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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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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홍전  |  출판사 : 성약출판사
발행일 : 2000-10-15  |  신국판 (153×225) 330p  |  89-704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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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름이 도도히 몰려오고 있는 이 시대, 대환난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준비하는 길로써 먼저 배교가 선편을 치고 나왔다. '교회란 무엇인가'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바로 깨닫지 아니하고 어떤 전통이나 관습 혹은 종교철학에 의해서 교회관을 형성하여 제각기 편리한 교회를 주장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생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과연, 이 세상에 교회가 존재하는 동안 사이비 교회는 언제든지 그렇게 참 교회를 해친다. 참된 교회로서 순결성을 유지하며,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명령과 지시를 따르고 그 인도를 받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성경에서 교회에 관하여 가르치는 풍부한 계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본서는 신학상 교회론을 건조하게 다루기보다 신자가 생활상 부딪히는 중요한 문제들과 연결하여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대해서 자상하게 해명하고 있다.

[본문 157-161쪽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중에서]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바른 교회의 자태를 생각해야 함


우리가 기도를 하든지 혹은 예배 때에 헌상 기도를 하고 나서"아멘"하는 것은 그렇게 기도한 내용에 대해서 "진실로 그렇습니다"하고 자기가 복창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멘이 종교 음악에 붙어 있으니까 하는 가 보다 하지 말고, 아멘이라는 말을 할 때에는 "주님, 참으로 그렇습니다"하고 마음 가운데 간절히 원하는 심정이 담겨서 표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것을 늘 주의해서 자칫 잘못해 가지고 그냥 관습적으로 표현해 버리는 어리석음과 오류를 막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러기가 참으로 쉬운 상태에 있습니다.

어떻게 바른 신앙의 태도를 취할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할 만한 기회가 있을 때 우리는 때때로 생각해야만 합니다. 지금 우리는 교회의 자태, 교회라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것을 바로 생각하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해 왔는데 이 강설을 듣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우리 교인도 있지만 아닌 분들도 많이 있어서 다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우리 교회를 '개혁교회'라 하는 이름으로 호칭하는 데 여러분들도 근래에 와서 개혁교회라는 말을 자주 들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생각할 만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떠한 신앙 태도를 취하고 나아가는 것이 바르겠는가 즉 우리가 과거의 큰 위대한 유산으로 받아 내려왔고 우리들 자신의 시대에 보전할 뿐 아니라 이 시대에 나타내야 할 빛을 확실한 성격으로 더욱 드러내면서 전진해 나가야 할 개혁교회의 바른 정신에 대하여 생각해 왔습니다.

글쎄, 개혁이라는 말이 반드시 정확하고 적당한 말일는지 모르겠으나 우리로서는 개혁교회라는 말을 자주쓰긴 합니다만, 항상 원상의 교회, 원래 땅 위에 있어야 할 참 교회의 바른 자태는 무엇인가를 찾아 나가기 원하는 것입니다.

정신 차려서 생각할 것은 우리가 바른 교회의 자태 위에 확호히 서서 세움을 입은 자로 나타나지 아니할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언제까지든지 그냥 두고 보시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주의라는 이름과 정통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그냥 내려가면서 인간의 종교적인 행사와 형식과 감정에 그만 빠져들어가서 참으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생명과 신령한 능력의 발휘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도무지 모르고 있는 현실을 보지 않습니까? 다중이 모여서 움직이는 종교 운동을 곧 성신님이 역사하신 것같이 자꾸 말해 나가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런 잘못된 현실, 비본질적이고 그릇된 상태에서 분명히 벗어나지 아니하면 징계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도 그런 이유 때문에 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원상의 교회의 상태에서 벗어나서 인간의 종교 가운데 빠져서 열심히 월삭과 절기와 안식일을 다 지키고 살아갔지만, 마침내 더 기다리실 필요가 없으셔서 북방은 앗시리아에게 남방은 바빌로니아에게 넘겨주신 것을 기억하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이 자리에 목회자들이 있다면 나 하나가 나가서 목회를 할 때 바르게 하고 바르게 하지 못하는 것이 자기와 자기 사회와 자기 동족에게 얼마나 굉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지금 세계의 사태나 여러 가지 형세로서 그런 것을 잘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는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언제까지나 목전에 있는 종교 운동에만 눈이 쏠려서 그것만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난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신 것이 무엇인가를 각각 얼마나 깨달았는지, 우리가 했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가 이끌고 나갔어야 할 그 길로 바로 이끌지 못한 것이 어떤 것들인지, 우리가 확호히 실증했어야 할 참된 도리의 자태를 얼마나 못 나타내고 그저 목전의 여러 가지 것에 그냥 휩쓸려서 밀려나갔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올시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해 나가는 것인가? 참 교회라는 것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 한 개인의 문제만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말고 그 교회 안에 들어있는 자기 개인을 생각하고, 자기 개인이 하나의 지체로서 전체의 몸에 대한 자기의 위치에서 생각할 때 몸 된 교회는 어떤 것인가?

가령 현상의 가시교회, 볼 수 있는 교회에 적용할 때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교회들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가? 신자들이 자기의 그 전철을 밟고 그 모양 그대로 뒤따라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것들을 정신을 차려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더욱 정신 차려서 교회의 참자태라는 것을 바로 늘 바라보고 사는 것이 옳습니다.

몸의 지체라는 표현과 은사

이제 다시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하겠습니다. 교회를 표현할 때 성경은 그 심오하고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실체를 될 수 있는 대로 우리에게 바로 알리기 위하여, 다른 중요한 도리를 가르칠 때에 쓰던 대로 표상을 써서 비유로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이런 표상적인 지시, 표상적인 표현들은 해석상 주의를 요한다고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어쨌든지 그 표상적인 표현을 보면 성경은 교회를 말할 때 은유법 곧 메타포를 써서 '교회는 무엇이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그리스도의 몸이다"하는 말을 쓰셨고, 또 "하나님의 성전이다" 혹은 "하나님의 집이다"하는 말로써 표현했고, 또 "하늘의 예루살렘이다" 혹은 "새 예루살렘이다"하는 말을 가지고 표현을 했고, 또 하나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하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할 때 여기서 진리라는 말은 실체를 표시하는 말이고 기둥과 터라는 것은 표상적인 용어이므로, 이 말은 실체와 표상이 섞여 있는 말입니다. 본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는다"는 말에서도 그리스도는 물론 실체입니다.

지금 우리는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그리스도의 몸이다"하는 점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몸, 지체, 머리, 이런 말로써 교회와 교회 안에 있는 우리들을 표현하셨는데, 이러한 표현에 의해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은 뭐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머리이면 그 머리와 지체와의 관계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지체가 뭐냐 할 때 우리가 주의 해야 할 것은, 사람의 몸뚱이 어떤 부분이든지를 가리켜서 지체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근육 한 덩어리 가지고 이것이 지체이다, 하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지체라는 표현이 사용된 고린도전서 12장, 에베소서 4장, 로마서 12장을 보면 항상 그 지체가 가지고 있는 은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체가 각각 구체적으로 특색 있는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표현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그런고로 구체적으로 특색 있는 기능을 발휘하는 몸의 어떤 부분이다 하면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손처럼 손이 하는 어떤 기능을 다른 것이 충분하게 대치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쓴 표현입니다. 발, 눈, 귀와 같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독특한 기능을 발휘하는 기관을 특별히 지체라고 한 것입니다. 독특한 기관이 가지고 있는 특성 있는 기능을 잘 발휘한다는 점을 특별히 생각해서 지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체를 나타내는 교회에서 그 특성 있는 은사가 독특하게 발휘된다는 의미로 "너희는 그리스도 몸 안의 지체이다"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지체라는 말을 덮어놓고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성경이 지체라 할 때에는 로마서 12장이나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독특하게 주장하시고 가르쳐 주신 말씀,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개인이 각각 다른 일을 하는 것이라는 은사의 다름을 지적하여 표현한 말입니다.

그래서 그 지체가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활동을 할 때 그것이 일반적인 은사가 됐든지 하나님께서 그 때에 임해서 특별한 카리스마로 내려주신 것이든지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그 능력을 증진시켜서 장성시키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서문
일러두기

제1부 교회의 표지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본질의 교회
바른 교회의 세 가지 외적 징표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이 시대 교회의 역사적 사명
기도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배교의 현실에 처한 교회
말씀, 성례전, 권징
잘못된 교회관이 가져온 결과
말씀이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사역해야 함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기도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교회의 본질이 나타나야 함
말씀이 은혜의 방도로 사용되지 않은 경우
첫째 결과, 새로운 생명
속죄, 그리고 죄의 무서운 권세에서 벗겨 주심
두 번째 결과, 성화
말씀의 독특한 쓰임
기도

제4강 말씀의 인도
참된 강설
참 교회와 교회가 아닌 것의 구별
등이요 빛인 말씀
전체를 맡기는 문제
사도 바울의 예
인도를 받음에 있어서 도덕상의 문제
먼저 인도를 받기에 합당한 자리에 서야 함
기도

제2부 교회의 표상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교회관의 난맥상
교회의 형식상 조건들
교회에 대한 표상적인 가르침
표상적인 표현을 해석할 때 주의할 점
한 몸과 많은 지체
기도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구원 경륜의 목표로서의 교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의미
지체의 역할은 새사람의 활동
그리스도와의 생명의 연결
지체에는 그에 따른 은사가 있음
기도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바른 교회의 자태를 생각해야 함
몸의 지체라는 표현과 은사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머리와 몸의 관계
기도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지체라는 말을 정확히 사용해야 함
머리라는 표현의 두 가지 의미
교회의 통치자이신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다스리심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기도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주를 따르는 교회
거룩한 교회의 실증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성신의 인도
자기 부인의 중요성
주를 따르는 자의 각오
기도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주를 따라가는 사람
지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교회 설립의 조건들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조건
오늘날 주님을 따르려면
기도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주를 따라가는 사람:서기관
교회가 순종해야 할 주님의 명령
성경 시대의 서기관
서기관의 요구와 내심의 기대
예수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것
세상적인 헌신과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
기도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주를 따라가는 사람:가사의 의무를 진 자
부름을 받고 망설이는 사람
복음 전파를 위한 부르심의 중요성
하나님의 법의 일관성
주님의 법 해석
죽음의 의미
기도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
가족을 작별하고 오겠다는 사람의 상태
하나님 나라의 비상한 전쟁
말세의 박해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항시적인 싸움
말씀 전하는 자가 가져야 할 확증
가정보다 하나님 나라가 우선됨
가정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
기도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교회의 지체로서 주를 따라감
정당한 인식이 먼저 필요함
예수님을 따라가는 형식과 실질
제자들의 잘못된 기대
주를 따르는 자의 도덕관
더 중요한 사명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기도

성구색인
김홍전
[생 애] 1914년 충남 서천 출생.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 소재 Union 신학교에서 사해 축서(死海軸書)를 연구하여 신학박사 학위 취득 (학위 논문: The Messiah Idea in the Dead Sea Scrolls). 1964년부터 성약교회에서 목회. 2003년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안식에 들어감. [저 서] 『창세기와 누가복음』, 『사도행전』, 『신약 개론』, 전주: 복된말씀사, 1953. 『복음이란 무엇인가』, 도쿄: 생명의 말씀사, 1966. 성약출판사에서 『복음이란 무엇인가』, 『찬송』, 『하나님의 백성』(전 3권), 『사사기 소고』(전 3권), 이스라엘 열왕의 역사』(전 4권), 『예수님의 행적』(전 10권), 『교회에 대하여』(전 4권)를 포함하여 현재(2008년 12월)까지 총 75권이 출판됨. [목회사역] 1964년 성약교회 시작 1964년 일본 도쿄, 교토(京都), 홋카이도(北海道) 등지에서 설교와 신학 강의. 강설의 일부가 도쿄에서 일본어로 출판됨 (『복음이란 무엇인가』, 1966년) 1967년 5월-1970년 10월 도쿄 기독교대학 교수로 선교 사역 (성약교회와 겸임하여 6회 방문하며 사역함) 1974년 11월 8일 캐나다로 이주, 후에 토론토 지역 교회 시작 1978년 11월 이후 소천할 때까지 열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독립개신교회를 돌봄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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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교회에 대하여 1
저자김홍전
출판사성약출판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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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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