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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 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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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정택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2001-07-03  |  신국판 (153×225) 312p  |  89-7046-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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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전도자 SBS 예술단장 김정택 장로의 감동의 전도행진
달덩이 전도자
SBS 예술단장 김정택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 전도행진곡


추천사 : 탤런트 임동진 장로, 가수 나훈아

'달덩이 전도자' 간증테입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세요.




「달덩이 전도자」는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대상을 가리지 않으며, 때와 장소도 가리지 않고 전도에 열심을 내는 SBS 예술단장 김정택 장로의 전도간증집이다.

'달덩이'는 'SBS 이주일 코미디쇼'에 나온 이경애씨가 말한 '달덩이 단장'이 급기야 그의 애칭으로 굳어진 것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에는 이 별명을 예수님의 빛을 발한다는 뜻을 담아 '복음의 달덩이'로 승화시켰다.

김정택 장로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대중음악 연주가 겸 작곡가 겸 지휘자로서 70년대와 80년대 밤무대와 방송계에서 맹활약을 해온 전문 음악가이다. 현재 SBS 합창단과 무용단과 관현악단을 총괄하는 예술단장이 되기까지 과거에 최고의 밤무대로 알려진 '홀리데이 인 서울' 지휘자로 히트곡 작곡가로 줄곧 승승장구, 성공 가도를 달렸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전영록),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현숙),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인순이)와 같은 히트곡이 모두 그가 작곡한 곡들로서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어느날 그를 찾아온 한 여전도사로부터 "더 이상 죄짓지 말라"는 전도를 받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 뒤 스스로 밤무대 출연을 중지하며 크리스천으로서 새 삶을 모색하던 중 SBS 악단장이 되었고, 방송국에서 만난 연예인들에게는 물론 음악활동을 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생활을 해왔다. 그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그의 전도행전은 실로 종횡무진이다. 연예인들이 변화되기를 간구하며 분장실이건 대기실이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연예인 전도에 매진한다. SBS 오케스트라 출범시 총 25명의 단원 중에 믿는 사람은 9명밖에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2명 빼고는 모두 믿게 되는 열매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이 책에는 이영자 씨를 시작으로 핑클, 차태현, 코미디언 이상해의 부인이자 국악 가수인 김영임 씨 등 전도되었거나 전도를 받은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나열돼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전도하며 관계를 맺어온 패티김, 이주일, 나훈아 씨 등을 위한 그의 속마음도 엿볼 수 있다. 아직 불신자인 나훈아 씨가 간증집의 추천사를 써주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들이 전도를 받는 독특한 뒷 이야기가 이 책을 읽는 재미를 한결 쏠쏠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가운데 주변의 불신자들을 사랑하는 김정택 단장의 믿음에 쏙 빠져들어 일단 한 번 읽은 사람은 중간에 손을 놓기가 힘들 정도이다. 목사님의 전도설교예화로서, 실생활 속에 전도를 다짐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두 유익하다.


■ 독자포인트

- 목회자
교인들에게 전도의 기쁨과 의욕을
불어넣기 원하는 분
생생한 전도예화를 얻기 원하는 분

- 평신도
가족친지와 직장동료의 전도를 위해
기도하는 분
예수 믿는 재미와 활력을 얻기 원하는 분들


■ 머리말
가슴속의 공허함, 무엇으로 채우시렵니까?


현대인의 삶을 보면, 겉으로는 멀쩡합니다. 외모도 준수하고, 경제력도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많고 즐길 놀이도 많습니다. 그러나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축제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중에도 외로움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이 현대인입니다. 알게 모르게 곪아가고 있습니다. 건드리기만 하면 금세 터질 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공허한 몸부림 속에 사는 그들을 구원할 유일한 소망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만이 그들의 절대적인 고독과 외로움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기쁨과 소망, 그리고 감격이 됩니다.

모든 사람의 가슴에는 공허함이 있습니다. 아니, 바로 제게 그런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제 속의 공허함을 채우느라 술도 넣어보고 담배 연기도 뿜어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저와 상의하지 않고 찾아오셨을 때, 비로소 제 가슴의 공허함이 채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하고 또 전합니다. 앞으로도 제 입술의 나팔을 불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상한 심령을 고치시며 외로움과 고독으로 몸부림치는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과 만족을 주실 수 있기에, 이 비밀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어서 저는 오늘도 나팔을 붑니다.

복음을 전하다보면 정말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 할 정도로 복음에 대해 완고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을 만나면 거실 벽에 이름을 붙여놓고 기도합니다. 히스기야처럼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1년이든 2년이든 기도합니다. 기도하노라면 그 분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져서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게 됩니다. 그런 분들 중에는 3년 뒤에 돌아온 분도 있고, 심지어 6년이 지나서야 복음을 받아들인 분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은 이 자매처럼, 정말이지 곪아터지기 직전이어서 건드리기만 해도 터집니다. 만나자마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말끔하게 회복되어 돌아가는 것을 그 자리에서 목격할 때도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예비해놓으신 분들을 만나 복음을 전할 때면 거룩한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과 제가 한 팀이라는 강한 소속감 같은 것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폐품 같은 저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셔서 나팔수로 사용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버리셔도 아무 할 말 없는 죄인인데,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한 팀으로 불러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운동장에서 물주전자만 나르라고 해도 감지덕지할 판에, 감히 주전선수로 뛰라고 하시니 이 얼마나 기막힌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맹그러진(만들어진) 게 뭐 할말 있나요?”

은혜를 받고 난 뒤 습관처럼 제가 하는 말입니다. 저는 만들어진 피조물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할 말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주님이 주신 축복일 뿐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고 떨립니다. 행여 제 기분에 도취되어 과장해서 말하거나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가로챌까봐 말입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모든 영광은 하나님이 받으세요. 제 것 아니에요!”

다시 한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德)을 선전하는 작은 도구로나마 쓰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본문 19-25 '1부 달덩이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중에서 ]

1장 내 인생의 BC와 AD

악당장, 악단장 되다


제게는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주신 왕자와 공주가 있습니다. 왕자의 이름은 형음, 공주의 이름은 형애입니다. 두 아이가 어릴 적에 제게 편지를 준 적이 있습니다. 훗날 값진 보배가 될 것 같아 저는 그 편지를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그 편지는 정말 저의 보배가 되었습니다. 피곤할 때마다 아이들이 준 편지를 펼쳐보면 그렇게 힘이 날 수 없습니다. 형애가 초등학교 1학년쯤 되었을 때 써준 편지입니다. 연필로 꾹꾹 눌러 쓴 편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 아빠는 악땅장이다….”

‘악당장’(惡黨長)이란 소린지 ‘악단장’(樂團長)이란 소린지, 뜻도 모르고 썼을 형애의 작은 손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은혜를 체험한 후 저는 제가 악당장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한 ‘죄인 중의 괴수’가 바로 저였으니 저는 정말 악당장이었던 셈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고 난 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악단장이 되었습니다. 악당장으로 하여금 악단장 되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은 증인(證人)으로, 이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은 제 마음을 이 책에 담아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감당할 만한 일을 주시는데, 제게는 음악인의 일을 주셨습니다. 지금 제가 몸담고 있는 SBS(서울방송) 예술단장 자리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일입니다. 저는 지금 SBS 예술단에서 지휘자로, 또 작곡 및 편곡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덟 살 때부터 배운 피아노는 물론이고, 호른이나 트럼펫, 기타와 드럼 등 웬만한 악기는 익숙하게 연주할 줄 알고, 대학시절에는 그룹사운드에서 키보드를 연주했습니다. 그 당시에 이름만 대면 모두 다 알 만한 유명 그룹사운드에서 연주를 했고, 선배 작곡가들을 따라다니며 인기 가수들의 세션맨(전문연주가)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한창 때는 밤무대에서 연주를 마치고 나면 극성팬들 덕분에 앞문으로 나오지 못하고 뒷문으로 도망치듯 빠져나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인기가요 쓰고 얻은 오명

순수음악을 전공한 제가 이렇게 대중음악을 하다보니, 대학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들은 저를 못마땅히 여겼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가수 현숙 씨가 스무 살이 채 안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때 현숙 씨는 ‘타향에 계신 아빠에게’라는 노래를 불러 한창 방송을 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많은 근로자들이 외국의 공사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며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던 시절이었습니다. 하루는 현숙 씨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저를 위해 노래 하나만 만들어주세요.”

노래를 만들어달라는 현숙 씨의 사정인즉, 아직 스물도 안 된 나이에 타국에 계신 아빠가 어쨌느니 하면서 청승맞게 노래를 하니까, 친구들이 놀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저는 가만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수 현숙이 아닌, 한 여성으로서 현숙 씨를 생각해보았고 ‘어린 나이에 얼마나 상처가 됐으면 저런 말을 할까?’ 싶어 진심으로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날 저녁, 비가 내렸지만 놀이터에 나가 그네를 탔습니다. 그네에 매달려 앞뒤로 흔들리자니 문득 천막 지붕을 한 야외 스케이트장과 릴케의 ‘나의 자화상’의 시구가 떠올랐습니다.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들이었는데도 그 순간 악상(樂想)이 떠올랐습니다. 헐레벌떡 방으로 들어가 피아노 앞에 앉았습니다. 곧 ‘자화상’에 나오는 ‘정말로’라는 단어를 출발점으로 악보를 그려나갔습니다. 그렇게 만든 곡이 현숙의 ‘정말로’입니다. 이 노래는 인기가요 베스트 1위에 올랐습니다. 현숙 씨는 ‘정말로’라는 곡으로 인생에 전환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야 현숙 씨 한 사람만 생각하고, 젊은 여성인 그녀에게 어울리는 음악을 선물하고 싶었을 뿐이었지요. 현숙 씨는 나중에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예나 지금이나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효녀로 손꼽힙니다.

그러나 이 노래가 알려지고 인기를 얻자 저는 음악을 같이 공부한 대학친구들로부터 비난 어린 염려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명색이 순수음악을 공부한 사람인데 대중가요나 쓰고 있는 것이 한심하게 여겨졌던가봅니다. 그때만 해도 국내에는 대중음악의 체계가 잡혀 있지 않은 상태였고, 사람들도 대부분 대중음악을 순수음악보다 격이 낮다고 치부했습니다.

요즘에는 대중음악을 하려는 사람도 많고, 음악성이 뛰어난 후배들이 열심히 활동한 덕에 대중음악과 순수음악 사이의 벽이 많이 낮아졌지만 당시에는 사정이 그렇지 못했습니다.


SBS 예술단장 김정택의 전도일지

그렇게 대중음악인으로 활동하면서 제 손에는 명예 대신 부(富)와 인기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SBS 예술단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예술단장은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합창단과 무용단까지 총괄하는 직책으로 부국장 급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연예계에서는 물론 방송국에서도 꽤 직책이 높고 성공한 축에 속합니다. 그러나 저는 언제까지나 음악인으로 남기를 원하며 또 그렇게 불리기 원합니다. 저는 무대 위에서 악단을 지휘할 때 가장 신이 납니다. 지휘를 하다보면 어느새 온몸에 땀이 흥건해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연주할 때 늘 새로운 감흥을 느낍니다.

지금이야 제가 교회 장로가 되었지만, 과거에 제가 작곡한 가요를 손꼽아보면 ‘내가 어떻게 저런 노래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상에 깊숙이 빠져 살았더랬습니다.
제가 작곡한 곡 중에는 아마 요즘 신세대들도 무릎을 치며 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곡들이 많습니다. 발표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인순이 씨의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나 “나의 뜨거운 마음을, 불타는 나의 마음을…” 하며 신나게 춤추며 부르던 전영록 씨의 ‘불티’ 같은 노래가 바로 제가 작곡하고 편곡해서 히트한 노래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니, 이 노래가 다 김정택이 만든 거야?” 하며 놀라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편으로 매우 부끄러운 마음까지 듭니다. 이제는 주님을 영접하고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제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수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셨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합니다. 유명 연예인은 물론 방송국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무명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무대 뒤편에서 이름 없이 수고하는 악단의 멤버 44명 중 두 명을 뺀 모든 사람들을 예수 믿고 영접하도록 전도했습니다. 합창단이나 무용단원뿐 아니라 유명 톱 가수들도 저의 전도대상입니다. 오고가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저의 전도대상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귀에 익은 이름을 많이 대하리라 생각합니다.

그 중 한 명이 개그우먼 이영자 씨입니다. 이영자 씨가 탤런트 최진실 씨의 결혼식장에서 기독교인들이나 아는 복음성가인 ‘축복송’을 불러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무대 뒤로 돌아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기자들의 눈에 띄었는데, 사람들은 그 눈물의 의미를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 의미를 알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친구에 대한 연민이 아니었을까요? 부족한 저를 통해 이영자 씨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또다시 그녀를 통해 누군가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모릅니다.

지금은 함께 공연하던 나훈아 선생님과 패티 김 선생님, 방송에서 만났던 수많은 연예인들과 SBS 오케스트라 단원들, 그리고 생활 현장에서 만나 복음을 전한 모든 분들의 모습이 제 머릿속을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러나 전도를 생각하면, 전도는 ‘하는’ 게 아니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사람들을 만나게 하셔서 마침내 구원해주시기 때문에 전도는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되는 것입니다. 이제 전도를 통해 제가 받은 은혜와 감격,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머리말
추천의 글(임동진 / 나훈아)

1부 달덩이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1장 내 인생의 BC와 AD
2장 AD의 시작

2부 춤추는 달덩이 전도자(연예인 전도)
3장 방송인에서 전도자로!
4장 아직은 공사중
5장 내 사랑 SBS!

3부 달리는 달덩이 전도자(일반인 전도)
6장 식당에서 영의 양식을
7장 달리는 교회, 택시!
8장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4부 달덩이의 가정이야기
9장 하나님을 상속해주신 부모님
10장 사철에 봄바람 부는 가정

5부 달덩이의 세레나데
11장 세미한 주님의 음성듣기
12장 삶 속에서의 묵상

6부 올바른 찬양을 위한 권면
13장 찬양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
14장 경건의 모양과 능력

저자 후기
“나훈아씨도 머잖아 하나님 찬양할 것”…김정택 SBS예술단장 간증집 출간

방송계에서 스마일 전도사로 알려진 SBS 예술단장 김정택 장로(51·일산 한소망교회·사진)가 최근 간증집 ‘달덩이 전도자’(규장)를 펴냈다.

김장로의 전도 열정은 이미 그의 간증 집회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간증집 출간에 대해 “아직도 만나야 될 사람,꼭 하나님을 전해야 할 사람들이 많다”며 “5년이고,10년이고 복음을 전해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이들의 명단을 적어 거실에 빼곡히 붙여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책 추천서를 써준 나훈아 선배님도 그런 분들 중 한분입니다.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시고 제게 ‘10여년을 한결같이 나를 위해 기도해준 장로님을 따라 언젠가는 결국 하나님을 찬양할 날이 올겁니다’고 말했는데 느낌이 좋네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작곡가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장로는 지난 70∼80년대 밤무대와 방송계를 휩쓸며 맹활략했던 전문 음악인이었다.당시 최고의 밤무대로 알려진 ‘홀리데이 인 서울’ 지휘자로서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등을 작곡하는 등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명성이 대단했다.

김장로가 변화를 받은 때는 90년 6월 어느 비 내리는 늦은 밤이었다.평소 알고 지내던 전도사가 다가와 “모태신앙인인 당신은 더 이상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간 뒤였다.김장로는 그 말을 듣고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 밑으로 초라하게 기어들어가 밤무대 생활을 회개했다.웅크리고 엎드려 은혜의 단비를 맞은 그는 눈물을 펑펑 쏟은 후 그날로 밤무대 출연을 중지하고 기독인으로서 새 삶을 살게 됐다.그 후 김장로는 SBS 예술단장을 맡고 전도 활동에 나섰다.

이 책에는 달덩이 전도자가 방송국 분장실,대기실을 드나들며 연예인 전도에 매진한 얘기들이 흥미롭게 소개돼 있다.SBS 오케스트라 출범 당시 25명의 단원들이 2명 빼고 모두 신앙인이 된 얘기부터 이영자 핑클 차태현 김영임씨 등이 전도받은 사연들까지 실려 있다.또 오랜 세월 전도하며 관계를 맺어온 패티김 이주일 나훈아씨 등을 위해 기도한 김장로의 속내도 살짝 엿볼 수 있다.

김장로는 간증 서두에 하는 말이 있다.“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공허함이 있습니다.바로 제게 그런 공허함이 있었습니다.그 공허함을 채우느라 술도 마셔보고 담배 연기도 뿜어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성령께서 찾아오셨을 때 비로소 제 가슴의 공허함이 채워졌습니다”

- 국민일보 / 2001.07.09 / 노희경기자 hkroh@kmib.co.kr
김정택
김정택 장로 서울방송(SBS) 개국과 함께 SBS관현악단장으로 등장, 안방 시청자들에게 달빛 같은 미소와 열정이 넘쳐나는 지휘를 휘영청 보름달 뜨듯 흥이 나게 선보이면서, 웬만한 톱 클래스 연예인 부럽잖은 인기를 구가해온 지휘자 겸 작곡가이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전영록),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현숙), “밤이면 밤마다…”(인순이)와 같은 곡이 모두 그의 작품.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70~80년대에 ‘제법 잘 나가는’ 연주가요 작곡가요 편곡자 겸 ‘밤무대’ 지휘자로 맹활약했다. ‘SBS 이주일 코미디쇼’ 녹화 도중 개그우먼 이경애가 지어준 ‘달덩이 단장’이 별명이 되면서 ‘방송계의 달덩이’로 소문이 났다. 그러나 지금은 장로로 일산 한소망교회(담임목사 류영모)를 섬기며, SBS신우회장으로,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가장 멋지게’ 연주하며 간증하는 간증자로, 어두운 밤에 달빛이 햇빛을 반사하듯 예수 복음을 전하는 ‘달덩이 전도자’로서, 일상생활 어디서나 예수 소문을 내며 살아가는 자칭 ‘복음의 달덩이’이다. 어느 비 내리던 늦은 밤, 밤무대의 끼 넘치는 지휘 탓에 이미 땀으로 흠씬 젖어버린 그를 찾아와 은혜의 단비를 흠뻑 쏟아부으신 하나님 앞에 ‘피아노 밑에 기어들어가 완전 항복’을 선언, BC(예수 믿기 전)에서 AD(예수 믿은 후)로 뒤바뀐 삶을 살아오게 되었다.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SBS관현악단장 겸 SBS예술단 단장이다. 저자연락처:kimjungtech@God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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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달덩이 전도자
저자김정택
출판사규장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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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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