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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말라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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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용조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00-05-08  |  신국판 (153×225) 378p  |  89-7008-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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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 자신의 야망을 좇던 도망자를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을 만난 후에 야곱은 상처를 치유받습니다. 아버지와 형과의 관계에서 생긴 상처가 하나님을 만나 사랑과 위로를 받고 나서 치유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상처가 치유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람이 치유됩니다. 야곱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절망 중에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그런 계기와 용기를 갖게 됩니다. 세상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지만 야곱이 변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사람이 변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새로운 가치관과 목표를 갖게 됩니다. 야곱의 삶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는 도저히 하나님의 택함을 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남자다운 성격을 가진 형 에서에 비해 야곱은 교활했고, 꾀가 많았으며,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자기 색깔을 바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야곱을 버리지 않으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완전한 은혜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시면 아무리 절망적인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본문 351-355쪽 '진정한 변화'중에서]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리브가와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 상수리 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창 35:1-8)"

사람은 누구든지 변화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나 어떤 것이 진짜 변화이며 어디까지 변해야 하는지 몰라서 방황합니다. 어떤이들은 자기 스스로는 변했다고 말하지만 전혀 변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스스로는 변한 것이 없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변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변화라는 것은 단순히 생각이 변했다고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 외적인 태도가 변했다고 변한 것이 아닙니다. 껍데기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중심이 변해야 하고 그로 인한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야곱

야곱은 그 동안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을 가만히 보면 변한 것 같은데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의 집에 있을때 아버지와 형 에서를 속여 장자권과 축복권을 빼앗는 바람에 그 곳을 떠나서 20년 동안 타향살이를 합니다. 타향살이가 얼마나 서글픈지 압니까?

야곱은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 외삼촌 집에서 살게 됩니다. 야곱은 그 20년 동안에 아내와 자식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사랑하셔서 어려울 때마다 도와 주시고 위기의 순간마다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2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야곱이 두려워했던 존재는 형 에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서와 화해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야곱의 소박한 꿈은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세겜 땅에서 거처를 정하고 살게 됩니다. 이제 야곱은 행복해진 듯이 보이고 축복도 받은 듯합니다 그러나 야곱의 마음은 계속 불안합니다. 그리고 계속 방황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해도 방황합니다. 그 이유는 겉은 변했지만 속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분명히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듣고 보호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안해 합니다. 여전히 세속적입니다.

이러한 야곱에게 생각지도 못한 불상사가 생기고 맙니다. 그 사건이 창세기 34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뿐인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한 일입니다. 이는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행복이 산산조각 나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당한 야곱은 아버지로서, 남자로서 속수무책입니다.

아직 진정으로 변화하지 않은 그는 자신감도 없었고 이 문제를 제대로 감당해 내지 못합니다. 야곱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진정으로 거듭나지 못했던 야곱의 아들들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복수를 합니다. 그런데 복수를 하는 방법이 비겁했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이용해서, 종교적인 이유를 들먹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해서 사람들을 살해한 것입니다. 세겜이 디나를 강간한 사건도 옳지 못한 일이지만, 그로 인한 복수극은 더욱더 잔인합니다. 세겜과 하몰만 죽인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모든 가족을 죽이고 약탈하고 불을 질러 버립니다. 일이 굉장히 큰 국면으로 치닫습니다.


개입하시는 하나님

야곱이 오랜만에 얻었던 행복이 산산조각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야곱은 자기 딸이 강간을 당한 일에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 자신이 어렵게 찾은 행복이 망가질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창세기 34장 30절에서 야곱의 두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 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야곱의 아들들은 이 말을 듣고 아버지에게 화를 냅니다. 수치당한 자기 누이의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고 야곱에게 따지며 묻습니다.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야곱이 위기에 까질 때마다 개입하셨습니다. 야곱은 문제를 일으키고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인간은 문제를 만들고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창세기 35장 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야곱에게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이때의 하나님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야곱을 야단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경 어떤 부분에서는 그토록 많이 야단치시지만, 어떤 경우에는 야단맞을 만한 충분한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그렇게 하시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야단맞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야단맞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야곱의 경우는 그가 너무나 엉터리여서 그런지 하나님께서는 그를 야단치지 않으시고 사랑하시기만 합니다.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네가 형 에서에게 쫓겨나서 들에서 방황하며 돌 베게를 베고 잘 때 내가 네게 나타나지 않았느냐? 너에게 소망이 없던 젊은 시절에 나타나서 약속하지 않았느냐? 그것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왜 이순간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셨을까요? 야곱은 잘한 것이 없었습니다. 선한 면도 없고 하나님을 믿는 모습은 우리와 비슷했습니다. 간신히 믿을 뿐입니다. 급한 상황에 처하면 하나님을 믿는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왜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무조건 사랑하실까요?

굳이 하나님께서 야곱을 사랑하시는 이유를 억지로 찾아본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유 없다." 사랑하면 가슴앓이를 합니다. 상대방이 예쁘고 잘나서만이 아닙니다. 못되고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는 그 자식 때문에 가슴앓이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러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분은 그냥 우리에게 속아 주기로 결정하셨고 우리를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 사랑은 사랑을 해도 너무할 정도입니다. 자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기까지 내어 주신 사랑이었습니다.

나 하나 없다고 한들 하나님께는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입니다. 하니님께 '나'라는 존재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나를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조건 없는 사랑, 끝없는 사랑, 영원한 사랑, 바로 그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는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벧엘로 올라가라

우리는 누군가에게 무엇을 줄 때도 야단을 치고 할 말을 전부 한 후에 겨우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거두절미하고 그냥 주셨습니다. 묻지도 않으십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조건 있는 사랑은 상처를 주고, 조건 없는 사랑은 치유를 줍니다. 저는 여러분이 자녀들에게도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기 바랍니다. 여러분으 아내와 남편에게 조건을 걸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치유가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하신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말씀은 "일어나라"입니다. 두 번째 말씀은 "벧엘로 올라가라"입니다. 세 번째는 "거기 거하라"입니다. 축복의 동사 세 가지가 여기 있습니다. "일어나라, 올라가라, 거하라"입니다. 창세기 28장을 보면,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들에서 방황할 때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맞습니다. 절망 그 자체의 상황이었습니다.
1. 장자권을 소중히 여긴 야곱

이삭에게 축복이 계속되다
장자권을 소중히 여긴 야곱
이삭을 축복하시는 하나님(1)
이삭을 축복하시는 하나님(2)
이삭의 실수와 리브가의 실수
야곱의 실수와 에서의 실수
야곱의 도피가 시작되다
야곱을 만나 주신 하나님


2. 또다시 도망가는 야곱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다
심은 대로 거둔다
야곱의 열두 지파 이야기(1)
야곱의 열두 지파 이야기(2)
야곱의 열두 지파 이야기(3)
야곱의 열두 지파 이야기(4)
인간의 야망과 거짓
또다시 도망가는 야곱
속고 속이는 라반과 야곱
두 번째 세우는 돌기둥


3.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말라

에서를 두려워하는 야곱
미리 선물을 보내는 야곱
하나님과 씨름하는 야곱
에서와 화해하는 야곱
야곱의 딸이 당한 수치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죄악
진정한 변화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말라
하용조

부드럽고 따뜻한 목회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눈에 보이듯 선명하게 증거하는 설교자. 젊은 시절 하나님이 불어넣어 주신 복음의 열정으로, 사도행전적 ‘바로 그 교회’의 꿈을 일구어 간 비전 메이커이다.

25년 전, 복음의 열정으로 열두 가정이 하나 되어 시작한 온누리교회. 2천 년 전 사도행전의 그 교회를 이 땅에 이루고자 하는 열망으로 국내에 서빙고 성전 외 8개 캠퍼스, 국외에 미국, 중국, 일본 등에 26개 비전교회를 세웠다.

1980년 12월 시작한 두란노서원 사역은 잠자는 한국 기독교 문화를 깨웠다. 두란노서원은 현재 3,000여 종의 단행본을 발행했으며, 《생명의 삶》, 《빛과소금》, 《목회와신학》 등의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명예문학박사와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교 명예신학박사, 명지대학교 명예철학박사, 숭실대학교 명예기독교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이 선정한 ‘한국교회 10대 설교가’로 뽑혔다. 2011년 65세를 일기로 소천하기 직전까지 온누리교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저서로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꾼다』,『설교사전』,『행복한 아침』 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하용조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50,000원→45,000원
하용조 / 도서출판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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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말라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4
저자하용조
출판사도서출판 두란노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7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0-05-08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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