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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기도의 문을 열어준다 무릎이 강한 아이로 키운다! 기도할 줄 모르는 자녀, 바로 부모의 전적인 책임입니다. 내 자녀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가르친다! 기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그 여부는 전적으로 부모에게 달렸다. 아이들의 기도의 문을 열어주고, 그들이 무릎이 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북돋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자녀 무릎」이란 제목으로 규장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체리 풀러는 ‘국제 기도하는 어머니회’(Mom’s in Touch International)의 지역 책임자이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사역전문가이다. 동시에 그녀는 세 아이의 어머니로서 자신의 사역과 가정에서 직접 겪고 들은 풍부한 실례들을 통해 효과적인 기도 모델과 그것의 적용, 구체적인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자녀무릎'은 자녀에게 그 어느 것보다 신앙의 유산, 기도의 유산을 물려주기 원하는 부모들에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기도의 습관과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유치부, 유초등부 교사나 지도자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의 진수는 아이들에게 기도의 방법을 알려주기를 원하되, 정작 생활 가운데서 실천하는데는 애를 먹고 있는 부모를 위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받은 작은 감동을 어떻게 기도의 자리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데로 이끄는지를 친절히 설명하는 데 있다. 더불어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기도하게 하는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법과 기도가 아이들의 매일의 생활이 되도록 돕는 방법들이 실려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가정에 대한 기도에서 사회, 국가, 세계를 품는 중보자로 서는 자리로까지 인도한다. '자녀무릎'의 또 다른 특징은 매 장의 마지막마다 아이들이 기도하도록 돕는 여러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가정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여러 구체적인 활동들과 그것의 의미, 이점들이 포함되어 있다. 창조적이면서도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이런 활동들은 비단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교육하고 그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유치부, 유초등부 교사와 지도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혹시 아이라고 그들의 기도가 갖는 영향력과 그 잠재력을 은연중에 무시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가? 예수님은 아이들이 주께로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 책은 그런 당신의 선입견을 산산이 무너뜨려 줄 것이다. 아이들의 기도가 갖는 큰 능력과 그 증거를, 아이들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신 하나님의 역사의 장에 당신을 초대한다. ■ 독자층 · 교사·교회지도자 : 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기 원하는 유치부 지도자나 교사, 유초등부 지도자, 교사 · 부모들 :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기도의 습관과 기도의 능력을 맛보게 하기 원하는 부모 ■ 머리말 하나님께서 어린아이의 기도를 사용하신다! 어떤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떠오른 놀라운 아이디어에 대해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기도한 적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그 계획에 넉넉히 은혜를 부어주신 적도 있겠지만, 반면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이루려고 안간힘 써본 적도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서 이미 역사하시고 있는 일임을 깨달아, 그분의 계획과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전력을 쏟아 붓는다면 그 결과는 실로 엄청나리라. 내가 아이들의 기도를 생각할 때면 몹시 흥분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점이다. 나는 이 주제가 다른 누구도 아닌, 기도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에서 나온 것이라고 믿는다. 삶을 변화시키는 기도운동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나는 「When Mothers Pray」(규장문화사 근간)라는 책에 나의 개인적인 경험뿐 아니라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기도가 아이들과 그 학교, 대학 캠퍼스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기술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는 학교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불러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와 방법에 대해 밝혔다. 또 끊임없는 기도가 아무리 방탕한 아이라도 반드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나는 그 책을 통해 한 가지 불변의 진리를 발견했다. 우리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하나님께 열심히 구하고 그들을 대신해서 기도하면 그들 역시 기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무엘은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에게서 나왔다”고 한 E. M. 바운즈의 말이 옳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나는 어머니들과 대화하면서 어른들의 중보기도뿐 아니라 아이들과 청소년 모임에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대해 들었다. 교내(敎內) 국기 게양대 아래 모여 학우들과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십대들, 신설 고등학교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임을 가졌고, 기도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그 나라의 대통령과 위정자들, 이웃과 심지어 범죄자들을 향해 간절히 중보기도하는 기도의 행진을 이어갔다. 그 소식을 듣고 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쁨이 넘쳐흘렀다. 특히 칠레의 산티에고에 사는 여덟 살 난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부흥의 불길은 삽시간에 사회 전체로 퍼져나갔다. 또 이 책에는 몽고를 위해 기도했던 아홉 살짜리 여자아이의 기도가 몽고에 영적 각성을 불러일으키는 불씨가 된 이야기도 있다. 그 외에도 이 책은 암에 걸린 목사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렸던 400여 명의 아이들 얘기며 부모나 친구, 선교사, 정치 지도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심지어 자기가 기르는 고양이를 위해서 기도했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하나님께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가운데 행하시는 일들을 조사하면서 나는 내 마음에 이해의 문이 열리고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경험을 했다. 어린아이들이 기도할 때 일어났던 놀라운 일과 체험이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았다. 나는 직감적으로 하나님께서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도의 물결에 아이들도 동참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북돋워주면 그들은 틀림없이 중보기도자로 자라게 될 것이다.

머리말

1부 아이들이 기도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1장 아이들의 기도의 능력
2장 어린아이 신앙이 일으키는 기적
3장 아이들에 대한 고정관념 바꾸기

2부 자녀에게 이렇게 기도를 가르쳐라
4장 부모가 먼저 기도의 모범을 보이라
5장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도하라
6장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라
7장 놀라움이 경배로 이어지게 하라
8장 삶의 속도를 늦춰라
9장 중보기도의 기쁨을 만끽하라
10장 성경말씀으로 기도하라
11장 개성을 존중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가르쳐라

3부 그룹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라
12장 함께 기도하는 가정의 능력
13장 작은 무리 그러나 큰 응답
14장 기도하는 학교로 변모시킨 아이들
15장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어린이 기도
16장 영적 전투에 대비하라
17장 기도의 골방문을 활짝 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