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을 전공한 저자 손동식 명지대학교 교수.
그는 스펄전의 설교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스펄전의 삶을 자리를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해설할 뿐 아니라, 그의 설교의 실제를 제공한다!

설교의 황제 스펄전의 불꽃같은 삶과 메시지
그 속에서 발견하는 그의 위대한 설교의 비밀
복음을 위해 스펄전처럼  설교하라!

신학적 전문성과 목회적 현장성을 겸비한,
이 시대 목회자를 위한 최고의 교과서

전공자들의 탁월한 통찰력과
「목회와신학」편집부의 풍성한 정보력이 만나
목회와 신학의 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저자 서문]

찰스 스펄전! 황제의 후예보다 기꺼이 고난 받는 믿음의 후예가 되기를 원했던, 죽어서도 여전히 설교하는 이 위대한 설교자의 불꽃같은 삶과 메시지는 언제나 제게 도전과 흠모의 대상이었습니다. 스펄전의 전기와 영국 지도를 나란히 펴 놓고 그의 발자취를 헤매며 추적하던 것이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가운데
이렇게 그에 관한 첫 번째 책을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1년 동안  「월간 목회와신학」에 기고했던 스펄전의 설교에 관한 글을 주제별로 엮은 것입니다. ‘스펄전의 설교 이야기’라는 책 제목이 암시하듯, 스펄전의 설교론을 중심 뼈대로 하되 그의 설교 원리를 그의 삶과 목회, 스펄전이 설교했던 19세기 런던의 역사적 자리, 그리고 그의 설교 사역과 그의 실제 설교를 교차적으로 소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I부에서는 먼저 설교의 왕자를 탄생시켰던 그의 삶의 자리를 전기적으로 고찰하였고, II부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스펄전이 그의 설교에서 사용했던 설교 방법론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그리고 III부에서는 보다 근원적인 요소들로 설교자의 소명과 스펄전이 전한 진리의 복음과 그리고 그 복음을 위하여 온전히 자신을 태우고 소진했던 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술했으며, IV부에서는 스펄전이 궁극적으로 붙들었던 변함없는 설교의 참된 능력인 성령에 대한 그의 확신 그리고 동일한 진리의 싸움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현대 설교자들이 가슴에 새겨 둘 만한 가치 있는 조언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설교의 왕자’, ‘설교의 황제’ 혹은 ‘별 중의 별’이라고 불렸던 이 위대한 설교자를 제대로 소개하기에는 여전히 모자라지만, 동일한 하늘의 소명 가운데, 설교자의 길을 가는 분들에게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쁠 것입니다.

이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이모저모로 배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유학을 권면해 주고 후원해 주신 신촌교회 이정익 목사님과 아현교회 조원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설교학을 강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정인교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명지대학교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유병진 총장님과 구제홍 교목실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부족한 제자를 지도해 주신 런던신학대학(London School of Theology)의 데렉 티드볼(D. Tidball) 교수님과 연세대학교 서중석, 유상현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무명의 학자에게 1년간의 긴 지면을 기꺼이 할애해 주신 최원준 편집장님과 두란노 관계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거대한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도
하늘의 소명과 맡기신 복음을 생명처럼 부여잡고
오직 한 길을 가는 이 땅의 모든 설교자들께 바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 40:8).

2011년 5월  손동식

「목회와신학」은 지난 20년 동안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흐름과 대안, 다양한 신학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 교회를 선도하는 정론지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제 그동안의 자료를 주제별로 선별하여「목회와신학 총서」로 출간하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목회와신학 총서」가 이 시대 목회자의 성장을 위한 귀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목회와신학」은 그동안 한국 교회의 목회적, 신학적 필요를 실제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그 기여의 집대성으로 총서 시리즈가 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 교회의 모든 목회자들과 신학자, 신학생들은 물론 평신도 지도자들까지 함께 한국 교회의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영적 기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