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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배자로 거듭나라!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자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있는가?
하나님에게 음악가가 아닌 예배자로 드리자!

세상은 바야흐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외치고 있다. 다양한 시스템으로 인간과 인간, 인간과 매체가 소통을 하고 있는 지금,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는 그 귀한 시간도 세상의 화려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접목시켜 보다 화려하게, 보다 열정적으로 예배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겉만 화려한 음악가의 마음으로 예배 가운데 있는지, 아니면 진정한 예배자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있는지 생각해야 할 때이다. 그저 겉으로 보이는 형식적인 스타일은 진정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아닐 것이다. 그 안에 하나님의 자리가 없다면 그분은 그 예배 가운데 거하실지 의문이 들 것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속빈 강정처럼 진실 없는 현상들이 세상이나 교회에 부작용처럼 드러나는데, 이 현상을 꼬집고 바르게 진짜 예배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17년간 찬양 사역자로 오직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예배로 드려온 손재석 목사가 이 책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별히 기본기 없이 그저 쌓여만 가는 예배 스타일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득력 있게 나열하면서 예배자의 진실한 경험을 유도한다.
예배는 관련 사역자만이 드리는 것이 아니다. 회중과 함께 기뻐 찬송하며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자리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예배 사역자들에게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가르침을, 그 밖의 독자들에게는 참 예배자로 바로 설 수 있는 지침이 될 영향력 있는 예배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 서구 예배 사역자들의 사역을 집중 분석하여 한국 교회를 점검하고 진짜 뼈대와 깊이를 바로 세울 수 있게 이 책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이제 그저 왔다가는 주일예배가 아닌 우리 모두 진짜 예배자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쁜 경험을 하길 바란다.

＊예배음악은 예배가 존재하고, 예배가 형식과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면서 기능적 요소로 음악을 사용해 진정한 정체성과 가치 기능을 갖는다. 예배학자인 로버트 웨버(Robert Weber)는 예배음악의 뜻을 “예배음악은 하나님의 속성과 그분의 구속사를 드러내는 증거로서의 음악, 예배의 태도를 갖는 유도로서의 음악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는 확언으로서의 음악, 예배에서의 음악은 전 회중이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몸의 집합적 통일성을 재확인시켜 주는 음악”2)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18)

＊현재 한국 교회 예배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음악은 찬송가이다. 찬송가는 대부분의 예배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찬송가도 가사적, 주제적 그리고 음악적으로 분류할 때 좁은 의미의 찬송가와 복음성가로 나눌 수 있다. 또는 찬송, 복음찬송, 복음성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10) 이러한 구분은 하나님에게 드림이 강조된 노래가 대부분이다. 찬송가를 부르면서 회중은 마음과 삶의 일상을 하나님에게 드림으로써 위로와 평강을 얻고자 한다.
젊은 세대들의 예배음악은 음악적 만족과 감동이 없으면 반응하지 않는다. 이들이 예배 안에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한 드림이 없이 음악적 만족으로만 드리게 된다면 미래의 교회와 다음세대 예배는 지금의 서구 교회와 다를 바 없는 문화적 유산으로만 남을 것이다. (p.22)

＊모든 예배음악의 흐름에는 목적과 방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중 송으로 인도하는 방식과 특별한 연출적인 예배 인도 방식에서의 예배음악의 사용은 목적에 따라 그리고 방향에 따라 음악 스타일을 다르게 할 수 있어야 함을 알게 된다. 대부분의 한국 교회에서는 예배의 회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배의 흐름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찬송가, 가스펠, 현대 성가 그리고 CCM 등의 곡을 가지고 예배음악의 흐름을 이끌기 위해서는 예배의 목적과 방향이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p.43)

＊지금까지 예배음악으로 사역을 하는 정기적 모임 단체와 비정기적 모임의 현장을 탐방하여 예배팀의 소개, 비전, 흐름, 목적, 음악적 장르 등을 살펴보면서 이 시대의 다양한 예배음악 사역단체들의 현장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앞으로 현대 예배의 변화는 세대들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예배 흐름과 장르 전환, 구조적 환경, 문화적 환경의 변화가 없다면 다음세대 예배자들의 참여와 동참은 점점 쇠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개교회 중, 고등부와 청년 예배 인원이 2000년에서부터 2013년 현재까지 예배 출석이 급감하고 있음을 호소하고 있다. 아무런 대안 없이 다음세대 예배를 준비한다면 유럽의 교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는 나이가 많으신 어른 성도들만 있게 되는 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예배 사역단체들의 탐방 결과를 가지고 앞으로 현대 예배의 변화와 개교회 상황적인 상태와 현황에 따라 새로운 예배 형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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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6

I. 예배음악의 어제와 오늘
1. 예배음악의 현주소는 어디? 14
2. 예배음악이 가야 할 길을 찾다 16
3. 예배음악의 목적과 기능이란? 18
4. 예배음악의 시대적 흐름과 인식의 바로 세움 41

II. 예배음악 사역의 뼈대를 탐험
1. 예배음악 사역의 현장을 탐방하다 46
2. 예배음악 사역에서의 회중의 비중 49
3. 예배음악 사역의 구조와 기능 52
4. 예배음악 사역의 방향과 한계성 58

III. 예배 사역단체들의 예배음악 집중 탐구
1. 5개 정기적 사역단체의 현장이 궁금하다 64
■ 마커스/예수전도단/뉴제너레이션/어노인팅/디사이플스
2. 5개의 정기적 사역단체의 특징 100
3. 예배 사역의 신 모델 사역단체를 소개하다 102
■ 브라운 워십 예배팀

IV. 현대 예배의 미래 진단 112
부록 진짜 예배자를 꿈꾸다 121
에필로그 162
참고 문헌 166

*본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배음악 사역자는 물론 현대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_김세광 교수(서울장신대학교 대학원 원장)

*예배 사역과 음악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으로 그 발전 과정에 대한 탁월한 설명과 한국교회가 현재 갖고 있는 예배음악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예배와 예배음악이 나아가야 할지에 그 방향성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_권광은 교수(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 대학원 교수, 아이머스 대안고등학교 교장)

*이 책은 현재 한국 교회 안에 가장 현실적인 참고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 교회와 단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예배 사역에 대한 상세한 연구, 특히 찬양콘티에 대한 분석은 마치 내가 그 예배에 직접 참석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줄 정도입니다.
_박희광 교수(《속 시원한 예배》의 저자, 한국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예배인도 전공 주임교수)

*지금까지 걸어온 예배찬양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조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자료가 될 것입니다.
_권낙주 교수(한국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용음악 교수, 서울 은현교회 전도사)

*예배음악을 전공한 자로 이론과 실제를 경험적 세계관으로 가치를 승화시켜 책으로 내놓은 손재석 목사의 수고와 헌신이 이 땅에 예배사역에게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_김재용 목사(산본 세린교회(통합측) 담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