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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종교 교육 강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며...
과연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가 무엇이길래(이슬람교도의 히잡, 시크교도의 두건 같이) 평생 굴레처럼 지니고 다녀야 하는가. 종교는 '종교'의 가장 폭넓은 정의라 할 '궁극적 관심'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궁극적 관심은 무엇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돈, 재산, 권력)일 수도 있지만,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궁극적 관심이 정보라 할 수 있다. 데이터가 곧 종교가 된 '데이터 종교' 시대(Harari)가 되었다. 종교의 정체와 가치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다. 인간은 정보만으로 인간성을 회복할 수 없다. 인간답게 살려면 정신적 변혁(transformation, 깨달음, 거듭남)이 필수적이다. 정보의 바다에 빠져 자기 정체성을 파악할 수 없다.
이 책의 편찬 목적은 종교 이해를 위한 교양서적으로 활용하기 위함도 있지만 동시에 대학의 교양 교육을 위한 참고서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책의 중요한 주네는 다원주의, 세계종교만이 아니라 종교 간 대화, 미래의 종교, 세계윤리 등 근래 서구 아카데미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을 망라한다. 모든 주제를 다 독파하는 것이 어려우면 그때그때 어느 한 주제나 아니면 한 학자/저자만 살펴봐도 무언가 일깨움이 있으리라 본다. 그동안(주로 서구에서) 출간된 저술들을 직접 독파하는 대신 여기에 축약된 정보만으로도 충분한 자극제가 되리라 본다. 종교/신학 분야 학자. 연구자들이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종교 교육 강화 및 강좌 설치 운동을 펼치고 필요한 교재를 경쟁적으로 출판하게 된다면 이 자료집의 편찬자로서 더 이상 큰 보람을 느낄 수 없을 터이다. _저자, '들어가는 글' 중에서
종교 교육 강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며...
과연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가 무엇이길래(이슬람교도의 히잡, 시크교도의 두건 같이) 평생 굴레처럼 지니고 다녀야 하는가. 종교는 '종교'의 가장 폭넓은 정의라 할 '궁극적 관심'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궁극적 관심은 무엇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돈, 재산, 권력)일 수도 있지만,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궁극적 관심이 정보라 할 수 있다. 데이터가 곧 종교가 된 '데이터 종교' 시대(Harari)가 되었다. 종교의 정체와 가치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다. 인간은 정보만으로 인간성을 회복할 수 없다. 인간답게 살려면 정신적 변혁(transformation, 깨달음, 거듭남)이 필수적이다. 정보의 바다에 빠져 자기 정체성을 파악할 수 없다.
이 책의 편찬 목적은 종교 이해를 위한 교양서적으로 활용하기 위함도 있지만 동시에 대학의 교양 교육을 위한 참고서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책의 중요한 주네는 다원주의, 세계종교만이 아니라 종교 간 대화, 미래의 종교, 세계윤리 등 근래 서구 아카데미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을 망라한다. 모든 주제를 다 독파하는 것이 어려우면 그때그때 어느 한 주제나 아니면 한 학자/저자만 살펴봐도 무언가 일깨움이 있으리라 본다. 그동안(주로 서구에서) 출간된 저술들을 직접 독파하는 대신 여기에 축약된 정보만으로도 충분한 자극제가 되리라 본다. 종교/신학 분야 학자. 연구자들이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종교 교육 강화 및 강좌 설치 운동을 펼치고 필요한 교재를 경쟁적으로 출판하게 된다면 이 자료집의 편찬자로서 더 이상 큰 보람을 느낄 수 없을 터이다. _저자, '들어가는 글' 중에서
들어가는 글 5
1장 왜 종교다원주의인가 13
2장 실체관 · 종교관의 유형 43
3장 종교다원주의(이론 및 전통)의 전개 83
4장 종교 간 대화 259
5장 세계종교 403
6장 세계윤리 423
7장 종교의 미래 · 미래의 종교 457
8장 한국 전통과 다원주의 사상 533
맺는 말 대화 · 공전을 넘어(화회) · 상생의 문화로 617
참고문헌 665
찾아보기 661
1장 왜 종교다원주의인가 13
2장 실체관 · 종교관의 유형 43
3장 종교다원주의(이론 및 전통)의 전개 83
4장 종교 간 대화 259
5장 세계종교 403
6장 세계윤리 423
7장 종교의 미래 · 미래의 종교 457
8장 한국 전통과 다원주의 사상 533
맺는 말 대화 · 공전을 넘어(화회) · 상생의 문화로 617
참고문헌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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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중앙신학교(현 강남대)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다가 만난 함석헌, 안병무 선생을 평생 인생의 스승으로 모셨다. 미국 펜실베이 니아대(MA), 맥마스터대(PhD)에서 수학하고, 캐나다 비숍대, 사스캐치원대 등에서 강의했다. 스톡홀름에 있는 스웨덴연구소의 펠로, 하버드대 세계종교연구소의 시니어 펠로를 거쳐, 인하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불교철학, 인도철학, 세계 종교 등을 가르쳤다. 인하대학교의 명예교수이며, 함석헌학회 회장을 지냈고, 사단법인 함석헌 기념사업회 부설 함석헌씨알사상연구원장과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장으로서 함석헌 사상의 보급과 실천에 노 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석헌 사상 깊이 읽기』 1, 2, 3권과 『씨알 생명 평화』(공저), Tao-sheng's Commentary on the Saddharmapundarika-sutra(道生의 法華經疏)를 비롯해, 불교 사상, 한국종교, 종교철학, 종교다원주의, 비교 종교를 다룬 공편저와 논문이 다수 있다. 역서로는 크리슈나무르티의 『완전한 자유』, 『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 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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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종교다원주의와 세계종교 |
| 저자 | 김영호 |
| 출판사 | 동연 |
| 크기 | (152*224)mm |
| 쪽수 | 668 |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 발행일 | 2021-12-17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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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영호) 신간 메일링 출판사(동연)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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