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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교회를 깨운다 - 창조적 리더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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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홍준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1998-05-29  |  신국판 (153×225) 277p  |  89-7046-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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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과 대각성전도집회를 통해 놀라운 열매를 거두고 있는 부산새중앙교회 최홍준 목사의 사역과 간증을 정리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전통교회를 어떻게 일깨워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그 생생한 현장에서의 모범을 보여준다. 또한 단단하게 굳어있는 당회, 장로님들과의 마찰 극복방법을 제시하며, 기성교회를 변화시키는 제자훈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조언자의 역할을 해준다. 전도집회의 복음설교에 대해 그동안 전체적으로 정리된 것이 없었으며 그 자료라는 것도 미흡하고 부분적이었던 한국교회 현실에서, 사랑의 교회와 부산새중앙교회에서 수년 간 다져온 그의 제자훈련과 복음설교의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은 눈여겨볼 만하다. 목회 현장에서 고투하는 많은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본문 54-56쪽 '2장 사랑이 위대하더라' 중에서 ]

최 목사, 부산으로 가게나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사랑의교회에서 한참 사역하고 있던 '86년 가을무렵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수석부목사로 섬기고 있었는데, 어 느 날 부산의 노진현 목사님께서 제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노 목사님이면 우리 교단에서 가장 큰어른이신데 왜 친히 전화를 다 주셨는지 여쭤봤더니,저 보고 부산에 내려오지 않겠느냐는 말씀이셨습니다. 당신께서 원로 목사로 계신 교회에 청빙의사를 밝히시는 내용이었지요.

저는 펄쩍 뛰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랑의교회를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무엇이든지 이론이 현실화될 때에 나타나는 열매를 보면 그 이론의 가치를 알 수 있는데 , 그때를 즈음해서 사랑의교회에 나타나는 제 자훈련의 열매는 목회자인 저를 너무나 가슴 벅차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점점 "바로 이거다. "라는 확신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제자훈련을 통해 성도들이 변화되는 현장을 너무도 생생하게 목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도무지 소망 없어 보이는 사람들, 당장 이혼할 것 같은 부부들도 이 제자 훈련만 받으면 복음 앞에 새로워지고, 삶이 변화되어 헌신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것을 볼 때 목회자로서 정말 열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 니다. 목사로서 그 이상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조직체가 아니고 생명체라는 것, 그러기에 생명체인 교회는 건강해야 하며, 건강하면 잘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에 속한 개인개인도 자라고, 교회도 자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사랑의교회 에서 증거되고 있었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교인들이 건강해지자 교회가 부쩍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아주 폭발적인 부흥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며 교회 개척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어버렸습니다 평생 사랑의 교회 부목사로 섬기며 제자훈련 사역을 하고 싶었습니다. 단독목회를 하는 것보다는, 이미 계획되어 있는 제자훈련 세미나에서 스태프로 참여해 한국교회 목사님들을 섬기며 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 꿈이 한국 최초의 원로부목사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꿈을 갖고 있던 제가 노진현 목사님의 말씀에 선뜻 응할 수 없었던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서울의 모 교회에서도 청빙의사를 밝혔었지만, 사랑의 교회가 저를 필요로 하는 한, 이곳에 남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있었던 상황이어서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왜 꼭 한국교회는 담임목사를 해야만 제대로 목회를 하는 것처럼 보는가?"에 대해서도 사실상 동의가 안 됐고, 옥한흠 목사님처럼 목회를 잘할 자신도 없었기 때문에 마음에 전혀 동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부목사로 일하면서도 얼마든지 목회의 기쁨과 보람을 누리고 있는데 굳이 단독목회, 개척교회를 해야 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던 터이기도 했습니다.

워낙 교계의 어른이시라 정중하게 거절하면서 다시는 그런 전화가 안 걸려 오기만을 바랐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교만한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매주 월요일마다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동안 아이들 에게나 집사람에게 거짓말하는 것을 절대 용납한 적이 없었던 터라 집에 있는 사람을 없다고 말할 수도 없고 해서, 그때마다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곤혹스러워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거절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어른에게 때마다 고사의 뜻을 밝힌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요.

그러기를 한 4개월 했습니다. 이제는 포기하실 때도 됐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걸려온 그 전화 한 통이 저를 더 옴짝달싹 못하게 했습니다.

"최홍준 목사가 부산으로 내려오는 건 하나님의 뜻이오!"

저는 왜 하나님의 뜻이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그 교회 장로님 한 분이 담임목사 후보로 한 사람을 추천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최홍준 목사라 는 것입니다. 우연의 일치였지요. 노진현 목사님께서 아무에게도 최홍준 목사를 데려오려 한다는 말씀을 안 하셨는데, 그 장로님이 저를 추천한 것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뜻이라고 밀고 나가시는 것이었습니다.

부산 새중앙교회가 설립되기 전에 노 목사님께서 개척하시고 은퇴하신 중앙교회의 당회에서 후임자를 노진현 목사님께 위임했었고, 분리되어 나오신 후 새 중앙교회의 초대 목사도 노진현 목사님께 위임하여 모셔왔는데, 이번에도 노 목사님께 후임자를 선택하시도록 한 것이 새 중앙교회 장로님들의 훌륭한 점이었습니다. 전임하신 두 분의 사님도 다 노 목사님께서 추천하셔서 오셨다가 안 좋게 가셨는데, 세 번째의 추천권도 노 목사 님께 위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저력있는 장로님들이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꼼짝을 안 하니 노 목사님께서 속이 타셨나 봅니다. 하루는 부산 새 중앙교회 장로님 세 분이 올라와서 저에 대해 염탐(?)하고 내려가셨습니다. 마침 사랑의 교회는 '대각성전도집회'를 할 때여서 낮에는 제가 설교를 하고 옥 목사님께서 밤에 설교를 하셨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 정보를 다 알고 미리 와서 저를 보고가신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황당했지요. 대체 누가 우리 교회의 정보를 흘려주고 있는지 찾아봐야 했습니다.
추천사/머리말

1장 잠자는 교회, 그 무한한 잠재력 속에서

2장 사랑이 위대하더라

3장 깨워라 일어나라

4장 훈련은 전투의 연장입니다

5장 조용한 접목

6장 대각성전도집회

발행인의 변
그는 불타는 복음전령사이다. 최홍준 목사는 목회의 기초체력이 잘 다져진 목사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제자로 살고 제자 삼는 제자로 남겠다는 각오 하나로 달려온 목회자이다. 그가 만나는 '하사람'에게 복음을 꺼내 미련스러울 정도로 자랑하는 것은 그의 마음속에 타오르는 이 제자도의 광채 때문일 것이다. 사랑의 교회 개척초기부터 지켜보았지만 그에게서 나는 어질고 참을 줄 아는 듬직한 복음전령사의 형상을 보았다.처음 부산새중앙교회로 최 목사가 내려갈 때 며칠 밤을 잠 못 이루며 뒤척였던 기억이 새롭다. 그의 환상적인 조력없는 내 목회를 상상하기 힘들었고, 또 기성교회의 높은 벽을 제자훈련으로 사뿐히 뛰어넘을 수 있을지 마음이 졸여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 부산새중앙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그때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고백한다. 물론 그의 눈물에 잠긴 기도와 간경화에 걸려 위험한 지경에까지 갈 정도로 자신을 태운 목회 열정, 적용에는 유연하되 원칙에는 고집불통인 깐깐한 성품,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로님들을 위시하여 전성도가 제자사역이 결코 유행 타는 목회방법이 아닌 교회를 향한 주님의 원리요 축복임을 깨닫고 은혜 아래 순종한 아름다운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말이다.
- 옥한흠 목사 (사랑의교회 담임
최홍준
최홍준 목사는 기성교회를 제자훈련 교회로 바꾸어 한국교회에 모델을 제시한 산 증인이다. 옥한흠 목사로부터 “불타는 복음의 전령사”라는 소리를 듣던 그는 1987년 호산나교회(구, 부산새중앙교회)에 부임하여 2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사랑나눔축제(대각성전도집회)’를 통해 입체적으로 태신자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 결과 부임 당시 400여 명 모이던 교인이 2007년 현재 장년 6,000여 명, 주일학교 2,500여 명의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2006년 명지비전센타에 입당하여 예배의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부산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사)호산나복지재단 이사장, 장애우복지 굳윌(Goodwill Korea Industries) 이사장, (사)하이패밀리 이사장, 팻머스문화선교회 이사장, 고구마글로벌미션 이사장 등의 중책을 맡고 있다. 동아대를 졸업하고 총회신학대학원을 거쳐 합동신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으며, 95년 미국 리폼드(미시시피, 잭슨)신학교에서 ‘제자훈련이 전통교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D. Min)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잠자는 교회를 꿈꾼다』(규장),『당신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 복음전도』(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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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잠자는 교회를 깨운다 - 창조적 리더시리즈 4
저자최홍준
출판사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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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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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199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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