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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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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홍전  |  출판사 : 성약출판사
발행일 : 2000-06-15  |  신국판 (153×225) 178p  |  89-7040-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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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생활의 힘과 믿음의 능력을 주시는 내주하시는 성신을 바로 알지 못하고 존중하지도 않음으로써 그분을 의뢰하는 일에서 많이 실패하는 탓에 신자들 사회에서 그리스도적인 품성이나 생활의 열매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해야 성도 본연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저자는 본서에서 성신의 가르침을 받기 위한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예시하면서 '성신의 인도'에 관한 귀중한 도리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 그러나 충분히 이해되지 못하고 또 정당히 받아들이지도 않았던 - 해명하고 있다. "신자는 성신의 내주에 의해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연합됨으로 새사람으로서 그리스도적 품성을 드러내고, 그리스도적 사명을 각성하고 사는 생활을 지향하고 나갑니다. 그러므로 성신의 내주는 정상적인 신자 생활을 하는데 마땅히 필요한 조건이지 특별한 종교 귀족에게만 임하는 별스런 은혜가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고 주 앞에 전부를 드릴 때 성신께서는 거룩한 감화로써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가시고 또한 우리를 꼭 붙들고 계호하사 인도하십니다." 이책은 성신 하나님과 긴밀하게 인격적으로 교통하기를 바라고 또 주님게서 인도하시는 길에 들어서서 충성스럽게 순종하여 성부와 성자를 영화롭게 하기 원하는 신자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본문 109-113쪽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중에서]

성신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의 예(1)

베드로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냄

사도행전 10장에는 고넬료의 집을 방문한 사도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베드로의 행동은 역사적으로 마치 큰 산을 넘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은 그저 베드로 혼자서 한 것이 아니고 성신님의 가르침과 인도를 따라서 한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성신님의 가르침의 자취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10장을 전부 강해하지는 않고 성신께서 베드로를 어떻게 인도하셨는가 또 고넬료에게 임한 그 거룩한 환상의 은혜는 어떤 것이었는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구약에서 본문을 취하지 않고 신약에서 취하여 보는 이유는 구약보다 신약에서 새로운 배제하에서 성신님의 특별한 역사의 양상을 좀더 명료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신님께서 처음에 교회를 세우실때 새로운 오이코노미아를 발전시키시는 일에 쓴 그릇들 즉 거룩한 복음을 받은 고넬료와 같은 인물의 기록에서 이런 중요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큰 초석을 어떻게 놓고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 문제에 집중해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성신께서는 어떻게 가르치시고 어떻게 인도하시며 사람들은 그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을 일으켰는가 하는 것을 베드로의 경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0:1-8의 내용은 고넬료가 환상을 본 다음에 욥바에 있는 피장이 시몬의 집에 우거하고 있는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낸 이야기 입니다 그 이튿날 베드로는 한 낮에 지붕에서 환상을 보았고 이것이 무슨 뜻일까 생각하고 있는 중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온 내력을 듣고 그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단숨에 돌아갈 수 없는 거리이므로 욥바에서 하루를 유숙하게 했습니다. 욥바에서 지중해를 옆으로 끼고 반듯이 올라가면 샤론의 들이라고 하는 잘 알려진 평야가 있습니다. 그 평야에는 장미와 비슷한 하바첼렛, 또 백합화와도 비슷하고 수선화와도 비슷한 쇼샨나 꽃 등이 자랍니다. 그런 꽃이 아름답게 피는 비옥한 땅을 지나서 해안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가이사랴가 나옵니다.
그 당시 가이사랴에는 팔레스타인을 통치하고 있던 로마의 지역 총독이 있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빌라도나 베스도나 벨릭스가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로마 원로원에서 보낸 사람이 아니고 황제가 직접 군인 가운데 유능한 사람을 임명해서 황제의 명령하에서 다스리게 한 까닭에 훨씬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수부가 가이사랴였습니다. 말하자며 그 곳에 총독부가 있었고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그 주둔한 군대 가운데 백부장 즉 지휘관 장교로서 일을 하고 있는사람이 고넬료입니다. 욥바에서 가이사랴까지 거리가 대략 150리길이면 하루 반나절 거리이므로 고넬료가 오후 3시경에 환상을 보고 즉시 사람들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그 이튿날 낮쯤에나 도착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지붕에 올라사서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고 난 다음에 바로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만난 것인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떠나려면 그 이튿날 일찌감치 일어나 가는 것이 좋으므로 그 날은 거기서 우거하게 한 것입니다.고넬료가 사람을 보낸 정황을 보면 그것이 무엇일까 하고 망설이지 않고 천사가 나타나서 명령한 말을 듣고 바로 사람을 준비해서 석양녘에 선선할때 떠나서 밤새 걸어서 그 이튿날 한 낮에 욥바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먼길을 온 사람들이 여기서 하룻밤을 지내며 노독을 풀고서 그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당일에 가이사랴에 당도하려고 했으면 부지런히 걸었어야 했을 것입니다. 베드로도 그냥 걷게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모시러 왔으니까, 그냥 걸어갑시다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날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도착을 했을때 고넬료는 가까운 친척들과 친구들까지 불러모아 놓고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베드로는 "당신이 아는 바와 같이 우리 유대인은 이방 사람과 서로 교제하는 것이 위법인 줄 알지만 내가 특별한 어떤 계시 곧 '하나님이 정결케 한 것을 네가 부정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신 것 때문에 부름을 사양치 않고 왔는데 무슨 까닭으로 나를 불렀습니까?"하고 물었던 것입니다. 그에 대해 고넬료는 환상을 본 것을 그대로 다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하고 말을 했습니다. 베드로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있다고 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증거함

베드로는 고넬료의 일족과 거기 앉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34-43절에 나와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먼저 그는 자기가 받은 강렬한 인상을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십니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사람의 외모 즉 유대 사람이든지 이방사람이든지 당신과 같이 로마 사람이든지 따지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자를 취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을 히브리 종교의 대표적인 용어인데 진정으로 하나님을 공경하여 섬기고 또 두려워 할 줄 안다는 것이고 의를 생한다는 것은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선을 행할 것인가를 알고 행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남을 사랑하는 것도 의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자기의 재물을 흩어서 가난한 사람에게 다 주었다고 할때 그것이 인류애에 근거한 행동이지만 성경에서는 그것을 단순히 자비라 하지 않고 "그 의가 영원히 있느니라"(시 112:9)해서 의라는 말을 썼습니다. 이렇게 넓은의미로 사랑이나 인자나 긍휼 혹은 인내나 용기 있게 나가는 것이나 옳게 판단하고 좇아가는 것 모두를 포괄해서 구체적으로 행동해 나갈때 그것을 의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구약에 특별히 그 말을 많이 썼습니다. 바른 품성을 가지고 바른 도덕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른 일들을 바르게 하느라고 애쓰고 나가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의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도 의인이라고 하고 롯도 의인이라고 하고 노아도 의인이라고 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나를 그 기이한 환상으로 먼저 가르치셔서 이렇게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강렬한 유대주의적인 사상 가운데서 그냥 주저 않아서 이방 사람의 집에 출입하는 것을 지극히 꺼릴 것이 분명한 베드로를 고넬료의 집까지 인도하셔서 이방 사람의 집에라도 와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대로 행할 수 있게 그의 사상적인 입각지를 시정해 주신 일이 중요합니다. 너는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관념하에서 차별을 하지만 이제 하나님이 한번 손을 드사 정결케 하시면 네가 전통적으로 가진 관념으로 판단하는 것은 효과 없는 것이다.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도, 하나님이 이미 정결케 한 것을 네가 부정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신 까닭에 내가 여기에 왔다. 하고 고넬료에게 고백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나님이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았노라고 했습니다. 외모라고 할때에는 단지 눈앞에 보이는 시각적인 형식뿐만 아니라 그의 가지고 있는 어떤 생활의 스타일도 외모입니다. 유대적인 스타일로 살든지 이교적인 로마 사람의 스타일로 살든지 그 사는 스타일 역시 외모입니다.
서문
일러두기


제1강 보혜사인 성신
구원의 신앙
주께 전부 드림
자기 인생의 길에 대한 새로운 자각
성신께서 주장하시는 생활
보혜사인 성신
기도

제2강 성신의 내주
중생의 증거인 그리스도적 품성
성신의 열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성신의 내주
성신을 거스르지 말라
기도

제3강 성신의 일반적인 역사와 특별한 역사
성신 하나님의 인격성
성신의 일반적인 역사
성신의 특별한 역사
성신충만
성신의 역사를 판별하는 기준
말씀의 명확한 선언을 믿음
기도

제4강 성신의 가르치심과 신자의 장성
성신의 가르침과 인도
성신께서 내주하시는 목적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지으심을 받은 우리
신자의 성숙과 사명 수행
성신의 인도에 대한 오해
성신의 가르침과 신자의 장성
기도

제5강 성신의 유기적 역사
우리 안에 거하시며 가르치심
계시의 단계에 따라 달리 역사하심
유기적 역사와 유기적 영감
성신의 일반적 역사와 성신의 가르침의 구별
성신의 가르침을 받기 위한 조건들
기도

제6강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의 예(1)
베드로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냄
베드로가 예수님을 증거함
유대주의의 장벽
베드로가 교회의 보편성에 관해 깨닫게 된 과정
성신의 가르치심에 대한 신자의 책임
성신의 가르침을 받을때 고려해야 할 사실들
성신님의 기묘하신 인도
기도

제7강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의 예(2)
성신의 인도를 받는 자의 정당한 생활 자태
오늘날의 율법의 효용
성신의 유기적 역사와 영혼의 기능작용
사도 바울의 생애
제2차 전도여행 중의 성신의 인도
마케도냐 사람의 환상
기도

제8강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시의 예(3)
바울 일행의 역사적인 거보
제1차 전도여행의 경험
바울의 성장배경
바울이 처한 역사적 시기
바울이 로마를 향해서 간 이유
복음에 근거한 바울의 세계관
성신께서 인도하시는 구체적인 양상
기도

성구색인
김홍전
[생 애] 1914년 충남 서천 출생.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 소재 Union 신학교에서 사해 축서(死海軸書)를 연구하여 신학박사 학위 취득 (학위 논문: The Messiah Idea in the Dead Sea Scrolls). 1964년부터 성약교회에서 목회. 2003년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안식에 들어감. [저 서] 『창세기와 누가복음』, 『사도행전』, 『신약 개론』, 전주: 복된말씀사, 1953. 『복음이란 무엇인가』, 도쿄: 생명의 말씀사, 1966. 성약출판사에서 『복음이란 무엇인가』, 『찬송』, 『하나님의 백성』(전 3권), 『사사기 소고』(전 3권), 이스라엘 열왕의 역사』(전 4권), 『예수님의 행적』(전 10권), 『교회에 대하여』(전 4권)를 포함하여 현재(2008년 12월)까지 총 75권이 출판됨. [목회사역] 1964년 성약교회 시작 1964년 일본 도쿄, 교토(京都), 홋카이도(北海道) 등지에서 설교와 신학 강의. 강설의 일부가 도쿄에서 일본어로 출판됨 (『복음이란 무엇인가』, 1966년) 1967년 5월-1970년 10월 도쿄 기독교대학 교수로 선교 사역 (성약교회와 겸임하여 6회 방문하며 사역함) 1974년 11월 8일 캐나다로 이주, 후에 토론토 지역 교회 시작 1978년 11월 이후 소천할 때까지 열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독립개신교회를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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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
저자김홍전
출판사성약출판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17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0-06-1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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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김홍전) 신간 메일링   출판사(성약출판사)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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