라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점차 습관이 되어 결국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당연한 현상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홍해의 법칙 8 / 하나님 자신의 독특한 방법으로 구원하실 것을 믿어라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기준을 설정하신 법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상황에 딱 맞는 방법을 사용하신다.

홍해의 법칙 9 / 현재 위기를 장래 믿음 성장을 위한 디딤돌로 받아들이라
우리가 현재 당하는 고통을 잘 극복하고, 그것을 내일의 도전에 대비하여 믿음을 성숙케 하는 도구로 사용할 때, 우리의 믿음은 자란다.

홍해의 법칙 10 / 하나님 찬양하는 것을 잊지 말라
당신이 지금 홍해 이편에 있든지 저편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필히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길을 열어주실 때, 하나님 찬양하는 것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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