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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부활절 강설 : 부활의 참뜻 - 성약문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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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홍전  |  출판사 : 성약출판사
발행일 : 2007-07-30  |  (140*210)mm 144p  |  978-89-7040-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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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강설-성약문고7」의 개정판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한 정점으로서 복음의 큰 봉우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이루신 바 속죄와 부활하시사 얻으신 부활의 영광은 복음 신앙의 주축입니다. 우리의 죄책을 면제해 주시고 죄의 권세에서 건져 내 주신 사실, 또 하나는 땅에 있어서 욕될 뿐 아니라 후패(朽敗)할 것이 후패하지 아니할 영광스런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이란 사실은 복음의 핵심 내용입니다.
 
복음 신앙이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제 욕심대로 저 하고자 하는 대로 세상이 유혹하는 대로 끌려 돌아다니다가 죽은 다음에만 천당에 가겠다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참된 신앙을 소유하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알고 또 하나님이 어떤 선한 일을 위하여 나를 지으셨으며 내가 좇아서 행해야 할 그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서 그에 부합한 삶을 살되 성신을 의지해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적응하게 은사를 주시고 우리를 새로운 생명에 해당한 사람들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에 마땅히 있어야 할 바입니다.
 
- 본문 중에서 -

[본문 35-36 '부활절 강설'중에서]

기도

거룩하신 아버님, 사랑하시는 우리 주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사 이루신 그 큰 공효가 저희에게 효과 있으려면 그것을 제가 바로 받아야만 하겠사옵니다

그 사실을 다만 역사적 사실로서 신용하고 믿는다는 정도에서 머무른다면 우리의 신앙은 늘 관념적이 되고, 그러면서도 믿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마치 종교 감정을 가지는 것이나 종교적인 위식 가운데 가담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여기는 불쌍한 상태라 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리스도의 돌아가심이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주시는 바 죄책의 면제뿐 아니라 죄의 세력에서 해방해 주시는 사실을 매일의 생활에서 맛보지 못하는 것이고,

결국은 참으로 주를 믿고 의지하고 산다는 말이 공허한 말만 될 뿐이로소이다.

아버님께서 저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공허한 관념과 종교 감정과 종교 의식과 단체 활동이나 단체 운동 속에서만 사는 식의 이 헛된 것을 반복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참으로 에수님이 주신 이 복음의 내용을 믿고 의지함으로 의지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그 실효가 저희의 생활 가운데 매일 명백하게 보이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 이일을 저희에게서 이루시고 잘못됨이 있으면 깊이 반성하고 깨닫게 하시며 매일매일 능력을 맛보는 생활을 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1997년 3월 27일 주일 오전
일러두기


제1강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으심
죄를 대속하심
신자의 불행과 죄책의 문제
죄와 사망의 법칙
수양과 노력으로 죄를 이길 수 없음
죄는 생명의 성신의 법칙으로만 이김
관념의 승인으로는 발생하지 않는 속죄의 공효
기도

제2강 속죄의 현실적인 공효
예수님의 죽으심의 효과
죄책의 결과
불신자와 죄의 형벌
신자의 참된 은혜와 복
기도

제3강 부활의 생명을 받은 자들의 생활 행보
가장 중요한 계시의 내용인 예수님의 부활
영원한 생명
부활의 몸과 부활의 생명
부활을 믿는 자의 생활 행보
기도

제4강 부활의 영광
수법자로서 준법자가 되신 예수님
부활을 이루신 성삼위의 역사
부활의 첫 열매
개혁교회가 강조하는 부활의 의미
기도

제5강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람들
예수님을 지성으로 섬겼던 갈릴리 여인들
주님이 부활하신 날 새벽
부활의 증거를 목격한 제자들의 반응
행위 계약과 영원한 생명
부활하신 당일에 다섯 번 나타나 보여 주심
천국과 부활의 몸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나머지 여섯 번의 기록
기독교 신앙의 정점인 부활 신앙
기도

부록 - 이 세상과 천당
제1부 이 세상과 죽은 후의 천당
제2부 천당이란 말을 분명이 함

성구 색인
김홍전
[생 애] 1914년 충남 서천 출생.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 소재 Union 신학교에서 사해 축서(死海軸書)를 연구하여 신학박사 학위 취득 (학위 논문: The Messiah Idea in the Dead Sea Scrolls). 1964년부터 성약교회에서 목회. 2003년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안식에 들어감. [저 서] 『창세기와 누가복음』, 『사도행전』, 『신약 개론』, 전주: 복된말씀사, 1953. 『복음이란 무엇인가』, 도쿄: 생명의 말씀사, 1966. 성약출판사에서 『복음이란 무엇인가』, 『찬송』, 『하나님의 백성』(전 3권), 『사사기 소고』(전 3권), 이스라엘 열왕의 역사』(전 4권), 『예수님의 행적』(전 10권), 『교회에 대하여』(전 4권)를 포함하여 현재(2008년 12월)까지 총 75권이 출판됨. [목회사역] 1964년 성약교회 시작 1964년 일본 도쿄, 교토(京都), 홋카이도(北海道) 등지에서 설교와 신학 강의. 강설의 일부가 도쿄에서 일본어로 출판됨 (『복음이란 무엇인가』, 1966년) 1967년 5월-1970년 10월 도쿄 기독교대학 교수로 선교 사역 (성약교회와 겸임하여 6회 방문하며 사역함) 1974년 11월 8일 캐나다로 이주, 후에 토론토 지역 교회 시작 1978년 11월 이후 소천할 때까지 열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독립개신교회를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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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개정판] 부활절 강설 : 부활의 참뜻 - 성약문고 7
저자김홍전
출판사성약출판사
크기(140*210)mm
쪽수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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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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