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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전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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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인아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2001-05-10  |  신국판 (153×225) 248p  |  89-7046-819-6
  • 판매가 : 9,500원8,550원 (10.0%, 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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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왕수다가 성령 받으면 아줌마 왕전도자 된다!
'예수 믿는 아줌마 전부를 '억척 사랑 전도왕'으로 변신시킬 전도 교법!


"전도 현장만큼 행복한 곳은 없습니다.
주님의 함께하심을 피부로 체험하면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증거할 수 있고
증거된 복음이 열매맺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줌마 전도왕' 간증테입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세요.





교회 일에는 누구보다는 열심이고 '한 믿음' 한다는 말을 듣는 성도일지라도 정작 전도 얘기만 나오면 움찔하는, '전도 콤플렉스'에 걸린 평신도에게 전도의 용기와 열정을 불어넣어주는 책이 「아줌마 전도왕」이란 제목으로 나왔다.

이 책의 저자인 김인아 전도사는 한때 하나님을 완강히 거부하는 무신론자였다. 그러나 유복하고 안정된 생활에서 세 살난 아들을 뇌수종으로 먼저 보내고 연이은 건강, 재산마저 모두 잃는, 그야말로 저자의 세계가 완전히 뒤집어지는 아픔을 겪으며 하나님을 만났다. 이런 연단을 통해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았고, 그것을 전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되었다. 모든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여 잃어버린 영혼이 있는 곳이라면 상황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녔다. 부적 써주던 점쟁이 가족을 전도하는 것에서부터 말기 암으로 고생하는 이단 신앙자의 병수발을 하면서까지 전도하는 '왕열심' 아줌마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영혼에 대한 사랑' 하나만을 내세우며 '무대포'로 전도한 것은 아니다. 아파트 전도와 가족전도, 총동원 전도에 대해서는 나름의 '아줌마 병법(兵法)'까지 터득하고 있다. 더군다나 전도대 운영에 대한 지침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마다 나가는 현장 전도에서 쌓은 풍부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는 전도대를 좀더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원하는 목회자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김인아 전도사는 아줌마 전도왕의 비법은 바로 "사랑만한 전도법이 없습니다. 관계전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애정 어린 관심과 주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야말로 모든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마음문을 열게 만듭니다. 사랑이 있으면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사랑이 있으면 진심이 전달됩니다."라고 말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고는 못배겨 날마다 사랑과 겸손으로, 희생과 인내로 무장하고 나서는 이 아줌마의 전도 억척기는 읽는 이에게 나태했던 스스로를 반성함과 동시에 구령(救靈)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워줄 만한 책이다.



■ 독자층

목회자 :
교인들이 전혀 전도의 의욕이 없어 고민하시는 분
현장에서 효과있는 전도방법을 찾으시는 분

전도하기 두려워하는 평신도 :
전도 담력 배양 및 구체적 전도기술 습득

전도특공대(일선 전도대) :
전도 대상자 접근법 및 관리법 제시


■ 머리말

영혼들의 변화된 삶을 증거하고 싶었습니다


올해 3월 2일이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차창 밖을 바라다보던 나의 눈에 어느새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어제 일이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길을 걷는데 노란색 프리지어 꽃이 나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꽃을 보는 순간 ‘아! 벌써 내 아들이 하늘나라에 간 계절이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너무나 바빠서 날짜 가는 줄 모르다가도 프리지어 꽃만 보면 기억나는 일입니다. 아들이 하늘나라에 간 날, 아들 앞에 그 꽃을 놓고 얼마나 몸부림치며 울었는지요?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으로 영혼의 세계를 깨닫고 아들의 무덤 앞에서 나의 교만과 어리석음, 그동안 잘못 살아왔던 삶의 모습을 돌이키며 이 다음에 천국에서 만나자고, 이 엄마도 열심히 신앙생활 잘 할 테니 이 다음 천국에서 만나자고 한 아들과의 약속을 상기하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나는 어릴 때부터 무척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난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늘 나를 호주머니 속에 넣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다음 결혼하여 남편에게 사랑받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나도 그때 남편을 충분히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더 잘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을 만나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몸소 체험했고, 영혼을 사랑하는 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선 사람, 절망과 불안과 고독과 공포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내가 받은 사랑을 전했고,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도 직접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평안히 죽음을 맞으시던 어떤 할아버지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뵙고 거기서 다시 만납시다. 그곳에 가서도 전도사님을 위해 기도할게요”라고 하시던 말씀도 떠오릅니다. 지금도 나는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그들을 떠올립니다. 그들은 지금 천국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생각해보면 제 마음은 큰 위로에 잠깁니다.

1년 열두 달,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운 날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전도하는 일선전도대원들을 보면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들이 영혼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하지만 저는 이 책에 전도자의 사랑과 눈물을 담고 싶었습니다. 전도 대상자를 바라보는 절절한 안타까움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우상을 버리고 예수께로 돌아온 영혼들의 변화된 삶을 증거하고 싶었습니다.

지면을 빌어 과천교회에서 마음껏 전도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켜보아주신 김찬종 목사님의 은혜와 전도에 대한 열정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내가 있게 도와주신 분입니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나와서 밤이 늦도록 또는 만 하루 만에 집에 들어가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은 나의 남편, 오히려 내 건강을 염려하며 더욱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는 나의 사랑하는 남편과 자신들이 알아서 엄마 몫까지 챙기는 나의 사랑하는 두 딸과 사역의 현장에서 동역하는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나에게 책을 내도록 격려해주신 규장문화사의 여진구 사장님과, 책의 교정과 편집을 위해 수고해주신 규장문화사 편집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도 많은 교회들이 저희 과천교회에 와서 전도대원들과 함께 전도 현장 실습을 하고 각 교회로 돌아가 열심히 전도하여 부흥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실제적인 전도훈련을 받고 어디든지 가서 기쁘고 감사함으로 전도할 수 있는 전도대원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나라 이 민족에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전도 현장에 열심 있는 많은 일꾼들을 세우시도록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 '1장 아들아, 너는 우리집의 순교자였다' 중에서 ]

아줌마 파이팅!

전도의 중심에 가장 우뚝 설 수 있는 계층이 누구라고 생각되십니까? 저는 단연 아줌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아줌마에 대한 인식이 오인되어서 그렇지, 아줌마야말로 사회를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교회에서 봤을 때 아줌마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을 수 있는 일꾼들입니다. 자녀를 낳아 기르고 해산의 수고를 감당하는 동안 인간을 향한 주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남편 뒷바라지며 이웃 순이네, 영자네의 어려운 사정을 도와주면서 동지애를 나눌 힘도 갖추게 된 사람이 바로 아줌마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서 아줌마들을 무척 사랑하신다고 확신합니다. 이웃의 일에 잘 나서고 참견 잘하는 아줌마들의 사랑과 관심, 목사님 설교에 잘 울고 웃는 아줌마들의 순수한 신앙심, “애도 낳아봤는데 뭐”라는 말로 세상 겁낼 것 없다며 열심히 세파를 헤치고 나가는 그 투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재부흥시킬 주역이 아줌마라는 확신이 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문제는 아줌마들에게 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전도자로 쓰임받고 싶고,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지만 집안일이며 돌봐야 할 가족들이 아줌마들을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가족들의 협조를 얻어 현장 전도에 나서면 아줌마처럼 용감무쌍한 전도자도 없습니다.

맨손으로 개를 찢어 죽이다

며칠 전, 저희 과천교회 전도대원들이 전도를 나가기 위해 아침에 뜨겁게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그날도 우리는 전도를 나가기에 앞서 찬양하면서 큰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습니다. 그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웬 중과 함께 큰 개 한 마리가 우리 쪽으로 달려왔습니다.

우리는 상관하지 않고 계속 찬양을 했습니다. 큰 개는 우리 전도대원들 주위를 한바퀴 빙 돌았습니다. 마치 위협하듯 한 바퀴 돈 다음 중이 있는 자리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아랑곳없이 찬양을 했습니다. 아니, 더 뜨겁게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모습에 화가 났는지 중은 개를 끌고 제 앞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개를 향해 외쳤습니다.

“물어!”

그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개는 제게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달려든 개의 입을 양손으로 잡고 쫙 찢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았는지 모릅니다. 으르렁대는 개를 맨손으로 죽인 것입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었습니다. 꿈이었습니다. 꿈이었지만 꿈 같지 않은 꿈, 정말 현실처럼 느껴지는 꿈이었습니다. 제 주먹은 불끈 쥐어져 있었지요. 꿈에서 깬 저는 사사기의 삼손을 떠올렸습니다. 삼손이 맨손으로 사자를 찢어 죽였던 사건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담대함과 능력을 주시면 오늘날에도 그런 사건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새 힘을 허락하시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은 구약에서뿐 아니라 신약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마가복음 16장 15-20절 말씀을 보십시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저는 전도대원들과 함께 이 말씀을 나누면서 늘 힘을 얻습니다. 내가 할 수 없지만, 우리의 믿음 때문에,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 때문에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습니다.

주께 돌아오는 복

실제로 우리가 매일매일 전도를 나간 결과,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었지만 성령께서 역사하여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열매를 얻은 예는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몇 백만 원짜리 부적을 모셔놓고 예수 믿기를 거부하던 사람이 그걸 버리고 교회로 나온 사례, 염주, 불상, 각종 우상의 쓰레기들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온 사례가 허다합니다. 전도하러 다니다보면 그런 우상의 증거물들을 버리지 못해 교회에 나오지 못한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불상을 버리면 벌 받을까 두려워 집안에 모셔놓고 사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전도대원들이 목회자들을 모시고 가서 불상을 번쩍 들고 나옵니다. 신나게 찬송을 부르며 그것을 가지고 온 다음 시커먼 연기가 나도록 태워버립니다.

지금 저희 교회에는 그런 증거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마치 초대교회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 귀신을 쫓아내고 개종하고 처음 복음을 접하여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영혼들의 무리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했을까요? 성령의 역사, 그리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매일 전도하러 나간 전도대원들의 열정과 기도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염주 하나 걷어올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그거 하나 걷어오기 위해 전도대원들의 기도가 얼마나 쌓였으며, 그 발바닥이 얼마나 닳았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칠 줄 모르는 기도와 영혼에 대한 간절한 사랑이 없다면 그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우리는 오늘도 전도 현장에 나타나는 엄청난 표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제게 전도 현장만큼 행복한 곳은 없습니다. 주님의 함께하심을 피부로 체험하면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증거할 수 있고 증거된 복음이 열매맺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때로 문전박대를 당해도 행복한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이 행복감은 곧장 믿지 않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이어집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그 옛날 저의 모습, 하나님이 없다고 외치면서 아슬아슬하게 서 있던 저의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바울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어떻게 그렇게까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강퍅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 그에게 일어난 변화는 실로 엄청났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그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간다고 했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도 바울처럼 예수를 극구 부인했던 자리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자리로, 예수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삶을 바치는 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분입니다. 그분을 만나 뵈면 예전처럼 그냥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수의 힘이 우리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 전혀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악몽에 시달리다 얻은 아들

저는 3대째 예수를 믿는 신앙인이었지만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그 하나님 있으면 어디 한번 나와보라고 큰소리쳤던 사람입니다. 마치 회심(回心)하기 전 바울처럼 예수님을 미워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결혼한 저는 신앙을 버리고도 홀로 설 수 있다는 교만으로 똘똘 뭉쳐 있었습니다. 다만 어려서부터 신앙생활 하던 습관대로 그저 한 달에 한 번이나 의무감에서 교회 나가는 정도의 생활을 할 뿐, 하나님 없이도 부족함을 못 느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때가 이르자 그 교만과 자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바로 제 생명입니다. 아니, 제 생명보다 귀한 지식, 바로 제 아들이 그 교만을 무너뜨려주었습니다. 20여 년 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딸을 하나 주시고 그 다음 아들을 주셨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들이었으니 지금 같았으면 그 아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감사했을 텐데 그때는 그저 제 복에 그런 아들을 얻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고 좋은 남편 만나 큰 어려움 없이 지내던 저는 둘째아이를 가지면서부터 무서운 꿈에 시달렸습니다. 첫딸을 낳고 나서 내심 아들을 기다리다가 둘째를 가졌기 때문에 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때부터 불안에 시달리고, 잠이 들기만 하면 악몽을 꾸곤 했습니다. 한번은 똑같은 꿈을 무려 일곱 번이나 꿨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이상한 괴물로 변했습니다. 그러면 당시 노량진교회 담임목사님이셨던 림인식 목사님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저를 데리고 예배당으로 가십니다. 예배당에 들어서면 예수께서 걸어나오셔서 저를 안아주시는데, 그제야 제 모습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그런 꿈이었습니다. 그런 꿈을 일곱 번이나 연속해서 꾸게 되니 잠자는 일이 두려워졌습니다. 밤만 되면 너무 무서웠습니다.

생각다 못해 신앙심 깊은 언니에게 상의를 했습니다. 언니는 빨리 믿음을 회복하라고, 교회에 나가라고 간곡하게 권했습니다. 언니 말대로 저는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고, 건강한 아이도 낳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누구보다 아들을 얻은 남편이 가장 기뻐했습니다. 그 아들을 얼마나 귀하게 여겼는지 일하는 아주머니도, 저도 손을 못 대게 했습니다. 퇴근 후 돌아온 남편은 손수 아이 목욕을 시킬 정도였습니다. 우리 가정에 평안의 복이 쏟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다시 교회에 안 나갔습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며 마냥 기뻐하고만 있었습니다.


아이를 데려간다고?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임신중에 꿨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불안해진 저는 다시 언니에게 제일 먼저 상의를 했습니다. 언니도 제게 다시 간곡하게 권했습니다.
“너, 빨리 예수님께 돌아가거라. 교회 다니면서 신앙생활 열심히 해. 하나님께서 너를 얼마나 찾고 계시는지 아니?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네 불안한 마음이 하나님께서 너를 찾으신다는 증거야. 어서 그 사랑 안에 들어가야 해.”
그러나 저는 코방귀를 뀌며 응수했습니다.

“하나님이 있긴 어디 있다고 그래? 언니, 하나님은 안 계셔. 하나님이 어디 있어?”

너무나 확고한 저의 대답에 언니는 안타까워서 눈물 흘리며 더욱 간곡하게 권했지만 저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매사에 자신만만한 제 성격도 한몫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저는 예전부터 다니던 노량진교회에는 이미 발을 끊은 지 오래였습니다. 연중행사처럼 집앞에 있는 조그만 개척교회에 한번 나갈까 말까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언니는 저의 그런 상태를 염려하여 무서운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인아야, 너 빨리 예수 믿어라. 하나님께서 기회 주실 때 믿어. 안 그러면 아들을 우상으로 여겼던 너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데려가실지도 몰라.”

그 말에 저는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아니 그래, 언니는 조카가 죽었으면 좋겠어?”
그때는 언니고 뭐고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리지 않고 한바탕 쏘아붙였습니다. 그러자 언니도 깜짝 놀랐는지 미안하다고 거듭거듭 사과했습니다.


나 기도 안 해!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언니와 그런 일이 있은 지 일주일 후 아이의 머리가 갑자기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둘러 강남성모병원을 찾았습니다. 신경외과로 갔더니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뇌수종이라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게 아닙니까? 무슨 수술이냐고 묻자 노란 고무줄을 연결해서 머리에 고인 나쁜 물을 빼야 한다고 설명해줬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어떻게 우리 아이에게 이런 일이 닥칠 수 있습니까? 저는 말이 안 나왔습니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아이아빠는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세례받은 믿음으로 성모병원 기도실에서 하나님 앞에 눈물 흘리며 간절히 기도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도하는 남편을 가로막으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하나님이 계시면 왜 우리 아들이 이런 병에 걸리느냐고, 소리지르며 원망했습니다. 언니도 따라 울며 제게 간곡히 권합니다.

“인아야, 그러지 말고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해보자.”

언니의 말에도 저는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더 커졌는데, 어떻게 기도하란 말입니까? 저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아니, 난 기도 안 해. 절대 안 해!”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뒤 피부 아래로 노란 고무줄이 희미하게 보이는 아이의 머리를 보면서, 그 아이를 안고 목욕시키면서 저는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원망을 쏟아내며 일종의 오기를 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으면 난 사람도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언은 적중되는가?

그렇게 수술을 받고 다시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아이 머리가 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데려갔더니 이번에는 아이가 건강하다보니 물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거기에 다시 피가 찼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2차 대수술. 이번에는 고무줄을 좁혀주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살바기 아들은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엄마, 빠빠이” 하며 빙긋 웃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아이아빠가 울부짖으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제발 우리 아들을 살려주십시오.”

남편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더 반항심이 생겼습니다. 마음속으로 다시 다짐했습니다.

‘난 절대 하나님 안 믿겠어. 절대 안 믿어.’

숨 막히는 몇 시간이 지나고 아들은 눈 한번 떠보지 못하고 수술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이승규 보호자, 이승규 보호자 되시는 분은 중환자실로 오세요!”

떠밀리듯 들어간 중환자실에서 의사가 말했습니다.

“임종입니다.”

아들의 얼굴은 이미 하얀 수건으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아들의 눈과 코와 입을 만져보았습니다. 팔, 다리를 만져보았습니다. 싸늘했습니다. 아이는 눈 한번 떠보지 못하고 그만 제 곁을 떠나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들의 그 모습을 보자 그동안 버티어 왔던 모든 게 허물어져내렸습니다.

‘내 아들이 가다니. 내 아들이 가다니…. 어디로 간단 말인가? 이게 끝인가?’

제 생명보다 소중하게 여겨온 아들, 그 아들의 죽음 앞에서 저는 오열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 동안 저도 모르게 처음으로 기도가 나왔습니다.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만약에 천국이라는 곳이 있다면 내 아들의 영혼을 받아주시옵소서.”

그 기도를 드리고 나서 저는 제 입을 손으로 막았습니다. 갑자기 제 입에서 왜 그런 기도가 나왔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데, 평생 하나님을 안 믿겠다고 다짐했는데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나….’

저는 다시 절망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었고, 슬픔을 추스를 길 없어 꼭 죽고만 싶었습니다. 내가 죽고, 아들이 살 수 있다면 기꺼이 그 길을 가고 싶었습니다. 제 생명보다 소중한 아들, 저는 그 아들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들아, 너는 순교자다

다음 날, 우리는 금촌 기독교묘지에 아들을 안장했습니다. 등록만 해놓고 다니지도 않던 남강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 직접 오셔서 하관예배를 드려주셨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목사님께서 축도를 해주시는데, 갑자기 제 옆에 계시던 사모님이 저를 툭 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 모습을 좀 보세요.”

순간 눈을 들어 하늘을 봤습니다. 저는 그만 입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눈앞에는 영광스러운 환상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제 아들이 천사들에게 안겨 “엄마 빠빠이!” 하면서 올라가는 그림이 환상으로 펼쳐졌습니다.

‘그래 너 먼저 가는구나!’

저는 아들의 무덤 앞에서 하나님께 탁 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제가 다시는 하나님이 없다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런 말도 했습니다.

“승규야, 엄마도 예수 잘 믿을게. 이 다음에 천국에서 만나자.”

그 순간 저의 모든 것이 깨졌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습니다. 눈물이 뒤범벅이 된 채 저는 사모님과 함께 아들의 모습을 환상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아들의 죽음 후 저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 아이를 떠올리는데 그럴 때면 그 아이가 우리 가정의 순교자였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 아들로 인해 우리 가족이 모두 주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저는 제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서야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이 처참히 죽어갈 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헤아릴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완전한 희생과 사랑

사무엘상 6장을 읽어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법궤를 빼앗은 후, 블레셋은 수많은 재앙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곱 달 만에 그 법궤를 다시 이스라엘로 보내옵니다. 그때 여호와의 법궤를 벧세메스로 보내기 위해 그들은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 메지 않은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게 합니다. 그러자 젖 나는 소의 송아지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것들은 떼어 집으로 보내졌습니다. 사무엘상 6장은 바로 그 모습이 상세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12절).

어느 날 저는 이 말씀을 읽다가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블레셋 사람들이 젖 나는 소 둘을 데려다가 법궤를 움직이도록 했지만 그 소에게는 아직 어린 송아지가 있었습니다. 그 송아지를 떼어놓고 어미 소 둘만 보내었더니 그 소들이 가면서 어떻게 했다고 합니까? 울면서 갔습니다. 차마 어린 송아지를 떼어놓기 가슴 아파 울었던 것입니다.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또 본문에는 여호와의 궤를 운반하여 벧세메스에 다다른 젖 나는 소를 번제로 드렸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비록 그 예가 동물이기는 하지만 저는 이 표현을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의 완전한 희생에 대해서입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기 위해 아무것도 남김없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완전한 희생입니다.

둘째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 외아들 예수를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자식의 죽음 앞에서 부모의 마음이 어떻게 되는지는 자식을 가진 부모라야 헤아릴 수 있습니다. 제 아들이 그렇게 하늘나라로 갔을 때 남편은 장례식장에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자마자 농에서 이불이란 이불은 다 꺼내놓고 그 이불 속에 얼굴을 파묻고 대성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울음소리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울었습니다. 그게 부모 마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한 아픔을 감수하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신 분입니다. 우리의 아픔을 거둬가시기 위해, 우리의 죄를 거둬가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어쩌면 하나님 자신보다도 귀한 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생명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사랑, 그 사랑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분은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하나님이 아니라 믿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머리말

1부 눈물로 씨뿌리면 기쁨으로 거둔다
1장 아들아, 너는 우리집의 순교자였다
2장 훈련과 연단이 나를 전도자로 세웠다
3장 목숨걸고 전도한다

2부 아파트 전도 아줌마 병법(兵法)
4장 아파트 경비 아저씨부터 전도하라
5장 사랑과 겸손으로 다가가라
6장 희생하고 인내하라
7장 체계적 전도와 영적 무장이 필요하다

3부 전도불패의 믿음
8장 가족전도, 비켜갈 수 없다
9장 가계에 흐르는 미신의 저주를 끊어라
10장 사랑만한 전도법이 없다

4부 전도로 숨쉬는 교회
11장 무늬만 교인인 자도 전도 대상이다
12장 총동원전도, 양육에 초점을 맞추라

5부 전도대, 이렇게 운영하면 된다
13장 현장에 강한 전도대로 훈련하라
14장 전도대원들의 승전보
‘아줌마 전도왕’ 펴낸 김인아 전도사… “흉기로 공격해와도 겁나지 않아요”

“성경과 찬송에 ‘주의 군병’이니 ‘선한 싸움’이니 하는 전투적 용어들이 나오잖아요.예수 믿는데 무슨 그런 격한 용어가 들어갈까 하는 의문도 갖곤 했는데 영적 싸움을 해보니 꼭 필요한 말들이더라구요”

베스트셀러 ‘아줌마 전도왕’(규장문화사 간)의 저자 김인아 전도사(45·경기 과천교회).‘아무도 못 말리는 전도왕’인 그는 매일 ‘성전’을 치른다.전도하는데 뭐 그리 힘이 들어 성전이겠느냐고 하겠지만 정신병력의 불신자를 전도하다 옆구리에 칼을 맞고 상대가 발작하듯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집어던져 얼굴에 화분이 날아온다면,침 뱉는 사람을 웃는 얼굴로 대해야 한다면….

“어느 50대 여성을 전도할 때였어요.인텔리인 이 분은 겉보기에 아주 멀쩡하신데 발작적 광기를 부리세요.처음엔 친구라도 만난 듯 자신의 얘기를 차분히 하시더니 갑자기 흉포해지시면서 싱크대에서 칼을 가져와 던지시는 겁니다.그것도 쌍칼로요.옆구리에 맞았지요”

다행히 옷이 두꺼워 찰과상 정도에서 끝났지만 그 경험을 하면서 “이러다 순교하겠구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고 한다.

그는 아파트 문을 두들겨 거부당하면 다음 집을 찾는 편한 방식의 전도를 마다하고 장애인 정신질환자 말기암환자 무속인 우울증환자 등 전도하기 힘든 사람들만 일부러 찾아다닌다.

“말벗이 그리운 형제들이지요.저는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수고가 전부입니다.함께 웃고 눈물 흘리다 보면 어느새 친해지고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깁니다.오랜 시간 얘기를 들어주려면 긴치마나 바지를 입은 복장이 좋습니다”

‘쌍칼 든 검객’에게도 ‘말씀의 검’으로 담대하게 맞서는 그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는 누굴까?‘물질적 어려움이 없는 사람’‘고학력자’‘성격이 모난 사람’‘믿다가 그만둔 사람’이다.이런 네 가지 조건 모두에 해당되는 불신자를 전도할 땐 다른 어느 때보다 기도를 많이 한다는 것.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예요.그들은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이 갖추었어도 허허로우시거든요.그 공허로움에 말씀이 채워지면 스스로 열심이지요”

김전도사가 한달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웬만한 교회 하나가 세워질 정도가 된다.10여년동안 수천명이 그를 따라 예수를 영접했다.그러나 “숫자는 무의미하다”는 그는 책 출간을 전후해 타종교 지도자인 한 사람의 전도에만 매달리고 있다.“그에게만 전도의 정성을 쏟는 것은 기도의 응답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줌마 전도왕’은 성도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전도의 노하우를 담았다.이를테면 아파트전도를 위해선 ‘경비아저씨부터 전도하라’든지,가정주부에게 ‘가정의 선교사’라는 직책을 주어 온 가족이 믿게 하도록 유도한다든지 하는 등의 실무적인 이야기가 듬뿍 실렸다.

그는 항상 웃음이 넘치는 ‘평범한 아줌마’의 얼굴이지만 아들을 병으로 잃고 방황해야 했던 연단이 오늘의 그가 있게 했음을 이 책을 통해 읽어낼 수 있다.

- 국민일보 / 2001.05.24 / 전정희기자 jhjeon@kmib.co.kr
김인아
김인아 전도사 퍼머에 가까운 곱슬 단발머리에 화장기 적은 얼굴, 수수하고 때 덜 타는 단색 옷차림을 선호하는 한국의 전형적인 중년 아줌마. 겉으론 평범해 보여도 실제로는 새로 이사 온 옆집 사람을 들들 볶아서라도 교회에 인도해야 겨우 밤잠 편히 잔다는 ‘왕열심’ 전도 아줌마이다. 지금은 신학대학원 다니는 전도사이지만 과거 집사 시절에도 교회 일이라면 12개 직분도 마다 않는 충성 여집사요, 총동원전도 석 달 동안 매일 밤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할 만큼 억척 전도 대장이었다. 그래서 당시‘아무도 못 말릴 아줌마 전도왕’으로 일찌감치 낙인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도 처음부터 '전도에 죽고 못 사는' 전도광은 아니었다. 원래는 3대째 예수 믿는 유복한 가정의 딸로 태어나 사랑 듬뿍 받으며 자라났지만, 정작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는 ‘아줌마’가 된 후론 “난 예수 안 믿어.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할 만치 불신자나 다름없는 삶을 살기도 했다. 그러던 차, 딸 다음 둘째로 태어난 아들을 세 살 때 뇌수종으로 잃는 큰 시련을 겪으며 예수를 영접한다. 이후 성령 체험을 하면서 구령(救靈)에 대한 열정에 불이 붙었고, 천하보다 귀한 아들을 먼저 천국 보내는 대신 그만큼 귀한 영혼에 대한 억척, 끈기, 열정, 배짱, 사랑, 기도, 눈물을 황금비율로 절묘하게 혼합시킨 ‘김인아식 억척사랑전도법’을 눈부시게 일궈냈다. 그 사랑과 끈기와 억척 전도에 넘어가 구원받은 영혼 가운데엔 부적 써주던 점쟁이 가족도 있고 이단 신앙을 버리고 죽는 순간까지 복음을 전한 말기 암환자 등등 감동 사례가 수두룩하다. 지금은 시무하는 과천교회 일선전도대뿐 아니라 매주 훈련받으러 원근각지에서 찾아오는 타교회 전도팀들에게까지 그 사랑과 열정의 ‘아줌마식 전도법’을 가열차게 전수중이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이병욱,김정택,김인아,김기동 / 규장
가격: 62,000원→55,800원
김기동 / 규장
가격: 10,000원→9,000원
김기동 / 규장
가격: 6,000원→5,400원
김인아 / 규장
가격: 9,500원→8,550원
김인아 / 규장
가격: 5,500원→4,950원
김정택 / 규장
가격: 9,000원→8,100원
김정택 / 규장
가격: 5,500원→4,950원
이병욱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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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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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희 서산성결교회 목사님과 에스더 여전도회 복음전도대 대원들이 테이프를 듣고 많은 도전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전도사님을 주일 저녁 밤예배에 초청하고자 하십니다. 전도사님께서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세요 될 수 있으면 3월 마지막 주일 밤 예배시 했으면 합니다. 저희 교회는 충서제일지방에서 가장 큰 교회이며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천에서 이곳까지 서해고속도로로 2시간이면 올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41-665-8410 , 016-9878-8410 송영숙 집사 (교회 전화번호는 041-665-2290)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수정]
앗!...초청문의는 과천교회로 직접하셔서 일정을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밀려있다는 소문이... 031-502-2357(代) Fax : 502-3011 2002-03-07 01:22

도서명아줌마 전도왕
저자김인아
출판사규장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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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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