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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교회에 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교회에 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는 얻는 것이 아니라 드림으로써 행해져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축복을 받고, 마음의 안식을 얻기 위해서 교회에 갑니다.
당신은 교회에 갈 때 예배하기 위해서 갑니까? 예배를 위해 당신은 마음을 준비합니까?
옷을 입을 때, 또는 교회로 가고 있는 차안에서 당신의 마음은 예배하고 싶어합니까?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이런한 질문들을 해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은 이러한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예배의 정의와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의 근원과 그 대상, 예배의 영역, 예배의 본질, 예배의결과, 끝으로 예배를 위한 준비에 대해 우리에게 자세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본문 83~87쪽 '제4장 예배의 영역(장소)'중에서]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분명히 성전, 성막 그리고 매우 특별한 지리적 장소에서 예배했다. 이 때문에 요한복음 4:20에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 "우리 조상들은 이 산[그리심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라고 말했다. 본래 그녀는 예배드려야 하는 곳이 어디냐고 묻고 있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21절에서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말로, 예수님은 그것들이 곧 모두 제거될 것이기 대문에 어떤 장소도 예배 처소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A.옛 언약의 상징들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는 더 이상 그리심산이나 예루살렘에서 드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는 성막이나 성전 또는 의식 및 희생 제도의 중요성을 부인하고 계신 것이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주셨던 모든 상징, 표상 및 그림들을 부인하고 계신 것이 아니었다. 그는 그녀에게 모든 상징들이 사라지고 물질적인 성전, 제물 및 제사장들이 필요하지 않게 될 때가 오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모든 신자가 각자 살아있는 성전과 살아있는 제사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제공하신 제물은 단 하나의 완전한, 최종적인, 영구적인-모든 다른 제물들을 종식하는-제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징에는 잘못된 것이 없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저 상징일 뿐이었다. 하나님은 결코 성막이나 성전에 제한되거나 한정되지 않았다. 그것들은 마음의 자극제일 뿐이었다.-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예배하도록 하는 상징일 뿐이었다. 그러나 새 언약에서 상징들은 실제가 되었고, 또 외적인 것으로부터 내적인 것으로 옮아갔다. 예수님은 본래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 처소로 정해졌던 모든 장소들은 곧 제거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당신이 아는 것처럼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져 어떤 사람이든 지성소로 곧바로 걸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마 15:38). 그리고 기원후 70년에 성전 전체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사마리아 성전은 이미 기원전 125년에 파괴되었다. 이와 같이 전제도가 끝나고 말았다. 성전이 있지 않다면, 그리고 특별한 물질적 건물이 있지 않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가?

B.새 언약의 실재
1.우리의 개인적 몸인 성전
고린도전서 6:19에서, 바울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는 성령의 살아있는 성전들이다. 당신은 "어느 곳에서나 내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가?"라고 말한다. 그렇다! 당신은 해변에서, 산에서, 시골에서 또는 당신의 거실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또한 길을 따라 운전을 하면서, 나무 아래 앉아서, 숲 가운데를 걸으면서, 베란다에 앉아 별들을 바라보면서, 또는 아침에 신선한 꽃내음을 맡으면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도 있다. 당신은 어떤 종류의 환경이나 상태이든,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살아있는, 숨쉬는 성전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예배의 영역은 제한되지 않는다.
당신은 "그러면 그것은 내가 교회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가?"라고 할 것이다. 어떤 점에서 그것은 맞는 말이다. 당신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교회에 갈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차원을 살펴보아야 한다.

2.우리의 집단적 모임의 성전
오늘날에는 예배 처소-하나님이 독특하게 그의 백성을 만나는 건물-가 있다. 이 특별한 건물을 살펴보자.

a.에베소서 2:19-22
여기 에베소서 2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매우 생생한 용어로 묘사한다. 그리고 그는 그들을 연결되지 않은 개인적 성전들로서가 아니라 집단적으로 묘사한다. 첫째, 그는 우리 모두를 동료 시민들로 본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19절상). 그리고 나서 그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권속"(19절하)에 속해 있다고 말한다. 다른 말로 우리는 가족이다. 우리는 공동 시민권에 의해 연결되어 있고 또 가족으로 공동 혈연에 의해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20-22절을 보면 우리는 건물로서 함께 연결되어 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나님은 특별한 건물을 갖고 계신다. 당신은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구속된 성도들의 가시적이고 살아있는 모임이다. 함께 모일 때 우리는 독특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구성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개인적 성전들일 뿐만 아니라, 또한 집단적으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의 거대한 성전이다.

b.베드로전서 2:5절상
베드로는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라고 말한다. 우리는 "산 돌"이다. 그리고 함께 모일 때 우리는 하나님이 독특한 방법으로 그 자신을 나타내시는 예배 처소를 구성한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혼자 있을 때는 그 자신을 나타내실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우리에게 움직이시기 때문이다.

c.고린도후서 6:16절하
바울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모일 때 우리 가운데서 움직이신다.

d.고린도전서 3:9절하, 16-17
9절 끝에서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16-17절에서, 그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말한다.
e.히브리서 10:24-25절상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우리가 함께 모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놀랄만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돌로 만들어진 성전이 아니라 살아있는 육체로 만들어진 건물이다.
그렇다. 우리는 어떤 장소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우리는 혼자서 비밀히 그를 예배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그의 구속된 백성의 모임 가운데서 예배해야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사랑과 선행을 격려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히 10:24절하). 우리는 스스로 살아갈 수가 없다. 우리는 집단적인 모임이 필요하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거처를 구성하는 산 돌들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정말로 지리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특별한 건물이나 특별한 예배 처소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된 백성과 함께 모여야 한다. 우리는 특별한 제사장들이나 또는 특별한 제물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제사장들이며, 우리 스스로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의 살아있는 성전이다.
하나님이 한 주일의 첫째날에 예배를 드리도록 제정하셨을 때, 그는 우리가 그것에 충실하도록 하셨다. 당신의 삶 가운데 정말로 충실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주일에 드리는 집단 예배이다. 당신은 혼자 세상에서 살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신자들의 집단적 예배를 소홀히 하는 것은 "함께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히 10:25절상)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구속된 백성의 임재 가운데 있을 때 오는 자극과 확인,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성취하시는 (당신이 혼자 있을 때는 성취하실 수 없는) 독특하고 놀라운 사역에 대해 당신은 반응을 보여야만 한다. 매주일 당신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에 있어야만 한다-그의 구속된 백성과 함께. 그것을 저버리는 것은 스스로 국외자가 되는 것이다.

★당신의 불이 꺼지고 있지 않은가?
한 목사가 예전에 그다지 성실하게 교회에 참석하고 있지 않은 한 남자를 방문하러 갔다. 추운 겨울날이어서 그들은 불가에 앉아 이야기를 하면서 몸을 녹였다. 이 비정규적인 교회 출석자에게 목사는 "주일날 당신을 교회에서 보기가 어렵군요. 당신은 편리할 때나, 올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에만 교회에 오는 것 같아요. 굉장히 자주 교회를 빠지지요... 나는 당신이 매번 교회에 나왔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난로 옆에 있는 부젓가락을 집어 미닫이를 열어 제끼고는 모든 석탄들을 서로 닿지 않게 분리하기 시작했다.

서 론

제1장 예배의 중요성

제2장 예배의 근원

제3장 예배의 대상

재4장 예배의 영역

제5장 예배의 본질

제6장 예배의 결과

제7장 예배를 위한 준비

제8장 예배의 장애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