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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11-01 | (154*224)mm 351p | 978-89-6907-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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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평화 통일의 사도
이 책은 오명걸이 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의 대서사시이다.
조지 오글 목사님, 아니 오명걸 목사님은 진실한 예수의 제자답게 산 위대한 신앙인이었다. 그 분은 나를 인천산업선교회 총무로 이끌었고, 그 이전에 원조 위장취업 목사로 살게 하였다. 미국에서 온 젊은 선교사가 인도한 현장 경험 때문에 나는 그 때부터 공장이든, 교회든 모든 삶의 공간을 다 복음의 현장으로 이해하고 살았다. 그 분이 일러준 대로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예수를 찾았다. 참 멋있는 사람이었다.
사실 나는 조지 오글을 가리켜 '작은 예수'라고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그 시대의 아픔을 몸으로 겪는 모든 사람을 작은 예수로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는 인물이었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예수님을 진실하게 따른 참 제자였다.
- 발간사 중에서
이 책은 오명걸이 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의 대서사시이다.
조지 오글 목사님, 아니 오명걸 목사님은 진실한 예수의 제자답게 산 위대한 신앙인이었다. 그 분은 나를 인천산업선교회 총무로 이끌었고, 그 이전에 원조 위장취업 목사로 살게 하였다. 미국에서 온 젊은 선교사가 인도한 현장 경험 때문에 나는 그 때부터 공장이든, 교회든 모든 삶의 공간을 다 복음의 현장으로 이해하고 살았다. 그 분이 일러준 대로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예수를 찾았다. 참 멋있는 사람이었다.
사실 나는 조지 오글을 가리켜 '작은 예수'라고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그 시대의 아픔을 몸으로 겪는 모든 사람을 작은 예수로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는 인물이었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예수님을 진실하게 따른 참 제자였다.
- 발간사 중에서
발간사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부 조지 오글을 기억하며
따뜻한 그 이름, 오명걸
<고난함께>(1994, 여름호)에 보내온 기고문
추모의 글
추모 편지
제2부 기다림은 언제까지, 오 주여!
사랑하는 한국인 독자들에게
이 책에 대하여
1. 아버지와 아들
2. 이상한 일
3. 되돌아가지 않으리
4. 미완성의 갈등
5. 무고한 자를 위한 기도
6. 육신
7. 찻집
8. 어쩔 수 없는 탈출
옮긴이의 글
조지 오글 연보
편집후기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부 조지 오글을 기억하며
따뜻한 그 이름, 오명걸
<고난함께>(1994, 여름호)에 보내온 기고문
추모의 글
추모 편지
제2부 기다림은 언제까지, 오 주여!
사랑하는 한국인 독자들에게
이 책에 대하여
1. 아버지와 아들
2. 이상한 일
3. 되돌아가지 않으리
4. 미완성의 갈등
5. 무고한 자를 위한 기도
6. 육신
7. 찻집
8. 어쩔 수 없는 탈출
옮긴이의 글
조지 오글 연보
편집후기
오글 목사님은 20대에 한국을 선택한 이래 평생 한국사회의 아픔과 고난을 뒹굴며 사셨다. 그는 전쟁 이후 한국의 절망을 끌어안았고, 또 통일의 미래를 내다보며 희망을 꿈꾸셨다.
_ 김상근(KBS 전 이사장)
미국 연회에서 1981년 오글 목사님을 처음 만난 이래로 가까이서 자주 뵈었다. 자신이 감당했던 일을 전혀 과시하지 않으셨고 늘 사람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사랑하는 어른 역할만 감당하셨다. 사람을 키우고 기둥으로 만드시는 분이셨다.
_ 김정호(뉴욕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
그는 선각자였다. 그분이 삶으로 보여준 역할은 이미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이다. 오늘 한국 교회는 생전의 그의 용기와 지혜를 모범교사로 삼아 배워야 한다.
_ 신경하(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항상 질문하기를 좋아하고 열띤 토론을 즐기며 위트가 넘치는 분이었다. 사회적 영성이 풍부한 성직자요, 고난의 좌절과 기쁨을 체화한 실천신학자로서 보기 드분 인물이었다.
_ 이홍정(한국기독교교회협희회 총무)
추모 1주기를 맞아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신 오명걸 목사님, 고맙습니다. 두손 모음.
_지선(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감리교회가 자랑할만한 선교사역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60~70년대 산업선교였다. 시대적 사명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글 목사님이 하셨듯이 다시 용기 있게 시대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
_ 정연수(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
_ 김상근(KBS 전 이사장)
미국 연회에서 1981년 오글 목사님을 처음 만난 이래로 가까이서 자주 뵈었다. 자신이 감당했던 일을 전혀 과시하지 않으셨고 늘 사람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사랑하는 어른 역할만 감당하셨다. 사람을 키우고 기둥으로 만드시는 분이셨다.
_ 김정호(뉴욕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
그는 선각자였다. 그분이 삶으로 보여준 역할은 이미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이다. 오늘 한국 교회는 생전의 그의 용기와 지혜를 모범교사로 삼아 배워야 한다.
_ 신경하(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항상 질문하기를 좋아하고 열띤 토론을 즐기며 위트가 넘치는 분이었다. 사회적 영성이 풍부한 성직자요, 고난의 좌절과 기쁨을 체화한 실천신학자로서 보기 드분 인물이었다.
_ 이홍정(한국기독교교회협희회 총무)
추모 1주기를 맞아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신 오명걸 목사님, 고맙습니다. 두손 모음.
_지선(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감리교회가 자랑할만한 선교사역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60~70년대 산업선교였다. 시대적 사명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글 목사님이 하셨듯이 다시 용기 있게 시대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
_ 정연수(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
조지 오글(George E. Ogle)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조지 오글 목사는 1923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광부들의 마을인 피트케린 출신이다. 메리빌 대학과 듀크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국제노동관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4년 미연합감리교회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20년간 한국 도시산업선교의 선구자로 노동자들의 권리와 노동법에 중점을 둔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서강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산업관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여했으며, 서울대학교의 교수로 있을 때 군사재판에서 부당하게 사형선고를 받은 인혁당사건 8명의 ‘수호자 역할’을 하다가 1974년 12월 강제 추방을 당했다.
미국으로 돌아가 에모리 대학교 켄들러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고 연합감리교회 사회경제정의 담당 총무와 일리노이 교회연합회의 총무직을 수행했다.
1984년 이후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하였고 북한은 1995년에 한번 방문하였다. 자녀 4명은 모두 인천에서 성장했다. 아내 도로시 여사와 콜로라도 라파예트의 은퇴 커뮤니티에서 살다가 2020년 11월 15일 91세로 소천했다. 그의 죽음 직전인 2020년 6·10민주항쟁기념식 때, 국민훈장(민주주의발전유공포상)을 받았다.
1954년 미연합감리교회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20년간 한국 도시산업선교의 선구자로 노동자들의 권리와 노동법에 중점을 둔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서강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산업관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여했으며, 서울대학교의 교수로 있을 때 군사재판에서 부당하게 사형선고를 받은 인혁당사건 8명의 ‘수호자 역할’을 하다가 1974년 12월 강제 추방을 당했다.
미국으로 돌아가 에모리 대학교 켄들러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고 연합감리교회 사회경제정의 담당 총무와 일리노이 교회연합회의 총무직을 수행했다.
1984년 이후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하였고 북한은 1995년에 한번 방문하였다. 자녀 4명은 모두 인천에서 성장했다. 아내 도로시 여사와 콜로라도 라파예트의 은퇴 커뮤니티에서 살다가 2020년 11월 15일 91세로 소천했다. 그의 죽음 직전인 2020년 6·10민주항쟁기념식 때, 국민훈장(민주주의발전유공포상)을 받았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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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한국 민주주의의 친구 조지 오글 |
| 저자 | 조지 오글(George E. Ogle) |
| 출판사 | 신앙과지성사 |
| 크기 | (154*224)mm |
| 쪽수 | 351 |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 발행일 | 2021-11-01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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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조지 오글(George E. Ogle)) 신간 메일링 출판사(신앙과지성사)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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